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니어 기계체조, 은빛 도약!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2일차, 주니어 단체·개인종합 은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크기변환]시상식 사진 (2).jpg](http://www.eduyonhap.com/data/tmp/2506/20250608085715_udoicxvh.jpg)
충북 제천에서 진행 중인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6월 6일(금), 대회 이틀째를 맞아 제천체육관에서 남자 주니어부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경기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유망 체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향후 국제 체조 무대를 이끌어갈 ‘넥스트 스타’들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무대가 됐다.
이날 펼쳐진 남자 주니어 경기는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일본과 방글라데시와 함께 C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김태양, 박준우, 안대건, 정강우, 차예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팀은 국제대회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기량을 선보이며, 단체종합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종 단체종합 결과는 ▲1위 일본(237.595점), ▲2위 대한민국(229.360점), ▲3위 카자흐스탄(228.728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할 성과는 개인종합에서 나왔다. 차예준 선수는 고른 종목별 점수를 기록하며 개인종합 2위(78.964점)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OJIMA Nao 선수(79.465점)와 불과 0.5점 차이에 불과한 수준으로, 차예준 선수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는 결과였다.

차예준 선수
한편, 종목별 예선에서도 한국 주니어의 저력은 빛났다.
● 마루운동: 박준우(1위), 차예준(2위)
● 도마: 안대건(1위), 박준우(2위)
● 평행봉: 차예준(1위)
● 철봉: 차예준(2위)
안마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 선수들의 고른 실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전날 시니어부 단체전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2일차에서 첫 메달 2개(단체 은, 개인종합 은)를 획득한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팀의 활약은 단연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이번 주니어 대표팀의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한국 체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기술 완성도와 경기 집중력 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향후 세계 무대 진출 가능성을 밝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종목별 결승 경기는 6월 8일(일) 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며,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인 만큼, 체조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기대된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15일까지 계속되며, 오는 12일부터는 여자부 경기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3개국, 1,000여 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체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체조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