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청렴워크숍' 23일 개최…"투명성 실천 민관 협력의 장"
황영식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대표,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약속”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대학, 시민사회가 함께 청렴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2026 부산청렴워크숍’이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와 한국투명성기구 부·울·경 지역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공공기관과 대학 등 청렴업무 담당자 100~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적극행정과 투명성의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청렴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황영식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대표는 개회 인사에서 “청렴은 공직사회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청렴한 사회는 제도와 규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적극행정과 투명성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식과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윤치연 한국심리협회장이 사회를 맡으며, 황영식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대표의 인사말과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오후 2시 20분에는 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이 ‘북극항로·글로벌 해양도시 완성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번 기조발제에서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의 미래 발전 방향과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요구되는 공직자의 책임의식, 적극행정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오후 2시 40분에는 강병규 한국수력원자력 청렴정책부 차장이 ‘공기업 청렴도 우수·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공공기관의 청렴정책 운영 경험과 제도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정착과 실효성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오후 2시 55분부터는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 시민사회 참여를 중심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토론에서는 석태호 전 부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이 ‘적극행정과 책임성’을 주제로 공직자의 책임 있는 행정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두 번째 토론에서는 윤현주 더 이너뷰 대표 겸 전 부산일보 논설위원이 ‘공공기관 청렴문화 정착과 투명성’을 주제로 공공기관의 윤리적 책임과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정책적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토론에서는 윤경태 부산생명의숲 상임이사가 ‘시민사회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주제로 시민 참여를 통한 청렴 실천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어 오후 3시 40분부터는 박재욱 신라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자유토론과 종합정리가 이뤄진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청렴정책 추진 경험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산광역시, 부산투명사회실천민관네트워크, 부산청렴문화봉사단, 거리기문학회, 동명대학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부문의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이고, 공직사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청렴과 적극행정은 별개의 가치가 아니라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과제라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의 청렴정책을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연결하고, 부산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