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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09 16:51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 동광초등학교(교장 김지혜) 6학년에서는 ‘여기서 행복’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해 ‘우리가 만든 수학여행’을 운영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국어 16시간, 사회 7시간, 미술 4시간을 활용하여 모둠별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 및 발표, 선정과정을 통해 최종 하나의 코스를 학생들이 직접 선정했다. 이 과정을 통해 이론으로 학습한 민주적 의사 결정 원리(다수결, 대화와 타협, 소수 의견 존중)를 체험하였고 관람료 등을 계산해보는 등 현실 속의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성산포부터 해녀박물관까지 ‘자전거 여행’ 코스를 기획해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동광초 6학년 학생들은 “프로젝트 학습을 하며 매우 즐거웠고, 우리가 선택한 코스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어 매우 설레고 떨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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