[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공=대한체조협회)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월 4일 제천(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데이가 개최되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는"이번 대회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매우 중요한 국제대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기계체조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일본의 오까 신노수케, 2관왕을 차지한 필리핀의 욜로, 그리고 올림픽 무대를 8회나 밟은 우즈베키스탄의 옥사나 추소비티나 등이 출전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단의 각오도 전해졌다. 안마 종목에서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되는 허웅 선수는 "질 생각은 없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주형 감독 역시 “허웅 선수는 충분히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상태”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표팀 전체의 메달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김재호, 문건영 선수의 마루 종목, 박성호 선수의 철봉 종목, 이정효 주장이 이끄는 남자 단체전 이 세 종목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최 도시 제천시청 소속인 신재환과 여서정 선수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여서정 선수는 파리올림픽 부상 이후 재활에 전념 중이며, 신재환 선수는 ‘리세광기술’의 성공률이 높아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을 목표로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6월 5일 개막하며, 남자 시니어 경기는 오전 10시에 제천체육관에서 시작된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양주 덕현중학교(교장 장영수)는 지난 5월 26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 홍보 특색사업 ‘지금 우리 학교는’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역 내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기획사업이다.
이번 덕현중학교 촬영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 및 바람직한 학교 문화 조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 책임 규약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실천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책임 규약을 직접 만들고, 이를 약속으로 선언하는 시간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의 상징성을 담은 덕현중학교만의 캐릭터를 함께 제작하고 공유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제작한 캐릭터는 향후 신발의 지비츠(장식)로 제작돼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포될 계획으로 학교 문화 책임 규약 활동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수 교장은 “이번 학교 문화 책임 규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모두의 덕현중학교를 위한 주인 의식을 가지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가고 싶은 덕현중학교 만들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6월 4일에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이 사후환급 방식만을 고수하면서, 창업자의 초기부담을 가중시키고 지원효과를 반감시키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관련 정책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창업은 대기업의존형 수출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특히 사업화 단계에서 무려 90%의 창업기업이 좌절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도 부산시는 예비창업자 스스로 먼저 지출할 것을 고집해 창업의 문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자기자본이 부족한 창업자에겐 지원이 아닌 또 하나의 장벽인 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실제로 현재 부산시의 창업지원사업은 대부분 ‘선집행·후청구’ 방식으로 운영되며, 창업자가 자체 자금으로 비용을 먼저 집행한 뒤 증빙을 통해 환급받아야 하는 구조다. 정 의원은 “자기자본이 부족한 청년이나 사회적 약자에게는 사실상 진입조차 어려운 제도”라며, “2020년 기준 창업자의 94%가 자기자본에 의존하고, 초기투자에 성공한 창업자가 극소수인 현실을 감안할 때, 정책 접근성과 포용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2012년 부산시가 일시적으로 선지급 방식을 도입했다가 환수 문제가 발생하자 곧바로 사후정산 방식으로 회귀한 사례를 언급하며, “정책은 시행착오를 통해 보완하고 개선 해나가야 하는데, 부산시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보단 맹목적으로 회피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예비창업자의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자금 확보가 관건”이라며, 자금지원 기본값을 사전지급으로 설정해 정책사업을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를 위해 ▶사업비 실시간 관리, 집행 투명성 확보 등 사전지급을 위한 시스템을 선제 도입할 것 ▶정책 전환시까지 일괄 사후정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 ▶자기자본 확보가 힘든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사업을 추진할 것 ▶정산 관련 업무가 창업자에게 과중하게 부여되지 않도록 회계업무 지원책을 준비할 것을 추가로 요청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창업 정책은 단순히 개인 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성장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필수요소이자 핵심과제”라며, “세계 경제 위기, 내수 경기 침체라는 극단적 어려움 속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부산시가 관전자 아닌 참여자로 함께 싸워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청년 및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계층의 실질적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부산시가 창업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라남도청(도지사 김영록)은 6월 4일(수) 전남도청에서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이 지난해 합의한 ‘장기 분담비율 조정 등 학교급식 관련 TF 공동 운영’에 따른 것으로 그간 4차례의 실무회의를 바탕으로 마련된 첫 정기 회의다.
