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9(월)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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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초등학교(교장 나유리)는 지난 10월 15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세종대왕을 찾아라’의 정지윤 그림 작가와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그림의 의미를 이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사서교사와 함께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질문을 준비하고 그림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행사에서는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 풍속화 그리기 활동 등을 통해 조선 시대의 생활 모습과 그림 작업에 담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학생들은 글로 설명되지 않은 그림 속 세부 요소를 관찰하고, 작가가 곳곳에 숨겨 둔 장치를 찾아내며 그림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했다. 사전 독서 활동으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활동으로 독후활동은 학년별 특성에 맞춰 진행했다. 2학년은 작가의 그림책 속 한 장면을 친구들과 함께 협동화로 완성하며 협력의 즐거움을 나눴다. 3학년은 그림책 ‘우리 동네 한 바퀴’를 바탕으로 등굣길에 본 풍경을 자세히 관찰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책에서 얻은 영감을 일상과 연결하며 관찰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함평도서관의 ‘2026년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과 연계해 운영했다.  


함평초등학교 사서교사는 “학생들이 작가를 만나기 전 작품을 읽고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와 표현 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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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초, 그림책 속 숨은 이야기 찾아 작가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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