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고, ‘제주어·제주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 성료
장은경 교장, "학생들이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되길“
[교육연합신문=김경용 기자]
제주시 한림고등학교(교장 장은경)는 지난 8월 16일과 8월 30일, 학교 내 한빛관 대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 소속된 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제주어 강연'과 2차 '제주어 티셔츠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진행된 '뭐랭하맨 제주어 강연'은 제주어 유튜버로 활동 중인 '뭐랭하맨(김홍규)'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독특한 표현과 그 문화적 배경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뭐랭하맨'은 다양한 제주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들에게 제주어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 학생들이 제주어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언어가 단순한 소통의 도구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제주어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배운 제주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주어의 다양한 어휘와 문구를 캘리그래피 기법으로 티셔츠에 새기며,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각 학생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티셔츠는 제주어의 독창성과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은 제주어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장은경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존중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