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묘량중앙초등학교(교장 신숙희)는 10월 15일 4학년 학생 14명이 벼베기와 고구마 수확 등가을걷이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벼베기 체험은 마을교사와 어르신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봄철 모심기를 시작으로 피뽑기 등 벼농사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으며, 정성껏 돌봐 온 벼를 수확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보람을 배웠다. 또한 봄에 심었던 고구마를 직접 캐며 수확의 기쁨도 느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씨앗 파종부터 작물 재배와 수확, 요리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봄부터 모심기와 함께 감자, 옥수수, 토마토, 허브류를 심고 천연 비료를 만들어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본 경험이 지구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보람있었다”며 “오늘 수확한 고구마도 생각보다 크고 많아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숙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학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4학년 어린이 농부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농사를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 생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과 함께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묘량중앙초등학교는 학년별 특색을 살린 마을 연계 교육과정으로 마을 걷기 명상(1학년), 어울림 생태놀이(2학년), 우리마을 역사탐험대(3학년), 어린이 농부학교(4학년), 마을생태과학교실(5학년), 와글와글마을기자단(6학년)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마을과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