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9(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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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애도 성명.

 

제주 모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40대 A교사가 교내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접수된 실종 신고를 토대로 학교 인근을 수색하던 중 5월 22일(목) 오전 0시 46분경 학교 본관 뒤 창고에서 A교사를 발견했다.


A교사의 유서는 교무실에서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학부모와의 갈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린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제주도교육청도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 교육계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 성명과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성명을 통해 “안타깝게 생을 달리하신 교사를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유가족과 동료 교직원,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안에 대해 신중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구합니다. 고인을 둘러싼 교육적 갈등과 심리적 부담이 어떤 상황에서 벌어졌는지 철저히 밝혀주십시오”라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입장문을 통해 유가족, 동료 교사, 학생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학교 현장에서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교사들과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정서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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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중학교 교사 숨진 채 발견…교육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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