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30(목)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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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7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4일간, 구례창의융합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AI·SW 창의융합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메타버스, 코딩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구례형 창의융합교육 실천의 장이 됐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차시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3개의 반(Class)으로 나뉘어 매일 주제를 바꿔가며 순환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머신러닝’ 수업에서는 다가온 AI의 생활화 시대를 앞두고 학생들이 직접 티처블 머신으로 데이터 학습, 모델 생성, 문제 해결 및 데이터 재처리를 하는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사고 구조를 체득했다. 학생들은 직접 모델을 적용해 작품을 만들며 “AI는 사람처럼 판단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갔다.


‘메타버스와 VR 코딩’ 수업에서는 딜라이텍스를 활용해 모둠별로 구례의 가상 생태환경을 코딩하여 만들고, 메타퀘스트를 활용해 VR 속에서 몰입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가상 세계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태도를 익혔다.


또한 ‘피지컬 교구 코딩’ 수업에서는 스파이크 프라임을 사용해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 코딩으로 미션 해결하기, 물건을 집어 목표 지점에 운반하기 등 센서 기반의 블록형 교구를 활용한 실시간 코딩 게임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심화 수업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기술 체험에 그치지 않고, ▲AI·SW·메타버스 등 융합 기반 미래 역량 강화 ▲팀 기반 협업과 체험을 통한 창의력 및 문제 해결력 향상 ▲순차적, 절차적, 반복적 사고를 통한 컴퓨터적 사고력 향상이란 교육적 효과를 함께 추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AI나 코딩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더 알고 싶어졌다”며, “나중에 내가 만든 앱이나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쓰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구례 학생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기획된 실천형 교육”이라며, “작은 학교, 작은 군일지라도 미래교육의 방향은 크고 분명하게 세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례교육지원청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변화하는 세상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융합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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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AI·SW 창의융합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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