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초, 전교생이 함께하는 ‘국악의 날’ 개최
진도아리랑으로 하나 된 무대 학교 특색 ‘진도사랑 프로젝트’ 일환, 학년별 다채로운 국악 무대 선보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고성초등학교(교장 유효선)는 지난 10월 16일 금요일에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국악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국악의 날 행사는 고성초의 학교 특색 교육인 ‘진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년 째 꾸준히 운영해 온 '진도아리랑 부르기' 교육을 바탕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모든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그동안 학년별 국악 수업을 통해 익힌 노래와 장단을 함께 나누고 뽐내며, 우리 음악을 한층 친근하게 느껴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진도아리랑 부르기를 시작으로 각 학년별 특색 있는 국악곡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는 진도아리랑의 흥겨운 장단과 남도 가락을 학년별로 준비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부의 학년별 특색 무대에서는 1·2학년의 서정적인 가락이 돋보이는 ‘홀로아리랑’, 3학년의 익살스러운 놀보의 모습을 노래한 흥보가 중 ‘화초장타령’, 4학년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며 전통놀이의 멋을 보여준 ‘강강술래’, 5학년의 판소리의 정겨운 맛을 전한 춘향가 중 ‘사랑가’, 6학년의 수궁가 이야기를 현대적인 리듬으로 경쾌하게 풀어낸 국악가요 ‘난감하네’ 등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다 함께 소리를 맞추고 다른 학년의 무대를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고장 예술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끼고 서로 배려하며 협력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고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진도에서 세계로! 진도사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에 담아 오고 있다”며, “수군재건길 역사 탐방, 한복의 날, 국악 수업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익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지역을 알아가는 배움이 학생들의 표현과 나눔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교육과정 안에서 내실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