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지난 9월 22일, 칠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구초등학교(교장 박계남)와 함께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는 소규모 학교 간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과 또래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두 학교 3·4학년 4개 학급 학생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네 번째인 이번 수업에서는 ‘플로어볼’을 주제로 활동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플로어볼 채를 잡는 자세와 기본 동작을 익힌 뒤, 고깔을 활용해 공을 다루는 연습을 했다. 이어 고깔 사이로 공을 이동시키며 드리블하는 활동을 하고, 익힌 기능을 바탕으로 팀을 나누어 경기도 했다.
경기 초반 남학생 팀이 앞서 나갔지만, 막판 여학생 팀이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자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였다. 3학년 이단우 학생은 “플로어볼은 처음인데 재미있었다. 채를 잡는 자세와 공을 옮기는 것이 어렵지만, 우리 팀이 이겨서 기분 좋았다. 대구초 친구들과 공동수업을 하니 맛있는 간식도 먹고 여러 명이 함께해서 더 즐겁다. 대구초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4학년 때도 계속 체육 공동수업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며 또래 관계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