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중앙초(강대영교장)는 지난 10월 7, 8, 10일 3일간 장성 선비정신의 얼을 찾아 떠나는 ‘내고장순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순례활동은 3~6학년 336명을 대상으로 장성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체험학습이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우리 고장의 유적지를 찾아가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고장의 문화를 알게 하는 소중한 체험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필암서원, 박수량 백비, 홍길동 테마파크 등을 찾아 옛 선비정신을 본받고 의롭고 청렴한 삶에 대해 탐구했다. 특히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학문과 의리의 표본인 하서 김인후 선생님에 대해 깊게 알 수 있었다.또한 이번 체험은 장성황룡강 노란꽃축제와 연계해 일정을 편성함으로써 선비정신의 탐구와 더불어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마련했다.
김은지(4학년) 학생은 “하서 선생님의 충절, 아곡 선생님의 청렴 정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너무 감명 깊었고, 황룡강의 아름다운 강줄기와 노란꽃의 향기가 아직도 내 마음 속에 있다.”며 이번 체험학습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원(5학년) 학생은 “필암서원의 유래와 역사적 내용을 지금 배우고 있는 사회과목의 역사 부분과 연계할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조선 시대 필암서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했다.
한편, 강대영 교장(장성중앙초)은 “장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내고장순례활동’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현장체험학습의 표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