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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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화) ~ 24일(목)까지, 목포여자중학교(교장 이동석) 2층 생각의 숲 도서관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행사는 책과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점심시간에 운영되었으며,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총 4개의 부스로 운영됐고 각각의 부스에서는 책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유익한 활동이 펼쳐졌다.


‘청소년 권장 도서 N행시 짓기’ 부스에서는 도서부가 선정한 청소년 권장 도서 20권 중 한 권을 골라 책 제목으로 삼행시, 사행시 등을 지어보며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 표지 그리기’ 부스에서는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의 표지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해보는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은 별도 시상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어떻게 지킬까?’ 부스에서는 저작권의 기본 개념과 일상 속 저작권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를 냈다. 저작권 OX 퀴즈를 모두 맞힌 학생에게는 도서 연체를 풀 수 있는 ‘연체자 탈출권’이 제공돼 재미와 실용을 동시에 잡았다. 3학년 최00 학생은 “N행시를 짓고 퀴즈도 풀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저작권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도서관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저작권에 대한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적 목적까지 함께 달성하고자 했다. 또한, 오세은 사서 선생님과 도서부는 학생들이 독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30 독서 프로그램(하루 20분, 연간 30권 읽기)’을 함께 운영하며, 자체 제작한 독서기록장을 배부해 일상 속 독서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이동석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인문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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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중,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독서프로그램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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