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 국내 보훈 사적지 현장 탐방 진행
“미래세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국가를 수호한 선조들의 길을 쫓다”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광현)은 6월 25일(일)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에서 주관하는 ‘2023 국내 보훈 사적지 탐방을 현충원, 종로구, 강북구 등의 국내 보훈 사적지 탐방을 1회 차와 2회 차로 진행했다.
2023 국내 보훈 사적지 현장 탐방은 미래세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국가를 수호한 선조들의 길을 쫓아 그 흔적의 장소를 인스타그램에 사진 업로드, 유튜브 영상 제작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선조들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취지로 8월까지 총 4회 차로 운영한다.
6월 24일(토) 1회 차 탐방은 현충원을 시작으로 최규식 경무관 동상, 정종수 경사 순직비,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입구에 있는 이름 모를 자유 전사의 비를 탐방하고 마무리했다. 이들은 탐방단 전용 SNS 계정(인스타그램: @2023_historytb)에 탐방했던 현충 시설 사진과 자신의 소감을 남기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6월 25일(일) 2회 차 탐방은 6.25 전쟁 73주년이자 올해가 사건이 발발했던 당시와 같은 일요일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 안에 있는 강북구 6.25 현충비 앞에서 묵념하고 본격적으로 북한산 2구간 순례길(초대길)로 들어갔다. 초대 국회부의장 신익희, 초대 검사 이준 열사,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초대 부통령 이시영, 마지막으로 유림 선생의 묘까지 지나며 대한의 독립을 위해 힘쓴 이들의 역사를 들었다. 근현대사 기념관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을 시작으로 4·19 혁명까지,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노력하고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이전에 참여했던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도 좋았는데, 이번에도 역사·문화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북한산에 이렇게 많은 역사가 담긴 도보 코스가 있는 걸 처음 알았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의 역사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감사하다. 더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있다면 아이와 매번 참여하고 싶다”라고 탐방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함께 참가한 학부모도 “6.25 전쟁 73주년을 맞이해 아이와 즐겁게 지내게 해 줘 감사하다”라며 8월 탐방단 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학 재학 중인 학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국가 보훈 사적지 현장탐방을 참여했다. 우리가 잘 몰랐던 과거의 기억을 쫓으며 슬픈 역사의 반복을 막고자 하는 마음이 더 굳건해졌다”라고 말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보훈 사적지 및 현충 시설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역사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역사·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회 차 탐방 일정은 8월 15일로 광복 78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활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탑골공원을 비롯해 북촌 일대의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탐방한다. 3회 차 탐방단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icworld.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참여해도 무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