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종합 검색결과

  • 임태희 경기교육감,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27일(수) 남부청사에서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의 안전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두 기관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지역의 늘봄학교 71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79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하고 교통시설을 점검하며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도내 청소년경찰학교 5개소와 연계해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 운영한다. 홍기현 경찰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서, 지구대, 기동순찰대 등 경찰력을 하굣길에 적절하게 투입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초기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봄학교가 저출산 대책의 중심축인데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학생 안전을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안전이 중요하고 교육환경 안전이 중요하기에 학생 안전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는지 챙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에서 아이 맡기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사회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8
  • 경기교육청,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내실화 다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행정지원 전담 부서의 업무 협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원하는 학교공통행정업무는 ▲교원‧지방공무원 승급 및 호봉(재)획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간식 통합구매 ▲기간제 교원 채용 ▲ 교과용 도서 주문‧공급 ▲불용물품 매각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먹는 물 관리 업무 등 총 11개 사무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담당 사무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3월 29일까지 1차 협의회를 진행한 후 11월까지 협의체별 자율 운영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개선방안 모색 ▲매뉴얼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한다. 협의체별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자율형 직무연수 진행 등 오는 11월까지 학교공통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공통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했다”며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7
  • 고양교육지원청, 깊게·넓게·다함께 학교현장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3월 26일(화)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고양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 18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행정실장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실장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계약실무 및 감사사례’ 교육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추진사업과 전달사항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깊게·넓게·다함께'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관련 사업 △학교시설 교육여건 개선 △지역업체 계약 확대 시행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학교 공통행정 업무 지원 등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학교 현장 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항상 최선을 다하며 고양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육행정실장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교육행정실장 회의에서 나온 좋은 의견을 포함해,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선 학교 및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고양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27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항만공사와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6일 오후 4시 30분 부산항만공사, 북항 마리나 수영장 등지에서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와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거점센터 운영을 통한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 북항 마니라 수영장을 서·남부교육지원청 초등 생존수영 교육 거점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북항 마리나 인근 초등학교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장을 3월부터 12월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성공적이고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27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해양대와 직업교육 대변혁 지원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5일 오후 4시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 대변혁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과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가칭)부산항만물류고’, ‘(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 설립 등 체제 개편을 통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통한 지역 밀착형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인재들이 부산에 정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대학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6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동두천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4월 11일(목)부터 6월 14일(금)까지 10주간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동두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및 교사의 동두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1명의 마을 강사를 모집해 마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했다. 마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가를 통한 강의, 지역 체험처 견학, 동두천 역사 자료 연구, 워크북 제작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2월~3월에는 4월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3학년 역사 탐방을 시작하기 전 마을 강사 역사 탐방 현장 연수를 추진하고 마을 강사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탐방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 강사가 마련한 체험처 및 프로그램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 및 전시관 내 체험 ▲노르웨이 기념관 관람 ▲보산동의 역사적 의미 및 보산 거리 미션 진행 ▲동양대학교 탐방 및 태극기와 함께하는 만세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동두천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동두천 지역의 삶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노력한다. 김금숙 교육장은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자원 및 체험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 자원을 양성해 학생의 삶과 앎이 연계되는 로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25
  •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임직원 걸음 모아 지역사회 기부금 전달”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3월 22일(금) 창립 55주년 기념 걸음 기부 캠페인 목표 달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5500만 원을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14일부터 열흘간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를 실시했다.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걸음수 1억 5500만보를 달성하면 5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수를 훌쩍 넘은 3억 140만 6597보를 기록했다. 모인 걸음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여섯 바퀴, 인천-미 로스앤젤레스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3-25
  • 내실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 위한 재능기부 이어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각계각층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26일과 28일 유명 유튜버와 치어리더팀이 부산형 늘봄학교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일 선생님' 이벤트는 이들이 부산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재능기부 의사를 밝히며 추진하게 됐다. 먼저, 3월 26일 오후 1시 50분 문현초에서 EBS 프로그램 ‘호기심 딱지’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이자 개그맨인 김원구·박이안 씨가 재능기부에 나선다. 이들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학교생활 등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8일 낮 12시 50분 동궁초에는 프로스포츠 구단 치어리더팀원 2명이 학생들과 치어리딩 동작 등을 익힐 계획이다. 향후 부산교육청은 일일 선생님 재능기부 참여 희망자에게는 학교 섭외 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의 기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의 재능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부산형 늘봄학교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하윤수 교육감에 이어 지난 13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여했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챌린지에 나설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5
  • 하윤수 부산교육감, 22일 서해수호의날 추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도발에 희생된 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높여 국토수호와 나라사랑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내빈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2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서해에서 희생한 용사 55인의 헌신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이 장엄한 애국의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안보 교육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3
