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미래 위한 ‘교육-일자리 선순환’ 체계 본격화
자율형 공립고 2개교 선정·특성화고 개편… ‘드림스쿨 캠퍼스’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월 27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개교 선정과 특성화고 개편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교육-산업 선순환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교육·산업 연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저현고와 백석고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두 학교는 내년 3월부터 각각 바이오 생명과학, 인공지능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양시와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 설계로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미래형 고교 혁신 모델이다.
자율형 공립고 지정 학교에는 2026년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의 재정 지원이 주어지고, 교장 공모제·교사 초빙 등 특례 혜택도 적용된다.
“드림스쿨 캠퍼스, 미래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육성”
고양시는 5개 특성화고를 거점으로 ‘드림스쿨 캠퍼스’를 추진한다. AI콘텐츠과, 쇼핑라이브커머스과, 미디어콘텐츠과 등 신설 학과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2029년까지 마이스터고 전환을 목표로 한다.
또한, 5개 특성화고 간 전공과목 개방·공유를 추진해 내년부터 학생들이 학교 구분 없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 정착 돕는 고양형 ‘미래패키지’”
청년 일자리와 창업 지원을 위한 ‘미래패키지’도 본격화된다. 미래도약 일자리지원, 미래드림 창업지원, 미래성장 청년행정연수로 구성된 3종 사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고양시는 올해 청년 30명과 30개 기업을 매칭해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창업 초기 기업에는 임차료와 시제품 제작비를 보조한다. 또 145명 청년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힌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성장 중”이라며 “교육과 일자리, 산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청년들이 고양에 뿌리내리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