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인안초등학교(교장 강기만)는 5월 1일(목)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통 예술·놀이 한마당’행사를 교내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76명과 학부모 약 80명 총 160여명이 참여해 전통과 생태, 예술이 공존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1부 창작음악극 ‘피리부는 코북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쓰레기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 일상 속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의 실천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부에서는 줄타기, 버나, 죽방울, 협동놀이 등 다양한 전통 예술 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년별 모둠을 이루어 체험 부스를 순회하며,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이번 활동은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순천인안초는 그동안 흑두루미 서식지 보존을 위한 ‘흑두루미 논 가꾸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체험 중심 교육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전통 예술·놀이 한마당 역시 그러한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자연과 사람, 전통의 가치를 연결짓는 통합적 배움의 장이 됐다.
강기만 교장은 “이번 전통 예술·놀이 한마당은 우리 학교의 생태문화 교육 철학이 살아 숨 쉬는 실천의 장이었다..”면서“흑두루미 논 가꾸기와 같은 생태 활동과 더불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