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30(목)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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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초등학교(교장 나유리)는 지난 9월 29일(월) 오전 교내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출판기념회를 열고, 1학기 동안 국어 수업과 연계해 완성한 그림책과 시집을 공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마다 모은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채워 넣고, 서로의 이야기를 보태며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점선 수석교사는 “국어 수업과 연계한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급별로 주제를 정하고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차근차근 진행했다”며 “생각을 나누며 한 장면씩 만들어 완성한 그림책은 상상력과 배움의 기쁨이 담긴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학생 사회자의 진행으로 학년별 작품 소개가 이어졌다. 1학년은 인사 그림책, 2학년은 마음 그림책, 3학년은 강아지와 함께한 여행 그림책, 4학년은 발표와 독후감 그림책, 5학년은 가치 그림책, 6학년은 속담 시집을 출간해 다양한 주제와 시선을 담았다.


이어 학급별 책 읽기와 자유 감상 활동이 진행됐고, 학생들은 작가가 된 기분으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다른 반의 책도 살펴보았다. 아이들은 “진짜 책이 되었어요. 친구들과 함께여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내가 진짜 작가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즐거움을 나눴다. 마지막 순서로 전교생이 함께 책을 들고 구호 ‘우리는 작가다’를 외치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학생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했을 뿐 아니라,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협력하는 배움의 과정을 몸소 느끼게 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교과 수업과 연계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공동체성을 키워갈 계획이다.


나유리 교장은 “여러분이 만든 책은 단순한 작품이 아니라 생각과 마음,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긴 소중한 보물”이라며 “앞으로도 책을 쓰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더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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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초, 배움으로 엮은 그림책 시집 출간…우리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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