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7(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포두초등학교(교장 한명철) 4학년 학생들이 ‘말’과 사랑에 빠졌다. 처음에는 말이 너무 무섭고 승마가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행복마굿간(포두면 신촌마을 소재)에서 으뜸이, 공주, 행복이, 깜찍이, 마이 5마리의 말들과 함께 어울려 놀며 승마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학생들은 하교 후 승마체험 가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 행복마굿간에서 말에게 먹이를 주고 털을 빗어주는 등 말을 보살피는 활동도 하고, 높은 말에 풀쩍 자신 있게 올라탈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평보(말을 타고 걷는 것)를 하며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말과 친해지는 시간도 갖고, 속보(말을 타고 뛰는 것)를 하면서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4학년 류00학생은 “공주의 털이 너무 부드럽고 푹신하여 교육이 끝나면 아쉽고 집에 가서도 자꾸 생각이 나서 오이랑 사과를 챙겨와 다음 날 가서 먹이를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시간 승마체험을 한 김00학생은 “말에 대해 전혀 몰랐고 가깝게 접할 수 없었는데 마굿간에서 새로운 지식도 얻었고 말을 타면 다이어트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즐거움을 표현했다.

 

장00학생은 “처음 승마체험을 가기 전 너무 무서워서 말 근처에도 못 갔었는데 빗으로 말의 털을 빗어주고 나서는 말과 금방 친해진 느낌이 들었고 승마선생님의 친절한 교육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내년에 다시 기회가 있으면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다음 승마체험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포두초등학교 학생들은 승마체험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능력이 배양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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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포두초, 말과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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