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동, 해맑은유치원생들의 ‘훈훈한’ 나들이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따뜻한 정 나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해맑은유치원(원장 김현미) 원아들이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어버이날의 의미와 효(孝)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 어르신들과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아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준비해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은 한 분 한 분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웃음꽃을 피웠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연신 미소를 지으며 “요즘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보기 힘든데 직접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 “아이들 덕분에 큰 힘이 되고 행복한 하루가 됐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원아는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박수와 칭찬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했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미 원장은 “아이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손으로 전하는 카네이션 한 송이지만 그 안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웃고 눈을 맞추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아이들이 더 큰 사랑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인성을 키워가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