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걸어서 민심 속으로' 9일 차 행보
박 후보, “부산 미래산업·골목상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꼭 챙기겠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을 맞은 5월 29일 “미래산업도, 골목상권도, 어르신 돌봄도 결국 시민의 하루를 더 낫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부산의 발전을 중단 없이 완성할 수 있도록 반드시 투표해 달라. 그래야 보수대통합과 보수 되살리기가 완성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해운대 센텀시티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인사 투어를 시작으로 연제시장, 연제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림시장, 다대씨파크·다대포해수욕장 상가·낙조분수대, 영도 남항동 상가, 전포동 카페거리를 차례로 방문하며 ‘걸어서 민심 속으로’ 9일 차 일정을 이어갔다.
센텀시티에서 만난 젊은 직장인과 신혼부부들은 박 후보의 핵심 공약인 ‘청년자산 1억 만들기 프로젝트’와 청년·신혼부부 무이자 대출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여러 가지 질문을 쏟아냈다. 박 후보는 청년 1억 공약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센텀은 부산의 미래산업이 집약되는 현장”이라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일하고, 살고, 자산을 만들 수 있는 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센텀시티는 대한민국의 디지털·혁신·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이다.
이어 연제구 연제시장을 찾은 박 후보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골목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연산·연제교차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연제의 중심축을 문화·상업 명소로 재창조하고, 그 활력이 연제시장 상권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제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에서는 요양보호사 처우와 스마트 요양 확대가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박 후보는 “요양보호사 여러분은 부산에서 가장 보람 있고 가장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며 “충분한 대우를 해드리지 못하면서 가장 힘든 일을 맡기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으로서 늘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박 후보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려면 복지 전달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의욕과 일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처우 개선을 연차적으로 강화하는 계획을 꼭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사하구 다대포와 영도를 방문한 박 후보는 서부산과 원도심의 미래를 시민 삶과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공연·문화·전시, 야간·생태 관광, 지역상권과 연계한 대규모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의 향상을 체감할 수 있게 확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구체적으로 “다대포 글로벌 공연장, 서부산 축제 활성화, 감천항 블루푸드테크 클러스터, 영도 K-POP 아레나와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상권과 일자리가 함께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후 부산진구 전포 카페 거리 일대를 방문하며 ‘걸어서 민심 속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