  • 부산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며, 부산지역의 유아 공교육 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부 주관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부산시, 부산경상대학교와 공동 응모한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도로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유아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24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시, 부산경상대와 함께 부산지역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기반 공교육 강화를 위해 ▲부산 테마형 교육과정 거점유치원 운영 및 평가 플랫폼 개발·보급 ▲(감성·디지털 기반형) 방과 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행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특히,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을 통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 가족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페어런팅 채널 개발·보급 ▲유보 플랫폼 구축 관리 등 ‘행복한 부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 있는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부산경상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유아 공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2
  • 하윤수 부산교육감,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특별점검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신학기를 맞아 3월 21일 오전 7시 해운대구 반여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식재료 운반 차량의 냉장·냉동시설 작동 여부, 식재료 수량·신선도·원산지·유통기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식품 창고와 급식실의 전체적인 청결 상태도 점검했다. 이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2
  •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 “GTX연계 평택 글로벌대학 캠퍼스 추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GTX A·C노선 연장으로 서울·평택간 30분대 통근이 가시화한 가운데, 외국 명문대를 유치해 평택 글로벌캠퍼스를 만들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3월 2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국내외 대학 유치는 100만 글로벌 특례시를 지향하는 평택시의 과제로 꼽혀왔다”며 “GTX A·C노선의 평택 구간 연장이 기정사실화하면서 평택은 고양, 의정부, 서울역, 청량리, 강남, 과천, 안양, 성남, 동탄, 수원, 천안, 세종 등 수도권과 중부권 대도시를 잇는 교육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18년 8월 외국의 초·중·고교와 대학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외국의 국제학교를 비롯한 대학 유치를 계획했다. 평택시는 특히 이 법에 따라 수도권에서 4년제 대학교의 이전과 증설이 가능한 보기드문 지역이다. 김 후보는 이런 평택시의 외국대학 유치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한 두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싱가폴과 같이 국내외 교육기관이 외국 대학과 제휴를 맺고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는 방식을 내세웠다. 외국 대학과 제휴를 맺고 학·석사 교육과정을 도입한 지역 대학이 어학교육을 비롯한 파운데이션 프로그램과 디플로마 과정을 맡고, 외국 대학이 전공 심화 교육과정을 맡아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싱가폴의 경우 싱가폴경영학원(SIM), 싱가폴경영개발학원(MDIS), 싱가폴 정부지원 예술대학인 (NAFA) 등 5개 교육기관이 영국 런던정경대(LSE),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런던대, 워릭대, 버밍엄대, 미국 뉴욕주립대 등 30여개 외국대학과 제휴를 맺고 경영, 경제, 언론, 공학, 디자인, 예술 등 다양한 학·석사 전공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국내 대학과 비슷한 비용(평균 연간1,000만~1,200만원)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증된 대학의 학사 학위를 방학없이 2년~3년만에 취득할 수 있다. 또한 12개월안에 경영전문석사(MBA)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따라 40%부터 100%까지 본교 교수진으로 채워진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선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싱가폴과 유사한 방식으로 MBA와 경영학 박사 해외복수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알토대(헬싱키경제대학), 뉴욕주립대, 스위스 프랭클린대와 연계한 MBA과정, 그리고 스위스 로잔비즈니스스쿨과 런던대와 협력해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국내외 사립교육기관을 유치하거나 평택대 등과 연계해서 다양한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글로벌캠퍼스를 구성하는 것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입장이다. 김 후보가 내놓은 외국 대학 유치를 위한 또 다른 대안은 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선 인천 글로벌캠퍼스와 같은 방식이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 아시아캠퍼스 등이 경영학, 경제학, 국제학, 심리학, 식품공학, 생명공학, 컴퓨터, 기계공학, 데이터, 영화영상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또 바이오지원센터, 한국스탠포드센터와 같은 연구센터가 들어서 있다. 외국대학 본교의 확장 성격을 띠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앞으로 세계 200위안의 외국대학 10개에다, 상주 학생수가 1만명이 넘고, 외국인 교수 비중이 60%이상인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현정 후보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같이 외국대학의 본교가 국내 캠퍼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 싱가폴처럼 국내외 교육기관이 외국대학과 제휴를 맺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것을 우선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평택시가 국내에서 몇 안되는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 가능한 도시인 만큼 우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우수한 대학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릴 것”이라며 “앞으로 상설화할 민·관·정 평택시 교육 선진화 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05년부터 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86개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중 20%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미군 측이 호텔, 컨벤션센터, 아메리칸빌리지 등 13개 사업을 추가로 요청했고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도 지속해야 하는 만큼 2026년까지 효력이 연장된 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1
  • 부산시, '하루 더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서부산' 조성한다!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부산이 가진 자연·도시환경·기반시설(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집중해 '하루 더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서부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3월 20일(수) 오후 2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5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본격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작을 '관광중심도시'로 정하고, 서부산을 새로운 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글로벌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사업 점검'을 위해 낙동강변 야간경관 조성지(삼락동 낙동 제방 벚꽃길)를 찾아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야간경관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서부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남부권 관광 중심지 조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서부산의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고 글로벌 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동·서 관광 불균형 해소와 관광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안을 다뤘다. 축제 콘텐츠 육성, 로컬 콘텐츠 브랜딩 및 체험형 해양관광 콘텐츠 확산 등 관광콘텐츠를 다양화․고도화하는 한편, ‘아미산 낙조 관광명소화 조성’,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조성’ 등 신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생태계를 확장해서 서부산 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그리고, 서부산의 강점인 자연경관·생태·기반시설(인프라) 등을 활용한 친환경·힐링 공간 조성과 야간경관 명소화 추진 정책을 점검하고 자연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부산권 탐방로, 생태공원 등 풍경길을 연결하고 천혜의 자연경관 자산을 활용한 ‘어싱길 200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사업·문화가 어우러진 수변공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자연과 도심이 하나로 연결되는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으로 시의 야간 관광사업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부산권 관광지를 잇는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원할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테마형 노선 신설,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서부산 홍보, 주변 관광지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노선 활성화와 동서관광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도심 기반시설(인프라)을 함께 품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와 매력 있는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을 통해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을숙도, 맥도 등 부산형 습지 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들이 원하는 핫스팟, 관광명소를 먼저 만드는 전략으로 서부산 관광을 발전시키겠다. 