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7(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jpg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9월 1일(월) 서울AI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AI 윤리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초·중·고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42종을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래세대의 책임 있는 AI 활용과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강화의 일환이다.


“국제사회와 함께 AI 윤리 기준 마련”


이번 협약은 AI 활용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책임 있는 사용과 윤리적 가치 확산이 국제사회 주요 과제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교육청은 국제 수준의 교육체계를 갖추고,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추진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제사회 AI 윤리 현안 공동 과제 발굴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 △국내외 포럼·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을 제시하고, 국제 논의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미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 중이며, 9월 고등학교용 자료까지 배포되면 학교급별 AI 윤리 교육 체계가 완성된다.


“디지털 시민성, 학교에서 가정까지 확장”


서울교육청은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체계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맞춘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42종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미국 Common Sense Education(CSE) 모델을 한국 실정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미디어 균형과 웰빙 △프라이버시와 보안 △디지털 발자국과 정체성 △사이버폭력·혐오표현 대응 △뉴스·미디어 리터러시 등 6대 영역을 담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가정용 지도자료’를 포함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모와 보호자 역시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지도·지원할 수 있어 학교-가정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시민 교육 생태계가 마련된다.


“학교·가정·사회 협력으로 미래세대 육성”


서울교육청은 이번 협약과 자료 보급을 통해 AI 윤리 교육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양대 축으로 하는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윤리 교육은 국제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가정과 사회의 협력을 통해 뿌리내려야 한다”며 “학생들이 디지털과 현실을 넘나들며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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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AI 윤리·디지털 시민성 교육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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