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북평초, ‘착한마스크 만들기 프로젝트’
면마스크 만들어 마을어르신께 나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6학년 도덕에서는 ‘우리는 왜 남을 도와야 할까?’ 라는 주제를 통해 봉사의 가치 덕목을 학습한다. 학생들은 주변의 가족, 친구, 지역민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체득한다.
북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을 탐구하고 필요한 자질을 기르기 위해 우리 지역의 지역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계획했다. 수차례 학생회의를 통해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겪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면마스크 만들어 나누는 ‘착한 마스크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학생들은 지난 6월 1일부터 학교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천을 찾아 모으고 도안을 직접 그리고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면마스크를 제작했으며 코로나 19로 지친 어르신들께 힘을 주는 손편지를 작성해 어르신들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짐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면마스크 40개는 북평면 주민자치센터에 기부하였으며 면마스크는 북평면주민자치센터의 지역 어르신 도시락 봉사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희찬 학생(북평초 6학년)은 ‘착한 면마스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지역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고 했다.
이향지 학생(북평초 6학년)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우리가 만든 면마스크를 나눠드릴려고 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다른 분들의 손으로 전달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라고 했다.
김옥분 교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노력과 실천은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에게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