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지난 8월 13일(수)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전남 의(義)교육 학술·문화 축제에서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곡성문화원(원장 조준원)과 함께 곡성의 의(義) 정신을 주제로 한 지역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역사 속 인물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의(義) 정신을 생활 속에서 배우고,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VR 체험 ‘의(義), 역사 속으로 들어가다’, 포도대장 역할극, 활쏘기 등이 진행됐다. 곡성교육지원청이 발간한 유팽로 동화책을 기반으로 퀴즈를 풀고, 참가 학생들에게 책도 배부했다. 전통 복장을 입고 찍은 즉석 사진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장군 복장을 갖추고 직접 역할극에 참여했다.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상황극을 체험하며 의(義) 정신의 의미를 함께 나눴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교육감의 깜짝 참여에 학생과 학부모는 큰 호응을 보냈으며, 지역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단순한 체험이 아닌 지역 중심 의(義)교육으로 발전시켜,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
노명숙 곡성교육장은 “곡성 의(義)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과 지역이 함께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신을 담은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준원 곡성문화원장은 “곡성의 정신과 유산은 교육을 통해 더욱 깊이 전해질 수 있다”며 “미래 세대가 지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