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영광 묘량중앙초등학교(교장 신숙희)는 지난 10월 8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24가정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5시부터 학부모들의 음식 준비로 시작됐다. 학교 중정에서 삼겹살, 어묵꼬지, 볶음밥 등을 나누며 화목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암관(체육관)에서는 학부모회장의 진행으로 가족 놀이 한마당이 운영됐다. 이후 묘량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야광 낙하산 키트를 만들어 밤하늘을 수 놓는 활동으로 가족캠프는 마무리됐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도 하고 영화도 봐서 너무 재밌었다”며, “친구와 생활하던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활동하니 학교가 더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학부모회장은 “묘량중앙초는 다른 학교에 비해 학부모회의 단합이 잘되는 편이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대부분의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역할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가족캠프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관계자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캠프 외에도 학부모회 주관으로 매월 2회 저녁 6시부터 ‘우리 동네 체육관’을 운영해 가족들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울타리회’를 통해 학부모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 하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