회의에는 공동 TF 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무상급식 식품비 장기 분담비율 조정 방안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공급 방식 개선 방안 ▲작은학교 급식운영 개선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참석 위원들은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원활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체계 구축 방안 ▲학교교육 공동체와 생산자 간 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도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순한 급식비 분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급식 운영의 안정성과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 TF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혜인여자중학교(교장 나윤성)는 지난 5월 29일(목),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Give-美 바자회 및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의 시작은 2014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돕기 위해 출발한 학생들의 작은 마음이었다. 그 마음은 해를 거듭하며 자라나, 어느덧 10년의 시간을 품은 학교 대표 전통이 됐다. 나눔의 손길이 모여 만든 이 축제는 해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작은 기적’이 되어 주고 있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생활 속에서 아껴둔 물품을 기증하고, 각 학급은 정성스럽게 부스를 꾸려 손님을 맞았다. 마음이 깃든 물건들은 또 다른 손에 전해지며 새로운 의미를 얻었다. 학부모들은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정을 나눴고, 이웃 학교인 덕인중·덕인고 학생들도 체험 부스를 열어 나눔의 손길에 동참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해 주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약 1,000여만 원은 굿네이버스 국내 여아 지원과 목포 태화모자원 등 지역 복지기관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처음으로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내가 고른 물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뻤다”라며 밝게 웃었다. 또 다른 학생은 “기부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인상 깊었고, 친구 어머님들이 부지런히 음식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열린 음악회에서는 학생들의 합창과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무대를 채웠다. 서로 다른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선율은 나눔의 의미를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나윤성 교장은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서로를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진정한 교육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학교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 나눔은 열 번째 봄을 지나,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마음을 환히 밝혀주었다. 그것이 바로 교육의 힘이며,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국민의힘, 남구3)은 지난 6월 4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오륙도선 트램 실증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음에도,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부산항선으로 방향이 전환된 것은 아쉽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오륙도선은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SK뷰까지 약 5.15km 구간을 잇는 무가선 트램 실증 노선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난 해소, 해양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추진돼 왔다. 하지만 총사업비가 470억 원에서 900억 원대로 증가하면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받게 되었고, B/C 0.39, AHP 0.418이라는 낮은 평가로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평가를 받으면서 오륙도선 실증사업은 추진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중대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이를 알리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얼마 지나지 않아 7,200억 원 규모의 ‘부산항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성 의원은 “이와 같은 정책의 중대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시민과의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 과정이 부족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기대 일대 교통 환경의 열악함도 언급했다. “향후 예술공원 조성 등으로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교통 인프라로는 수용이 어렵다”며, “주차공간 부족, 도로 협소, 대중교통 연계 미비 등 지역 교통 체계에 대한 전면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현달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오륙도선 일부가 부산항선에 포함돼 도시철도사업으로 전환된 만큼, 오륙도선 무산에 대한 교통대책과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주민의 교통 편의 향상으로 향후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전략을 마련할 것.
둘째, 이기대 예술공원,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 이동 편의 등을 연계한 주차공간 확대, 도로 확장 등 지역 전반의 교통 환경 개선을 추진할 것.
셋째, 정책 수립 및 변경 시 시민 참여와 정보 공개를 강화해 주민 서명이 접수된 경우 공청회를 의무화하고, 주요 정책 변경 사항은 설명회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유할 것.
끝으로 성 의원은 “이기대는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지금의 교통 인프라로는 그 가능성을 담아낼 수 없다. 교통 기반 확충은 단순한 불편 해소가 아니라, 부산 도시브랜드를 재정의하는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성경식)는 6월 2일(월) 계산초등학교(교장 성경식)가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사랑 퀴즈대회’를 열어,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산초등학교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우리 학교의 역사와 상징, 교육목표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퀴즈대회는 3교시에 ‘계산꿈마루’에서 진행됐으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모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급 대표로 꾸려진 위원회별 두 팀으로 나뉘어 팅커벨이라는 온라인 프로그램 통해 ‘우리 학교 개교 연도’, ‘교표 속 꽃’, ‘학교 특색교육’, ‘오케스트라 이름’, ‘졸업생 수’ 등 20문항에 걸쳐 흥미롭고 다채로운 문제에 도전했다.
