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부산남구의원, 개청 5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제안
"부산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과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를 열어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의 50년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박경숙 부산 남구의회 의원은 지난 3월 18일(화) 제336회 남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과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를 열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박경숙 의원은 "부산 남구는 지난 50년 동안 크고 작은 변화를 거쳐왔다. 하지만 최근 도시경관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오래된 골목길과 전통시장 등 남구의 옛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2000년도 이전 남구의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남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 기대 효과에 대해 박 의원은 단순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을 활용한 전시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남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부모 세대가 간직해온 남구의 옛 모습을 젊은 세대와 공유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공모된 사진 중 일부는 남구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사라진 명소나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들은 향후 남구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박경숙 의원은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이 사장되지 않도록, 사진 전시회를 통해 널리 공개하고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박 의원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남구는 1975년 개청 이후 급속한 도시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 사진 공모전과 전시회가 성사될 경우, 남구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