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 학부모회 주관 생태체험활동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만들고, 비우다” 생태체험의 날 행사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현)는 지난 7월 5일(토), 마동저수지생태공원과 광양시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회 주관 생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걷고, 만들고, 비우는 생태감수성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총 60여명이 참여하여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의식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맨발 걷기와 숲체험 △생태 교육 및 설거지바 만들기 △플로깅 활동으로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 조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순회하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플라스틱 없는 행사 운영을 위해 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하고, 현수막도 재활용 자재로 대체하는 등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더했다.
광양중앙초는 이번 체험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생태공동체로서의 학교 문화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자원인 마동저수지생태공원과 광양시환경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의 실현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루페로 나무를 관찰하던 한 학생은 “소나무 껍질 모양이 정말 신기해요!”라며 생명의 신비로움에 감탄했고,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어릴 적 이후 처음으로 맨발로 흙을 밟아보니 익숙하면서도 새로웠어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최현 교장은 “생태 감수성은 지식보다 체험에서 길러진다.”며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만들고 비우는 경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환경과 삶의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중앙초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과 건강한 교육공동체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