특히,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해 도시농업, 조경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색 있고 경쟁력 높은 콘텐츠 발굴 등 시 전체가 ‘서부산관광 세일즈맨’으로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 부산을 넘어 남부권 전체 관광 명소로 서부산이 거듭날 수 있는 다방향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산 현장회의'는 박 시장 취임 후 서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개최하고 있어,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와 서부산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까지 총 15회의 주요 현안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0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 발간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기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 주요 사업성과 통계분석 자료인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을 발간해 대전광역시교육청 모든 기관(부서)과 학교에 보급하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 탑재.공유했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은 2023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주요사업 중 77개를 추출해 사업별 핵심 성과와 특징 및 개선점을 제시했다. 사업 추진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와 검토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2023년에 수행한 대전교육종단연구 2차 예비조사 학생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수록하고(공부시간, 운동시간, 수면시간, 아침식사, 독서 분야, 여가 시간 활동, 수업 내용 이해도, 수업 집중도, 사교육 이유, 영재교육 이수율),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3년 교육통계 주요 지표를 포함해 대전교육 현황을 알리고자 했다.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은 2020년부터 대전교육의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분석해 통계자료화함으로써 교육가족이 대전교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전교육의 성과를 포괄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종단적 데이터 구축의 기반이 되고 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대전교육은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주도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 Think Tank’로써 대전교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발간되는「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으로 교육가족 모두 대전교육의 성과를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성찰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20
  • 부산시-르노코리아자동차,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월 18일(월) 오전 11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주)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기존의 내연차 중심의 생산체계를 하이브리드 등의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 등에 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르노코리아자동차(주)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부산공장에 미래차 생산을 위한 생산기지 구축, 설비 교체 비용 1천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차 개발·생산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번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투자가 부산지역의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특히, 부산을 경쟁력 있는 미래차 기지로 발전시켜 전후방 산업 연계 발전, 우수 인력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의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강서구와 기장군 일대를 대상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모빌리티 기회발전 특구'와 이번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연계해 상승(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5월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산학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해 국·시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사업’과 ‘수출주도 미래차 상생협력형 핵심부품 연구개발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주) 대표이사는 “부산에 위치한 경쟁력 있는 차량 부품업체와 우수한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은 부산에 신차 프로젝트를 유치할 수 있는 큰 장점”이라며, “이번 투자와 함께 르노코리아자동차(주)는 오로라 프로젝트에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르노 본사와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부산공장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라며, “이 협상이 성공하면, 오로라 프로젝트의 7천억 원을 포함해 2027년까지 총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자동차산업은 전·후방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아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 중 하나다”라며, “부산 내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미래차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세계적(글로벌) 미래차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4-03-18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연수갑 박찬대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찬대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3월 16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박찬대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유동수·정일영·허종식 국회의원과 박남춘 전 인천광역시장,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차영일 인천수협 조합장, 윤영학 인천새마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인 남영희, 노종면, 모경종, 이훈기, 조택상, 조인철, 정준호, 정진욱, 안도걸 후보와 당원 및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드는 길에 박찬대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찬대 후보는 “박찬대는 인천의 아들이자 연수의 일꾼으로 연수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주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더 큰 힘으로 노후신도시특별법을 통과시켜 연수가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다시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박찬대 후보는 이어 “이제 연수에는 시행착오 없이 바로 실전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을 갖춘 힘 있고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연수를 가장 잘 알고, 일할 줄 아는 박찬대가 시대를 퇴행하는 정권의 폭주를 막고, 중단없는 연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3-18
  • 박수영 부산남구 국회의원, 지역구 환경정화 활동 펼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아직도 공천 때문에 시끌벅적하다. 말실수 등으로 여·야 모두 공천 취소를 결정하는 단계까지 왔다. 암튼 대한민국은 지금 총선앓이 중이다. 어디를 가든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점퍼에 피킷을 목에 걸고 지나가는 유권자들에게 연신 손을 흔들며 자신을 알리는 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리에게 참으로 눈에 익은 광경이다. 하지만 색다른 모습으로 예비후보의 모습을 알리는 국회의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인구 하한선에 걸려 24년 만에 남구갑·을이 하나로 합구가된 부산 남구의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이다. 다들 경선으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일 때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을 만큼 국민의힘 당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의원이다. 여야 현역의원 빅매치로 부산남구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이다. 박수영 의원은 3월 16일(토) 오후 2시 부산 용호동 사거리에서 시작 용호동 시장을 경유 용호동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해 가면서 환경정화에 자신을 알리는 방법으로 구민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집게를 들고 땀을 흘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에서 남구를 사랑하는 열정을 느꼈다. 평소에도 많은 민원들을 깨끗하게 해결하는 남구의 해결사로 닉네임까지 얻은지라 그 모습이 달라 보였다. 또한 피킷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손짓하는 모습에서 탈피해 환경정화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동네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신도 알리는 일거양득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날 용호동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까지 진행함으로써 상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열심히 봉사활동 하는 모습에 싸인과 사진을 찍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그는 오늘 만큼은 연예인 못지않다. 스마트한 이런 선거운동이 전국에 퍼져나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차량을 동원해 스피커 소음을 일으키는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이제는 이렇게 주민들과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자신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민원해결 시스템인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를 당선 후 지금까지 놓치지 않고 진행해 일 년 52주로 보면 178회를 넘어서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통으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펼치고 있는 초선의원이다. 평소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며 독립운동 유공자, 호국보훈 가족들에게 항상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박 의원은 서훈을 받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어 후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침체에 빠진 요즘 부산 전체가 그렇지만 특히 남구에 일자리가 없다. 그래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단지가 조성되면 금융허브로서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걸었을 만큼 여기에 중점을 두었다. 산업은행의 경우 본사가 내려오게 되면 신규직원의 35%를 그 지역대학 졸업생으로 충원함으로써 부산의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기에 반드시 이전시키겠다고 한다. 또한 교육에도 관심이 높아 글로벌 학교를 반드시 남구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이번 4월 총선을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 당내에서 명명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를 세우고 6.25를 잘 극복해서 한반도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자유민주주의공화국을 지켜낸 것처럼 이번 총선을 잘해야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국가를 유지할 수 있다. 남구 주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으로 투표해 줄 걸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3년 국회 경제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수영 국회의원은 2023년 대한민국 중소벤처 기업대상 의정발전 공로상을 수상했고 2023년 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버지니아 폴리테크닉주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인재다.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前경기부지사까지 역임했던 행정가 출신의 초선의원이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자신을 알린 박 의원은 "합구되기 전 남구의 민원은 거의 해결했는데 합구되고 난 뒤 보니 이곳 용호동이 많은 민원이 해결되지 못한 걸 알고 마음이 아팠다. 꼭 당선돼서 이곳과 남구의 모든 지역이 살기 좋은 남구, 이사 오고 싶은 명품 남구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17
