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30(목)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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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효행초등학교는 지난 7월 18일, 1~4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 아이를 제대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족뿐 아니라 이웃,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모두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 언플러그드 방식에서 벗어나, 마이크로비트 기기를 직접 만지며 디지털 기술의 원리를 몸으로 익힐 기회를 얻었다. 학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가위바위보, 만보기, 주사위 만들기, 말판 놀이 등 생활 속의 다양한 미션을 함께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블록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의 기초 논리를 배웠다.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직접 기기를 조작하고 결과를 경험하며, 디지털 교육이 단순한 이론을 뛰어넘어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체험에는 6학년 선배 학생들이 보조로 참여해 저학년 후배들이 실습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옆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선후배와 가족이 한데 어울려 서로 돕는 모습은 학교라는 공간이 지역 사회의 작은 공동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하고 싶어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라는 응답이 눈에 띄었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는 “직접 만져보니 한층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미션이 만족스러웠다”, “이런 체험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한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전체 응답자 중 90%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을 선택했다. 
 
효행초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일에는 가족만이 아니라 학교, 이웃, 우리 모두가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디지털 체험과 창의 교육이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학부모, 학생, 선후배가 하나 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과정이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꾸는 미래 교육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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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효행초, 교육가족이 함께한 디지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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