현장 분위기는 학년을 넘어 뜨거운 응원과 호응 속에 열띤 참여로 가득했다. 정답을 맞힐 때마다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기뻐했고, 교사들은 문제의 의미를 간단히 설명하며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성적에 따라 소정의 과자세트 상품도 제공돼 위원회별로 즐겁게 먹을 수 있어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가 어떤 상징과 목표를 갖고 있는지 잘 알게 돼 뿌듯했고, 친구들과 팀을 이뤄 문제를 푸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웃고 소리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처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애교심을 키우는 교육이 계속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성경식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학교를 사랑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건강한 성장의 밑바탕”이라며 “작은 학교의 특별한 교육활동들이 모여 전남교육의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산초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적인 행사를 확대해 학교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녹동중학교(교장 김수기)는 5월 29일(목), 30일(금) 이틀에 걸쳐 전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자원 재순환을 위한 벼룩시장 행사를 실시했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생태환경동아리(이하 생동감) 학생 주관으로 실시된 벼룩시장은 2주 전부터 학급 및 교내 곳곳에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부착해 기부를 독려하고 행사를 홍보하였으며, 많은 물품기부를 한 학급에게 우수학급 시상 등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추진했다.
‘물건을 재사용해 자원재순환을 돕고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당일 행사 공간에는 학교 구성원들이 기부한 150여개의 물품이 모였으며, 학생들은 오픈시간에 맞춰 입구에서 대기하고, 홍보를 위해 마련한 간식판매는 조기 매진되는 등 벼룩시장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물품을 저렴하게 구하는 기쁨, 내가 기부한 물건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돌아간다는 행복, 나의 행동이 세상의 변화를 만든다는 감동으로 녹동중학교 구성원들의 표정은 밝았다. 이틀간 마무리된 행사와 금액기부로 총 50여만원이 모였으며 발생 수익금은 모두 ‘녹동중학교’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생동감 회장 3학년 한나연 학생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부·나눔 행사에 참여해서 놀랐고, 나한테는 필요 없는 것이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게 뿌듯하다.”고 했다.
박주희 담당교사는 “학생 주도로 만들어진 행사인 만큼 학생 개개인이 느끼는 감동과 성취감은 향후 소비습관 및 기부문화 변화로 삶 속에 녹아들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행동을 하는 학생이 되도록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기 교장은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친환경적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의 공감, 참여, 포용으로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6월 4일(수), 전교생이 금강까치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모내기 체험을 했다. 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논농사 체험으로 인성 역량과 사회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을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했다.
먼저 벼농사와 모내기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모심기의 종류 중 오늘 할 줄모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모두 긴 양말을 착용하고 고학년은 물 장화에 모자와 토시까지 완벽한 복장을 갖춘 후, 논으로 이동했다. 저・고학년으로 나누어 모를 심을 때는 움직이기 어려웠지만 열심히 줄에 맞추어 심었고, 일을 끝낸 후에 먹는 새참은 꿀맛이었다. 준비해 둔 엄청난 양의 감자와 찐 달걀, 수박을 모두 다 먹을 동안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다.
6학년 이주혁 학생은 “모내기는 처음인데 쉬운 줄 알았으나 어려웠다. 논에 들어가 발을 움직일 때 뭔가 안에서 끌어당기는 기분이 들어 중심을 잘 잡고 걸어야만 했다. 물 장화를 신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어 못 신은 것이 아쉽지만 모 심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특히 새참은 너무 맛있어 수박 8조각, 달걀 2개, 감자를 3개나 먹을 정도로 즐거운 체험이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농촌에 살지만 경험하지 못했던 모내기를 통하여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서로 협력하여 해결했던 조상들의 지혜인 품앗이 등을 알고 체험하면서 우리 칠량초 학생들은 이를 본받아 더욱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를 신뢰하며 생활하리라 기대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천은숙)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등 신규 임용교사 6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맞춤형 연수로 진행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수업분석 및 수업성찰, 교직실무 실제 등’ 신규교사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중심의 멘토링·코칭형 분임활동과 ‘특색 있는 학급경영 및 생활지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체 특강이 진행된다.
