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풍양초등학교(교장 박유미)는 7월 17일(금)에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되었던 각종 체험학습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 학생회 주관 물총놀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풍양골 어울림 한마당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오전 정규수업 후 13시 30분부터 실시된 이번 체험행사는 교내 운동장에 설치된 임시 풀에 들어가기 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바르기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키며 준비 운동을 한 후 실시됐다.
처음 경험해보는 교내 물놀이 체험은 미끄럼틀을 타면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또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물총과 학교에서 마련한 물총으로 푸른 잔디밭을 마음껏 뛰면서 물총놀이도 즐겼다.
전교생 48명의 작은 학교가 학생들의 함성과 시원한 물줄기로 행복 가득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체험활동 후에는 간식을 먹으며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 오늘의 물놀이 체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5학년 최OO 학생은 “학교 안에서 처음 해보는 물놀이가 더욱 재미있어요!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였고, 6학년 김OO학생은 “처음에는 학교 안에서 하는 것이라 좀 시시할 줄 알았는데 워터파크보다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했다.
박유미 교장은 “전교생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배려의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양골 어울림 물놀이 체험활동은 그동안 소규모 농어촌 학교에서 쉽게 실시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배려, 소통의 기회 확대와 학부모와의 유대감 강화의 기회 제공 등 단순한 물놀이 체험으로만 끝나지 않은 유익한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