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교육감 선거 줄대기” 집중감찰
인사관련 금품수수, 일선학교 기자재 납품비리 등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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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내년 교육감 선거를 겨냥한 교육현장의 인사특혜 등 선심성 행정과 교육계 잔존 부조리 제거를 위해 9월 21일부터 연말까지 감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18일 교과부에 따르면 이번 감찰활동은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사조직을 결성하여 특정인을 지지하는 세력을 형성하는 등 벌써부터 줄대기 관행이 재현되고 있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여 건전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교직원 인사(승진, 전보)관련 금품수수, 일선학교(교육청)에서의 기자재 납품비리, 불법찬조금 등 구조적ㆍ관행적 비리 적발에 역점을 두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추절을 맞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무사안일, 무단이석 등 공무원들의 기강해이 사례도 함께 점검한다.
교과부는 그 동안 자체 감찰활동과 특별교육 등 자정노력을 통해 대다수 공무원들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음에도, 일부 공직자들이 교직사회 특유의 온정주의 등으로 부패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판단, 교과부 감찰반과 시ㆍ도교육청 감찰반을 대거 투입하여 대다수 선량한 교직자 보호와 교육계 신뢰 구축을 위해서 전방위적 감찰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예정이며, 교육청의 감찰활동 결과에 대하여는 시ㆍ도교육청 평가에 비중있게 반영하는 등 강력한 비리척결 활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교과부는 이 같은 감찰활동계획을 17일 시ㆍ도교육청 감사관 회의를 개최하여 전달하고 연말까지 고강도 감찰활동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