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능주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부는 지난 2024년 12월 18일(수)과 19일(목), ‘글로벌 융합적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한 북릴레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틀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았다.
첫째 날에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신민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데이비드 콰먼의 도서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를 바탕으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바이러스 게놈의 특성, 보노보 원숭이의 면역 체계, 바이러스와 숙주의 관계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질문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바이러스 게놈 크기와 복잡성이 치사율이나 전염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인간이 특정 병원체의 숙주가 될 가능성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이 다뤄지며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둘째 날에는 전남대학교 화공학과 박종현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참여해, 리처드 파인만의 도서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강연에서는 물리학의 기초 개념부터 현대 과학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이 오갔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물리학적 사고의 깊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북릴레이 콘서트는 학생들이 단순히 독서에 머무르지 않고, 책에서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융합적이고 심층적인 학습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능주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학문적 성장과 함께 학문 간 융합의 중요성을 깨닫고,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되는 통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