참여 교사들은 학생 중심의 수업 실천과 긍정적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관점을 함께 나누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뿐만 아니라 학급운영과 생활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진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공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약수초등학교(교장 임영희) 1~3학년은 3일(수)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초록숲 그린히어로’라는 주제로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생태교육’은 우리 고장 장성의 자연환경 탐색과 이해 활동을 중심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여름에 볼 수 있는 숲속의 생물들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숲오감체험’으로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오감을 이용하여 숲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林탐정 홍길동’으로 학생들이 지도를 이용해 지점을 찾아가면서 자연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등 숲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약수초 1학년 이○○ 학생은 “형·누나들과 함께 숲체원에 와서 좋았어요. 지난번 내장산에서 못 본 꽃과 나무들도 보고 맑은 공기도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약수초 3학년 이○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지도를 보면서 문제를 풀고 목표를 찾아가는 시간이 재미있었어요. 특히 친구·동생들과 함께해서 매우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김○○ 담임선생님은 “이번 ‘환경생태교육은 학생들이 숲속 교실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며, 마음도 꿈도 쑥쑥 자라는 시간을 보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을 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7일 오전 9시 45분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 환경 체험 한마당’행사를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탄소중립 실천 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남성초 환경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교육 연구·시범학교, 탄소중립 선도학교의 환경교육 사례 공유와 31개 환경 체험 부스 운영, 환경 토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환경 체험 부스는 ▲한끼 식사 탄소 다이어트 ▲커피박 키링 만들기 ▲EM 흙공 만들기 ▲생화 천연 염색 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게 운영한다.
특히,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부산의 환경문제를 살펴보고, ‘쓰레기 없는 세상’을 주제로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 골든벨을 진행한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교육청과 지역 사회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는 지난 5월 20일(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중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현장에는 캄보디아, 대만, 일본, 중국, 볼리비아, 페루, 모로코, 영국 등 8개국의 의상, 전통 놀이, 간식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중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한 키링 만들기와 다문화 캡슐 뽑기 이벤트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 직장어린이집, 신당삼성어린이집, 필동어린이집, 약수어린이집, 충무어린이집 등 중구 관내 5개 어린이집도 함께 참여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구 어린이집 교사 학습공동체 ‘든든한 내편 공동체’는 한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하며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날 중구 다문화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길성 중구청장도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양중학교의 한 학생은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정말 즐거웠다. 같은 반 친구 중에 중국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살았던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 친구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 학생을 비롯한 전교생, 학부모, 지역 주민,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1동 자원봉사캠프와 디딤돌봉사단(회장 권경옥),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일(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한 ‘사랑의 반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단 회원 9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2명, 복지관 직원 5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소고기뭇국과 버섯볶음 등 총 6종의 반찬과 계절 과일이 정성껏 조리, 포장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되었다.
권경옥 디딤돌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동명 감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사랑을 담은 반찬 하나하나가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6월 4일(수) 본청 1층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용기 내 캠페인’을 열고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생활 속 행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는 ‘환경교육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적 기후행동에 동참하도록 마련했다.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다회용품 사용 - 용기 내자’이다. 이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 용기(容器)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 외에 환경을 위한 실천에 ‘용기(勇氣)’를 내자는 이중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텀블러 나눔 캠페인’으로, 직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와 자원순환업체에 전달해 재사용되도록 했다. 기부자에게는 추첨 상품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했다.
두 번째는 ‘용기 낸 자 팝콘 이벤트’로,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나 컵을 지참한 직원에게 해당 용기에 팝콘을 담아줬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활동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다회용기 사용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텀블러의 경우 생산에서 사용, 폐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이 종이컵의 24배, 플라스틱 컵의 13배이므로, 환경보호 효과를 위해서는 최소 220회 이상 사용해야 의미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도 제시됐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6월 2일부터 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공생의 길 프로젝트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작을 전시해, 교육공동체가 제안한 창의적 기후행동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전체가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과 같은 생활 밀착형 실천을 중심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큰 힘이 된다.”며 “전남교육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을 통해 배움과 실천을 연결하는 기후행동을 계속해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5월 30일(금)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 서 개최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과학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더불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경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하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부스를 선택해 6~7개의 체험에 참여했다.