  • 임태희 경기교육감, “직속기관 정체성과 역할 찾기 위해 함께 노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월 15일(금)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 두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교육원의 미래 발전 방안, 학생 교육 지원 방안, 국제교육 활성화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앞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장 국제화된 기반을 만들고 명확한 정체성과 역할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외국어 교육 활성화 목적으로 지난 1997년 개원해 2024년 3월 1일 자로 기관명이 변경됐다. 기존 언어교육 중심에서 국제교육, 언어 역량 강화, 다문화 및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두 번째 정담회는 미래형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시설환경 개선 등 교육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학교와 경기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 미래형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현장과 유아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체험교육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 처음으로 유아가 그린 그림으로 온라인 심리 정서 검사를 시작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유아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2004년 개원해 2024년 3월 1일 자로 기관명이 변경됐으며,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유아중심·놀이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양주에 새로 문을 연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에 있는 직속기관을 지속해서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15
  • 하윤수 부산교육감, 고3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14일 오후 7시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고3 부장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학년도 고3 부장 및 성적 담당 교사 대상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다른 해보다 치열하고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는 학생 개개인에 맞춘 입시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진학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15
  •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 체인지, ‘부산형 인강’ 확대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에 큰 역할을 한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중학교 1학년들도 만나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기존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과정만 제공하던 ‘부산형 인강’을 중·고등학교 1학년 전 학기로 확대 보급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공교육 인강으로 첫선을 보인 ‘부산형 인강’은 국어·수학·영어 등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교과와 전국연합학력평가 해설 등 강의 156차시, 숏폼 콘텐츠 69편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활용됐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교과 심화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더욱 강화하는 ‘학력 체인지’ 실현을 위해 인터넷 강의 확대 보급에 나섰다. 고등학교 1학년 인강은 기존 과정에 ‘고등학교 1학년 총정리’, ‘1학기’ 등 2개 과정을 추가로 제작해, 3월 개학 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한 2개 과정은 국어·수학·영어 등 3개 교과의 강의 150차시, 숏폼 콘텐츠 30편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인강은 총 306차시 강의, 99편 숏폼 콘텐츠를 갖춰 1학년 전체 과정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 간·지역 내 격차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원도심·서부산권 고등학교 1학년만 대상이던 부산형 인강을 올해는 부산지역 모든 일반고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부산형 인강은 ‘단위 학교 학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한다. 현장의 교육 활동에 부산형 인강이 안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연계는 ▲교과 학습반 ▲자기주도학습반 ▲학습지원단 등 3개 유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해 추출한 것으로 단위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최소 1개 유형 이상을 운영하면 된다. 이와 함께 중학교 1학년 과정도 새롭게 운영한다. 오는 5월 1학기 과정 국어·수학·영어 등 3개 교과 강의 120차시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늘 9월에는 2학기 과정으로 과학·사회를 포함한 5개 교과 200차시 강의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과정과 마찬가지로 현재 제작 중인 교재를 나눠주고, 대상 학년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부산형 인강을 내실 있게 운영해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 체인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단계에 맞는 촘촘한 학습지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공교육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14

교육현장 검색결과

  • 수원교육지원청, 한국어 의사소통 집중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디딤돌학교’ 개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3월 25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과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 개학식을 개최했다.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 입교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입국 초기 한국어 지원을 통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적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다문화 위탁 교육기관이다. 2024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의 운영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단기형으로 60일씩 3회로 나누어 총 180일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기초교과, 언어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한국어 지도와 더불어 심리정서 및 예술 체육활동이 함께 이루어진다.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의 입학 대상은 수원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이주배경 학생)으로 중도 입국 후 한국어가 어렵거나 입·취학 시 학교에서 한국어 언어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생이며, 위탁학생의 소속 학교에서 수탁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현재, 수원 관내 초등학교 안내 공문 및 수원시글리벌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선정된 학생은 총 4명이며 지속적인 이주배경 학생의 증가로 인해 운영 중간에도 수시로 위탁학생들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 개학식에는 김선경 교육장을 비롯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6명,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 5명 등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의 실질적인 운영진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시 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 수원한국어공유학교를 위탁하게 돼 제대로 된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문화 학생들의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을 위한 튼튼한 디딤돌의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9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교폭력 등 예방 학교장 연수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8일 오후 2시 50분 남구 그랜드모먼트 오페라홀에서 고·특수학교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학교폭력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수’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9
  • 수원교육지원청, 미디어교육 공유학교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3월 25일 미디어센터에서 수원미디어 공유학교 운영을 통한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여러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통한 관내 청소년 미디어교육 지원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미디어 관련 경험과 흥미 유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미디어교육을 통한 미디어 관련 직종의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길 바란다”며 “좋은 영상은 ‘자극적인 소재’라고 치환되는 현 미디어 시점에서 ‘공감되는 이야기를 통한 메시지 전달’이라는 긍정적인 요소로 청소년들의 인식을 전환해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발휘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김선경 교육장, 오영균 대표이사 외에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4월 6일부터 시작되는 미디어 공유학교 운영과 관련한 실무적인 사안까지 검토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9
  • 하윤수 부산교육감,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과 간담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소통단 7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형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제공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은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늘봄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8
