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2(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7월 9일 교육청 내에서 보건소, 119 구급대 등 관내 보건당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모의훈련은 광주 전남 학생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영암관내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육청-영암군-보건소-소방당국’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상황 발생 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제상황에 준하는 공동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투트랙으로 진행될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 확진자 발생과 청 직원 확진자 발생이라는 가상의 두 가지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하게 된다. 

 

먼저 첫 번째 가상 상황은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게 되어 담임교사, 보건교사, 학교장의 학교 상황 파악과 교육당국이 함께 대응하는 과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이다. 보건소의 역학조사, 방역활동, 119 지원활동, 접촉 학생 및 교직원 선별검사 등 일련의 과정을 실제상황으로 훈련을 통해 연습하고, 이러한 훈련과정을 참관한 관계자 및 의료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상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가상 상황은 청사 내에 발열 및 유증상 환자가 발생하여 직원들이 정해진 역할에 따른 임무수행을 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체계에 따라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직접 시연하고 관계자들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현장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한다는 시나리오이다.

 

 

한편 이국선 영암보건소장은 “확진 학생이 발생하게 된다면 일차적으로 학교와 교육당국, 보건당국의 역할 공조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우리 보건당국과의 협력체제가 신속하게 가동되어야 추가적인 집단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광주를 비롯한 호남의 코로나19 전파력이 전국평균을 웃돈다는 보도를 접했다. 급격한 지역감염으로 초등생과 미취학 아동 학진자까지 발생하게 된 광주지역과 우리 영암은 지리적으로 1시간 이내의 생활반경인 동일생활권으로 볼 수 있다.

 

전파속도가 심각히 전개되는 상황이라 대응 매뉴얼에 의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합동 모의훈련을 준비했다. 예측가능한 여러상황에 대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며 만전을 기할 때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모의훈련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영암교육청은 7월 7일 영암군수와 보건소장을 직접 면담하여 코로나19 대응 상호 협력적 시스템 가동 등을 합의한 바 있으며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민과 학생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감염병 비상상황이기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관계기관 간 협력적으로 매뉴얼화된 대응시스템을 공동 점검해보는 모의훈련의 효과는 유사시에 즉각적으로 적용될 것이다. 이러한 실제상황형 모의훈련을 준비하는 영암교육장님과 직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우리 영암군청, 보건당국과 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영암교육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에 총력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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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코로나19 가상모의훈련 유관기관 합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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