수학 부스는 '한 번의 컷으로 한글 완성', '다빈치 다리 만들기', '확률게임! 주사위를 던져라', '유리수 계산왕', '피타고라스의 열쇠고리 만들기', '수학 놀이터'의 6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됐다.
과학 부스는 '플러렌 만들기', '슈링커 페이퍼의 별자리 키링 만들기', '열받은 주기율표 만들기', '플로팅 홀로그램 만들기', '균형 맞추기', '전류 통하지 않게 하기', '인체 해부 모형 제작', '국가대표 종이 비행기', '무지개 물탑 쌓기', '아쿠아 화학 정원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 다양한 수학,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원리와 과정을 알 려주어 쉽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환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학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양재호)은 지난 31일(토) 7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섬진강끝들마을학교에서 <마을학교에서 함께하는 가족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학교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을학교의 특색을 살려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3월 도토리마을학교[돌배 단팥 소보로 빵만들기], 4월 백운산마을학교[움집&가마솥 간식 만들기], 5월 섬진강끝들마을학교[천연염색-앞치마만들기]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가족은 “주말에 아이들과 같이 참여하였는데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마을학교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재미있게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양재호 관장은 “마을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경험과 온 가족이 배움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해운대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프로그램 ‘6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로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환경’ 주제에 대한 자유 독서 후 감상 나누기, 체험형 독후활동 ▲양말목 업사이클링(어린이: 꽃 키링 / 보호자: 티코스터) 등으로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051-709-0935)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가족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5월 31일(토) 2025. 청자빛 진로길, 학생-학부모 동행 ‘토요 진로·학습 컨설팅’을 열어 중학교 2,3학년 학생·학부모 24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학습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에 진행한 스마트 진로·학습 종합검사 및 부모양육 종합검사를 기반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력과 진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석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유선 상담도 제공하며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 참여율이 저조했던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학습에 어떤 어려움을 느끼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며 “부모로서 반성하고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스스로의 성향과 강점을 알게 되고, 어떤 방향으로 공부하고 진로를 정할지 감이 잡혔다”며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받으니 마음이 놓이고 든든했다”고 말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학부모와 함께 학습력과 진로 설계를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학습력을 높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내 아이의 길, 함께 걷는 부모 수업」을 주제로 진로교육 아카데미,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학교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연계 찾아가는 진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원촌초등학교(교장 임은주)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사제동행 학교공간 재구조화사업 인사이트 투어’를 진행해 미래지향적 학교공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인사이트 투어는 자연 친화적이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기획됐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형성하고 심미적 감각을 기르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4~6학년 학생들과 인솔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본태박물관, JDC 문화공간 낭, 빛의 벙커, 아쿠아플라넷, 에코랜드 등을 탐방하며 실내외 공간의 조화, 심미성과 기능성을 경험했다.
첫날 본태박물관과 ‘JDC 문화공간 낭‘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빛의 벙커와 섭지코지, 레일바이크,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했고, 마지막 날에는 절물자연휴양림과 곶자왈 열차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주제로 한 공간 디자인 사례를 탐색했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첫 방문지인 본태박물관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공간으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구조가 특징이다. 학생들은 빛과 물, 그림자가 조화를 이루는 건축미 속에서 ‘본래의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이 담긴 공간 구성의 의미를 직접 느끼며, 자연과 건축이 하나로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 개념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문화공간 낭’은 어린이 실내 책 놀이터로서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 실내 공간을 살펴보았다. 또한 빛의 벙커에서는 옛 지하공간인 벙커를 전환해 세계적인 칸딘스키, 파울쿨레, 이왈종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영상으로 감상하도록 구성되어있다. 학생들은 음악과 함께 미디어아트를 감상하여 심미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원촌초는 이번 인사이트 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차기 학교내 공간혁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촉진자와 함께하는 학생 주도 공간 기획안을 수립하였으며 이후 자료들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추후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임은주 교장은 “아이들이 공간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느낀 것들이 미래의 학교공간을 그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