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촌초, “교실 밖 텃밭에서 자라는 배움”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탄소발자국 줄이며 생태 감수성 함양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250702 “교실 밖 텃밭에서 자라는 배움” 수원중촌초,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사진 1).jpg](http://eduyonhap.com/data/tmp/2507/20250708121646_uvohryry.jpg)
경기도 수원중촌초등학교(교장 홍석호)는 5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수원시 ‘2025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텃밭을 조성하고 치유 원예와 교과 연계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태 교육 사업이다. 수원중촌초에서는 총 9회차 프로그램 중 1학기 5회차가 마무리됐으며, 하반기에도 연속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새싹 채소 기르기, 텃밭 일구기, 모종 심기, 텃밭 생물과 교감하기,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천연 칼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법을 직접 실천하며 배움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채소를 키워보니 농부들의 수고를 알게 됐어요”, “힘들게 기른 채소를 남기지 않고 먹게 돼요”, “풀 뽑을 때 힘들긴 하지만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재미있어요” 등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담임교사는 “수원시의 지원으로 아이들과 꼬마 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더 많은 학급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수원중촌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태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