  •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특성화고’ 육성 협약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는 지난 3월 18일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의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을 진행했다.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산학협력을 통해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상호 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지원협력 등으로 양 기관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 등이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45억 원의 예산 지원 외에도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부여 등 많은 혜택과 자율성이 주어진다. 경기도 핵심전략 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해 온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긴밀한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차세대 미래자동차 기술교육을 제공해 경기도와 수도권 우수 기업과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경기도 산학일체형 도제거점학교로서 꾸준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의 기업과 함께 인재양성에 힘써왔으며,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2022~23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S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을 통해 취업에 성공시킴으로써 ‘2021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재 양성과 취업 그리고 졸업생의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내고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협약과 함께 교육부가 선정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다면 지역 중심 전략과 연계를 통한 교육혁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미 시흥시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BMW 코리아 등 여러 미래자동차 산업체 및 관련 협회와 협약을 맺어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년 2억원 규모의 예산과 추가 교사 지원을 위한 협약이 예정돼 있어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8
  • 대전교육청, "기자가 되고 싶은 대전늘봄학교 학생 모여라!"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6일(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가 대전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는 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기자로 활동하면서 느낀 신문기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직접 경험한 생동감 넘치는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기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과 ‘글쓰기 능력’, ‘대화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확한 정보제공, 명료하고 간결한 문장 사용, 중립적인 입장 유지, 출처와 인용문 사용 등 기사 작성 시 지켜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기사 잘 쓰는 법과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갖춰야 할 인터뷰 잘하는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최윤서 기자의 교육기부 수업에 참여한 대전문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상상만 하던 기자의 꿈이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내가 쓴 기사 하나로 세상을 더 따뜻하고 공정하게 바꿔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외곽지역 강사 채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늘봄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나서주신 최윤서 기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에 더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대전교육소식
    2024-03-27
  • 하윤수 부산교육감,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 축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6일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부산도서관은 지난 2022년 3월 개관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과 양질의 전시·지식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식 리조트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공동체와 사람이 함께 누리는 거버넌스 공간으로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6
  • 하윤수 부산교육감,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학부모 25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모니터링단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활동은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책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시며, 늘봄학교 정착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6
  • 진주교육지원청, 진주남강마라톤 참가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남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3월 24일(일) 교직원 70여 명과 2024. 진주남강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청렴캠페인과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참여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해 청렴문화 실천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캠페인 내용으로는 '청렴水 나눔'과 '청렴플로깅'을 진행했던 이날 교직원들은 총 5Km 거리의 코스를 이동해, 플로깅을 실시해 기후환경 변화에 솔선수범해 대처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해 개관한 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에 대한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이외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직원과 함께 환경을 바르게 가꾸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3-26
  • 수원 효동초, ‘교육공동체 약속’ 학부모총회 "감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효동초등학교(교장 이철규)가 지난 3월 21일 학부모총회를 통해 ‘효동 교육공동체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학부모총회는 5부에 걸쳐 교육비전 발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조직, 교육공동체 약속의 시간, 학부모 연수, 담임교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디지털 시민역량교육과 AI 에듀테크 하이러닝 선도학교인 효동초의 ‘2024 교육비전’과 디지털 시민인성(HUMAN)과 인공지능(AI) 교육이 조화된 교육과정, 맞춤형 교육활동이 발표됐다. 계속된 교육공동체 약속의 시간에는 사전 협의된 ‘효동 교육공동체 규범’을 공유하며 교직원, 학부모, 학생의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동초 이선아 신임 학부모 회장은 “그동안 학부모총회와 달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약속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동적인 시간이었고, 최신 교육 흐름이 담긴 교육 비전 발표를 들으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철규 교장은 “학교교육은 교직원들만의 노력으론 매우 어렵기에 학교, 가정, 학생이 함께 달려가는 힘찬 세발자전거를 생각하며 약속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부모회에는 수원특례시 지원으로 조성되는 청소년 교육문화공간인 ‘청개구리 연못’에 들어갈 시설에 대한 의견 수렴 이벤트도 마련됐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4
  • 수원 일월초, ‘일월 라온마루’ 개관식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일월초등학교(교장 송왕룡)에서는 지난 3월 20일 2024년 학부모 총회 행사와 병행해 2024년에 신축한 체육관 및 급식실 개관식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일월초 체육관 및 급식실 ‘일월 라온마루’은 도비, 시보조, 교육청 예산 총 48억의 예산으로 2022년 12월에 착공해 2024년 2월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로비(1층) 140㎡, 급식실(2층) 919㎡, 체육관(3층) 816㎡를 포함한 총 1,875㎡의 교육 활동을 위한 복합건물로 신축됐다. 2층 급식실은 최신식 조리 및 위생 시설을 갖추고 총 330여 석의 좌석이 설치됐다. 그 동안 급식실이 없어 교실 급식을 하던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따뜻한 급식을 할 수 있게 돼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층 체육관은 최첨단 조명시설을 포함한 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우천 및 미세먼지 등으로 제한적이었던 체육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일월 라온마루’ 명칭은 체육관 및 급식실을 신축함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일월초 체육관 및 급식실 명칭 공모전’ 및 교육공동체 투표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체육관 및 급식실 명칭으로 순수 우리말 ‘즐거운’을 뜻하는 ‘라온’과 ‘장소’를 뜻하는 ‘마루’를 합해 ‘일월 라온마루’가 선정됐다. 일월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일월 라온마루’ 신축으로 다양한 교육활동 및 위생적 급식을 바탕으로 행복한 어울림을 만들어가는 일월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일월초 전교어린이회 회장은 "체육관과 급식실이 새로 생겨 즐거운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돼 친구들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워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3
  • 인천 담방초, 이색적인 학부모 총회 열어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담방초등학교(교장 강성원)는 지난 3월 20일(수) 2024학년도 학부모 총회 및 학교·학급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 총회에는 약 150명의 학부모와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4학년도 인천담방초등학교 교육 운영 방향을 소개함과 동시에 학부모 참여와 연대의 길을 상세히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 담방초 강성원 교장은 “정서적 지지체계가 약하고, 관계 갈등의 어려움을 겪고 우리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 충고, 조언, 평가, 판단 대신 소통, 배려, 지지, 공감의 언어를 많이 사용해 달라”라고 강조하며 “2024학년도는 담방교육공동체인 교사와 학부모의 행복한 교육 동행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과정 대토론회에서는 학교 노력중점 사업인 독서교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가입을 통해 협력해 줄 것을 안내했으며, 학부모 단체별 협의회에서는 사업별로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협조 방향을 상세히 안내해 교사와 학부모의 연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작년 교권침해와 관련한 안 좋은 사건·사고 소식으로 학부모님들의 학교 활동 참여가 위축되었는데, 학교에서 참여의 방법과 방향에 대해 명확히 안내해 주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올해는 선생님들을 도와 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은 교사,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2
