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안좌초, 우리 손으로 여는 남북한 언어퀴즈쇼!
학생회 주관 골든벨 퀴즈쇼 열려… 자율성과 책임감 키운 주도적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안좌초등학교(교장 박미숙)는 지난 5월 27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북한 언어퀴즈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학생회(다솜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 주도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퀴즈쇼는 전교학생회의 회의 결과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문제를 구성하며 진행까지 맡은 활동으로,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자치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은 자료를 조사하고 문제를 제작하며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행사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는 1~6학년 학생 전체가 학급별 팀을 구성해 남한과 북한의 언어 차이를 주제로 골든벨 형식의 퀴즈를 진행했다. 제시된 설명에 해당하는 남한 또는 북한 단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회장과 임원이 사회 및 문제 출제를 맡아 현장을 이끌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도서관 전체가 열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학생회장 최해나(6학년)는 “친구들이 재밌게 참여해줘서 뿌듯했고, 직접 문제를 만들고 사회까지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다음엔 더 다양한 문제를 넣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문수정 교사는 “학생들이 주제를 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의 힘을 볼 수 있었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자치활동의 가치가 빛났다”고 말했다. 운영 업무를 총괄한 최근창 교사는 “학생자치활동이 학교문화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좌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학생자치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