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4(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강진고(교장 정한성)는 6월 3일에 1학년 신입생을 위한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년별 순차 등교 방침에 따라 3학년은 지난 5월 20일에, 2학년은 5월 27일에 등교를 하였고, 이번에 1학년 학생이 등교를 하여 거의 정상화 단계에 이르게 됐다.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이 되지 않고,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교 내의 감염 사례는 거의 없어 6월 10일이면 모든 초중고가 등교 수업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진고는 이번 등교맞이를 위해 교문에서 관현악단의 연주 속에 빨간 장미 한 송이씩을 전달하며 1학년 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이번 등교맞이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윤채현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반 담임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건네며 축하의 말을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 고교 중 유일한 예술드림거점고등학교인 강진고는 작년 말에 관현악단을 결성하였는데, 코로나 등으로 연습 기간이 짧았지만, <1 will follow him> 등의 경쾌한 곡들을 완벽하게 연주를 하여 등교맞이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강진고 바로 옆 강진여중 학생들도 흥겨운 연주에 맞춰 즐거운 등교를 했다.

 

올해 신입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으로부터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송정은 양은 “아침에 선배님들이 들려주는 음악소리를 듣고, 온라인상으로 만났던 담임 선생님을 직접 뵙게 뵈니 ‘이제 드디어 학교에 왔구나’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오늘 200만원이라는 많은 장학금을 받게 되었는데, 성인이 된다면 나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신입생들의 등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예방수칙 등을 준수하여 청정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공부에 전념하여 각자의 꿈을 성취하기 바란다.”며 격려해 주었다.

정한성 교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지 않는 학교가 얼마나 공허한지 알게 되었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더없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됐다. 이제 1학년까지 모두 다 등교하니 마음 가득 행복감이 밀려온다. 학생들이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곧 있을 중간고사 등에 대비하여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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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 관현악단의 선율 속에 신입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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