  • 수원 다산중, ‘다산 북 쉼터’서 독서·휴식·소통 "일석삼조(一石三鳥)"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수원다산중학교(교장 한기수)는 지난 2월 말 넓은 복도 공간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이 독서 및 휴식·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3월 2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낸 의견 중 학생자치회 및 교사 대표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다산 북 쉼터’라는 이름을 선정해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원다산중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복도공간을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교자율과제(독서교육 내실화를 통한 학생 성장 지원)와 연계해 독서를 즐기거나 토의·토론하는 장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반영해 공간을 조성했다. 이전에는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통로로만 사용되던 복도 및 유휴공간이 이제 아늑하고 편안하게 독서 및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학교는 이 공간을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원형 테이블과 의자, 책장 등을 배치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의 자발적 책 나눔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교육공동체가 서가를 함께 채워나가고 있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독서를 즐기거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휴식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교사 학습공동체, 학생 자율 동아리 활동을 하는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다산중 한유송 미래인성부장은 “우리 학교의 학교자율과제는 독서와 관련돼 있다. 다산글터프로젝트나 1학년 진로독서, 교과연계 독서활동, 아침독서 등 우리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 수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복도 공간을 재활용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독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다산중은 이러한 변화가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창의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상적으로 지나다니는 복도 공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2
  • 시흥 배곧초록유치원, 학부모 총회(투표) 및 학급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초록유치원(원장 윤영연)은 3월 19일(화) ‘2024학년도 학부모총회 및 학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자치로 진행되는 배곧초록유 학부모총회는 전년도 활동 결과 보고, 예산·감사보고, 임원 선출 및 당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아동학대 예방교육, 미디어 과의존, 교육활동 보도 등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총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개교 5년차에 학부모회장 경선을 치루게 된 점이다. 학부모회 임원선출관리위원장 백O정의 주도하에 2024학년도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3월 18일(월)에 사전 전자 투표로 현원 226명 중 92명이 참여했고 3월 19일(화) 당일에 대면으로 37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치원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학부모회 회장에 2명이 지원해 2024학년도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포부와 방향성에 대한 소견을 발표했고 학부모회 임원선출 결과 최O희 학부모가 다득표 순으로 선출돼 “유아들이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관, 선생님들과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경청해 유치원과 학부모 간의 협력적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감을 발표했다. 지난 2023학년도 학부모회에서는 적극적인 유치원 교육활동 지원 및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참여, 마을 협력 행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냈다. 도서봉사단체 ‘초록울타리’에서는 전체 유아 대상 주1회 도서 대여를 연중 실시하고, 교육적 소통과 협업의 그림책 동아리‘꿈초화(꿈꾸는 초록 동화)’는 그림책‘새싹, 꽃잎 그리고 열매’를 제작해 전체 유아에게 배부하고 유치원에 기증했다. 마을 내 연합행사 참여로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캠페인’ ‘벼룩시장’을 운영해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유치원 물놀이행사 진행 보조, ‘가방 물려주기’ 행사 등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고, 감성 소통,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성교육, 유아와 함께 하는 푸드테라피 등 연 4회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결과 보고가 있었다. 배곧초록유 윤영연 원장은 “2024학년도 배곧초록유치원 학부모회가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적극적인 유치원 운영 참여와 민주적인 유치원 자치 실현으로 유치원, 유아, 학부모가 함께 성장과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기 바란다.”소감을 밝히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부모총회 투표진행을 위해 애쓴 교직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곧초록유‘학년․학급 교육과정 설명회’는 학급별 실시간 온라인으로 3월 26일(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배곧초록유치원은 교육공동체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행복 유치원으로 거듭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2
  •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3월 20일 3권역 교육지원청(안산, 군포의왕, 수원, 시흥, 안양과천, 평택, 화성오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1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온라인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학생도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활동은 △과학·수학·정보 중심의 융합 영역 11개 맞춤형 프로그램 활동, △학생 자유주제 선택 기반 창의적 산출물 연구 활동, △기초과학 탐구활동 및 특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태훈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2
  • 수원 숙지초, 수원 연무사회복지관과 학교사회복지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숙지초등학교(교장 이순호)와 수원 연무사회복지관(관장 오영환)은 지난 3월 19일 학교사회복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숙지초와 연무사회복지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숙지초는 전교생 235명의 도심 속 작은 학교로 학교 구성원들의 분위기가 매우 친근하고 따뜻하다. 전교생 수가 작은 학교임에도 학생 오케스트라, 방송반, 도서관 동아리, 무지개 봉사단 등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학교사회복지실(마음쉼터)을 운영하면서 학생에 대해 복지적 지원을 하는 뿐만 아니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사회복지실(마음쉼터)가 담당해 연무사회복지관에서 제공되는 복지교육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태도와 가치, 나눔과 배려를 배움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다지는 인성교육이며, 학생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숙지초 이순호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관이 공동의 노력으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와 복지관이 협력해 다양한 교육복지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역량이 개발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우리 학교는 밝고 건전한 학생들이 많은데 연무사회복지관의 나눔 교육으로 생각이 한층 더 자라서 친구와 이웃, 타인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있는 학생들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2
  • 대전교육청, 신규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위한 실무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대전교육정보원 컴퓨터실에서 신규 돌봄전담사 14명을 포함해 돌봄전담사 34명을 대상으로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임용된 돌봄전담사의 업무 적응 지원과 초등돌봄교실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컴퓨터를 활용한 나이스, K-에듀파인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돌봄전담사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밀착형 연수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고, 초등돌봄교실 지원자료 개발·보급, 돌봄 콜센터 운영, 초등돌봄교실 찾아가는 집중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실무 연수는 신규 돌봄전담사들의 적응을 돕고, 돌봄전담사의 업무역량을 키워 안정적인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라며,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대전교육소식
    2024-03-22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중부권역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21일(목), 중부권역 8개 지역(나주, 장성, 담양, 화순, 장흥, 강진, 영암, 영광)의 학교도서관 관계자(학교도서관 담당교사, 사서교사, 순회사서) 11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부권역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중부권역 8개 지역 118교의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사서교사, 순회사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운영 계획 수립, 예산편성, 장서 점검 등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연수가 진행돼 연수자가 이동의 어려움 없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양창완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관계자의 직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중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와 학교도서관의 협력을 강화하여 책 읽는 전남교육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2
