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 사회문제를 넘어 미래를 보다
12월 주제가 있는 융합수업으로 ‘사회문제’ 탐구하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1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사회문제'를 주제로 전 교과가 참여하는 융합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현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 이번 수업은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어과는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조망하며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영어과에서는 영어 원서 속에 나타난 사회문제를 분석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과는 교육격차가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탐구했고, 과학과는 약물 오남용과 중독 문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책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독서과는 교내폭력을 주제로 한 호소문 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목소리를 내는 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으며, 노작교과는 분리배출 능력고사를 통해 실질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체험하게 했다. 역사과는 민주화 운동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문제의 본질을 탐구하며 역사적 맥락에서 문제를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2학년 김OO 학생은 “이번 융합수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특히 독서과에서 호소문을 작성하며 제가 생각하는 해결 방안을 표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이 정말 새로웠어요.”라고 말했다.
영어과 김OO 교사는 “학생들이 영어 원서를 탐독하며 자신만의 관점을 정립해 토론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단순히 학습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호래 교장은 “영산성지고의 인성중심 교육은 단순히 학업 성취를 넘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번 융합수업은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직시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라며 이번 수업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학습 활동을 넘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영산성지고는 앞으로도 이런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