  •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전남독서문화한마당 홍보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3월 21일(목) 부산에서 진행된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적극 홍보했다.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는 863여개 전국도서관의 발전과 업무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전국도서관 사서들이 모여 도서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 간에 정보공유를 위한 자리이다. 이날 참석한 500여 명의 사서들에게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독서문화한마당 리플릿 및 기념품을 제공하였고, 특히 전남교육 프렌즈 ‘미래와 창조’도 함께홍보에 참여해 큰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김춘호 관장은 “올해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특별하게도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인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 운영된다. 이에 일환으로 우리 도서관도 미래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전시, 포럼, 체험 등을 마련하여 전국도서관 사서들이 함께 미래도서관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전남독서문화한마당’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바란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2
  • 경남 의령초,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남 의령초등학교(교장 황우용)는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학교폭력멈춰 캠페인 주간'과 '교통안전 캠페인 주간'을 통합 운영했다. 가정통신문 발송,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멈춰 선포식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지난 3월 20일 등굣길에는 의령초등학교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령교육지원청 및 의령경찰서 직원들과 의령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의령초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친구를 사랑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자는 구호를 외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의령초등학교 황우용 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해 폭력 없는 학교,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3-21

칼럼·피플 검색결과

  • [김 교장의 따뜻한 학교 이야기] 학교는 삶의 향기를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릇
    [교육연합신문=김미영 기고] 학생들에게 학교는 한 권의 책이자 하나의 감상 작품이다. 학생들은 교과서를 읽듯이 학교를 읽고 듣는다. 학교 시설 자체가 하나의 텍스트로서 학생들의 배움의 도구가 되어야 하고 예술성이 있고 감상이 가능한 건축물이 돼야 한다. 이러한 예술성을 가진 건물이 돼야 역사적 건물로 남을 수 있어 그 역사성은 학교로부터 읽기· 듣기를 끝낸 학생들의 쓰기· 말하기를 통해 하나의 큰 원으로 완결될 수 있다. 이제 학교는 학교의 공간과 구조를 포함한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 외부에서의 눈이 아닌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학교의 환경, 공간, 구조 등의 디자인을 고찰해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교육에 대해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지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의 물리적 환경은 지금껏 교사들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다. 대부분 관리자의 몫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여기서 말하는 학교디자인이란 학교 교사들의 관점에서 학교 환경과 공간을 기능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디자인하고 개선점을 탐색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학교환경과 학교교육을 합쳐서 학교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학교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많은 김교장, 퇴직한 지금도 그 관심은 진행 중이다. 김 교장이 근무하던 부산한솔학교(특수학교)의 학교디자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교실안내판 이야기▶ 일반적으로 학교에 가보면 학급(일반교실) 출입문 옆에는 담임 그리고 간단한 학급소개 안내판이 모두 부착되어 있다. 그러나 교사연구실, 특별실, 행정실 등에는 팻말 부착이 거의 대부분이다. 김 교장은 부임하면서 학교의 특별실을 포함한 모든 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진과 함께 필요한 간단한 내용을 담은 안내판을 부착했다. 그리고 교장실에도 학교장을 소개하는 짧은 게시글과 함께 사진을 소개했다. 학교에는 교사 외에도 다양한 군의 근무자들이 있고 제일 중요한 우리 학생들이 있다. 각 교실에 누가 근무하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쉽게 알 수 있는 배려와 소통의 학교디자인인 것이다. ◀교문의 나비조형물 이야기▶ 교문은 막힌 울타리의 입구이고 그 학교의 얼굴이다. 학교 건물과 연계하여 더 상징적으로 디자인되어야 한다. 거창할 필요는 없지만 하나의 소박한 조형물로 기능해야 하며 그 지역의 특색이나 예술성까지도 포함이 된다면 역사적 조형물로서의 가치도 포함이 될 것이다. 지역별로 여행하며 학교 교문을 유심히 관찰해 보았다. 요즈음 조금씩 달라지고 있기는 하지만 학교마다 건물이 비슷하듯 교문 또한 개성이 없는 학교가 대부분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의 금정산 기슭에 위치한 금성초의 교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하려고 애쓴 흔적이 있는 디자인이라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있다.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설치물도 정감이 넘치는 디자인이다.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어떨지는 보지 않아도 그림이 그려지는 학교이다. 부산한솔학교 교문의 나비조형물은 개교 당시에 설치된 조형물이 아니다. 부산교육청과 함께 외부기관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학교상' 공모에 당선되어 받은 상금을 김 교장은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여러 방안을 고민하던 중에 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우리 학생들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교문에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 ◀중앙현관 바닥화 이야기▶ 현관에서 학교 숲으로 향하는 넓은 중앙 홀 바닥에는 '나비와 꽃'(2x2m)그림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학교 숲으로 가는 입구라는 안내이기도 하고 학생들의 등교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그림이기도 한 화사하고 감성적인 작품이다.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아궁이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그림은 밟지 못하도록 차단되어 있지는 않다. 오히려 학생들이 밟고 다니며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그림이다. 꽃에 앉아 나비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학생들도 있다. ◀학교외벽 LED 조명시계▶ 개교하고 학교 건물 외벽에 좀 특별한 대형시계를 설치하기 위해 많은 시간 고민을 했다. 학교는 밤에 불이 꺼지면 적막한 공간이 돼 있고 후미진 외곽에 위치한 학교나 도심에 위치한 학교 모두 약간의 기능적 조명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저녁에는 아파트의 가로등이나 조명등이 더 따뜻해 보이고 학교는 오히려 주변 시설이 보내는 조명의 덕을 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는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이 돼야 하고 야간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빛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부산한솔학교에 설치한 조명시계와 같이 아파트의 긴 옹벽을 따라 설치된 환경조형물에 조명등 역할을 부여해 밝은 밤거리를 조성하는 환경디자인은 범죄를 예방하기도 하고 건강을 위한 산책을 유도하기도 한다. 김 교장은 학교시계는 대부분 시계탑이나 동그란 모양으로 현관 중앙의 높은 곳에 설치한다는 편견을 깨고 반영구 LED전구와 함께 숫자 하나 하나를 외벽에 설치해 고급 전시관에 온 느낌의 외벽시계를 설치했다. 오후 8시부터 새벽4시까지로 자동 세팅하여 인근 지역도 따뜻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감탄사를 보내오기도 했다. 비용 문제는 김 교장이 인근 2~3개 아파트시공업체 대표를 만나 위의 내용을 브리핑해 기부로 해결을 했지만 학교를 지을 때부터 이런 환경적인 학교디자인을 고민해 본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자신만의 색깔을 살린 학교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학생을 기를 수 있다. 창조적인 학교를 만든다는 것은 창조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고 이것은 창조적인 인재가 될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할 무대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은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긍정에서 출발한다. 창의성 있는 학생을 기르고 싶으면 창의적으로 디자인된 학교를 지어야 할 것이다.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전체에 창의성이 부여되어야 한다. 교과와 거기에서 다루는 내용의 배열을 뜻하는 교과과정이 아니라 학습의 내용으로서 교과과정과 그것을 다루는 활동계획과 교육방법의 계획도 포함하는 교육과정을 담는 그릇으로서 학교를 새로이 디자인해야 할 것이다. 학교디자인의 고민은 조화로운 공간 환경을 추구해 더 나은 학교를 만들고 이를 사용하고 경험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는 어쩔 수 없이 오는 곳이 아니라 오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공부는 진지한 것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 미래의 사회는 잘 놀 줄도 알아야 한다. 웃음, 게임, 놀이, 유머 등을 즐길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놀이적 감성의 반영을 통하여 오감이 살아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학교는 삶의 향기를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릇이 되는 것이다. 메마른 사막에는 모래밖에 없지만 풍요로운 오아시스에는 나무와 물이 있듯이...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4-03-18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김명희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지부장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2024년 새해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에 새로운 소식이 있었다.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는 지난 1월 2일자로 김명희 신임 지부장이 부임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출신인 김 지부장은 신월초·청주남중·청석고·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만 18년을 근무하며 농축협 세무회계 지도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 농협중앙회 과산군 지부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밝혀달라. 충청북도 괴산군 및 관내 지역 농·축협과 더불어 지역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다. 그러나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괴산군민을 위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괴산군지부를 만들겠다. ■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를 소개한다면? 괴산관내에는 지역농협 4개, 지역축협 1개 등 총 5개 농·축협이 있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괴산지역의 대표은행으로 5개 농·축협과 유기적인 소통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괴산군민의 경제활동 지원 및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는 괴산군민의 경제활동 지원 및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 괴산관내 지역 농·축협들과의 소통 방안은? 매월 1회 조합운영협의회 개최를 통해 각 조합장님들과 관내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또한 분기별 농협경영자협의회 개최 및 상시 실무진으로 구성된 업무별 책임자 회의를 통해 괴산군 관내 농협의 업무를 지원한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괴산군 및 조합장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다양한 현안들을 추진해 농촌 행복을 실현하겠다. ■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의 2024년도 목표는? 괴산군과 지역 농·축협, 중앙회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괴산군 농업인들의 실익증대와 지역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재적소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및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 농업정책의 다변화 속에서 농업인들을 위한 올해의 계획은? 농업·농촌 관련 가장 시급한 문제는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와 인력난 해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지역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괴산고추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 한여농 등 여성단체들과 함께 지역농축산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 그리고 농촌일손돕기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 및 대학교 등에 적극 협조 요청을 하고,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공공형계절근로사업이 괴산조공법인에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군지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떠한 계획들이 있는가? 농협은 단순히 은행업무만 처리하는 곳이 아닌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하는 곳이다. 취임과 함께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괴산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다짐과 기대를 갖고 돌아왔다. 저에게 농협이란 안정적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유통, 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시민을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농협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은행만을 먼저 떠올리지만 농협중앙회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과 사회공헌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이에 고향사랑기부, 떡꾹떡나눔을 진행했고, 농촌일손돕기, 장수사진, 도배장판, 영농폐기물수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괴산군 농협지부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면? 농협에서 28년간 근무한 제가 고향인 괴산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게 돼 영광이다. 임기 동안 괴산의 농업·농촌 및 농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온실 속의 화초는 자생력이 떨어지지만, 야생의 화초는 거센 눈보라를 극복하고 봄에 화려한 꽃을 피우듯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해 농협조직, 구성원, 그리고 고객들까지 모두 발전하도록 돕는 역할을 사명으로 알고 실천하겠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4-03-04

라이프 검색결과

  • 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3-27
  • 여자 기계체조 '2024 파리올림픽' 선발 명단 확정! 신솔이, 여서정 등 5명 선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솔이 선수(사진=대한체조협회)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기계체조장에서 '2024년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종목에 출전하는 5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이번 선발전은 22일~23일 이틀간 4개 종목(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을 실시하는 개인종합경기로 진행됐으며, 경기결과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선수가 최종 개인종합 합산 1위(105.700점), 이다영(한국체대) 선수가 2위(104.450점), 여서정(제천시청) 선수가 103.9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서정 선수(사진=대한체조협회) 선발전 직후 여자 기계체조 경기력향상위원회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대표선수로 신솔이, 이다영, 여서정, 이윤서, 엄도현 선수를 선발했다. 선발은 선발전 성적순 1~3위(신솔이, 이다영, 여서정), 배점순으로 1~2위(이윤서, 엄도현) 선수를 선발했다. 왼쪽부터 여서정, 이윤서, 엄도현, 이다영 선수(사진=대한체조협회) 선발된 5명의 선수는 지난해 벨기에 앤트워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에 한국 여자 기계체조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던 선수들이다. 올림픽 출전 선수단은 다음달 16일(화) 이탈리아로 출국, 'FIG(국제체조연맹) 토너먼트 제솔로 컵(이탈리아, 4.19~21)'에 참가해 국제대회 경기력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 기계체조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5월 3일~4일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 이준호(천안시청)와 류성현(한국체대)에 이어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3-26
  • 피겨 김채연, 2024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동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채연(수리고)이 3위를 차지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채연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개최된 2024 IS4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종목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81, 예술점수(PCS) 63.87, 합계 136.68점을 획득했다. 21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66.91점으로 6위를 차지했던 김채연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점수 203.59점을 확보, 사카모토 카오리(222.96점, 일본)과 이사부 레비토(212.16점,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든 과제를 성공하는 클린 연기를 선보인 김채연은 연기를 마친 후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24 ISU 피겨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채연은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걸며 ISU 선수권대회 두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후 김채연은 연맹을 통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딸 것이라 전혀 생각하지 못 해서 새롭고 기쁜 경험이 된 것 같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부상이 많아 초반 훈련을 많이 못 했기 때문에 메달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하며,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마지막 대회까지 잘 마친 것 같아서 좋고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값진 시즌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최종총점 195.48점으로 6위, 유영은(일반) 183.35점을 획득하며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은 내년도 ISU 세계선수권대회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ISU 세계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국가별로 배분되며, 3명이 출전한 국가의 경우 상위 두 명의 선수 최종순위 합이 13 이하일 경우 3장이 주어진다. 한편, 24일(한국시간) 진행되는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차준환과 이시형(이하 고려대), 김현겸(한광고)가 출전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3-23
  • 대전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대표선수 선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3월 20일(수) 롤러를 시작으로 4월 9일(화) 골프까지 21일간 28개 대전광역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진행한다. 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고, 대회 현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현장지원, 교육청·체육회·회원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 개개인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3-20
  • 삶을 추억하는 시간의 통로 돈의문박물관마을, '파란 대문을 열면 展' 개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시장 오세훈)에서 오는 3월 15일 출판사 문학동네와 연계한 특별전시 <파란 대문을 열면 展>을 개막한다. 삶의 단계마다 숨어 있는 비밀을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작가 허은미와 단단한 손끝으로 말을 건네는 화가 한지선이 쓰고 그린 원화를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여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파란 대문을 열면 展>은 ‘문(門)’을 소재로 단순한 향수나 빛바랜 추억담이 아닌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진 곳, 삶을 향한 나의 긍지가 뿌리내린 옛 기억의 터전을 연결해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연결한다. 전시관의 출입구는 입장할 때와 달리 문이 닫힌 안쪽 면이 파란 대문으로 바뀌며 자연스럽게 서로 다른 시공간을 연결한다. 입구부터 이어지는 각 방에는 사라진 과거의 동네에 살았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잊지 않으려는 마음이 담긴 책 ‘파란 대문을 열면’의 원화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남는 건 사진이야’ 전시방에서는 서울시민들이 포착한 재개발 이전의 삶과 그곳의 동물들의 삶을 담은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우리의 만남은’ 전시방은 관람객이 직접 과거와 현재의 추억을 담아 기록하는 참여콘텐츠가 준비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이번 전시는 지난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나’ 그리고 전시를 경험하는 새로운 현재에 있는 이들에게 추억과 소통의 상징이 된다. 특별전시 외에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가 함께하며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간여행골목을 구석구석 즐기며 정겨운 옛 골목시장을 재현한 ‘돈의문골목시장’이 3월 30일(토) 봄마실이라는 테마로 2024년 첫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안내소(02-739-6994) 문의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4-03-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