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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김현정 가야금병창, 27일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서 '수궁가' 공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해 부산국립국악원 예지당에서 '소리사색'이란 주제로, 그리고 칠곡군 왜관에 있는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는 '가락인연'이란 주제로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여는 소리 현' 대표인 김현정 가야금병창이 새해 신년인사차 국악인들의 갈증을 풀어줄 공연을 준비했다. '여는 소리 현'은 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민속에 술관 송유당'에서 '수궁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가야금병창은 "이번 무대는 박귀희제 가야금병창 '수궁가'를 중심으로, 기존 병창 레퍼토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목들을 안숙선제, 지수복제, 정광수제, 사설까지 더해 하나의 흐름으로 확장해 엮은 무대이다. 가야금병창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공연의 흐름과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연행되는 대목의 사설 원문과 핵심 한자어 풀이, 현대어 풀이를 수록한 '수중가 사설집'을 준비했다. 소리로 듣고, 사설집을 통해 읽으며 '수궁가'의 이야기를 귀와 눈으로 함께 마주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다."라고 밝혔다. 국악컴퍼니 '여는 소리 현' 김현정 대표는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 출강, 중앙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출강 등 많은 일정들을 소화하면서도 소외계층 복지사각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고, 작년 12월에는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나누리봉사단 송년회&후원의 밤'에서도 재능기부를 펼쳐 그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수궁가'도 국악에 목마른 많은 국악마니아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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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6
  • 가수 이영지, 팬들과 함께한 콘텐츠 ‘경찰과 도둑’으로 소아암 어린이 위해 1억 원 기부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가수 이영지가 지난 2월 3일 팬들과 함께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영지가 최근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놀이·게임 문화를 접목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첫 프로젝트로 진행된 ‘경찰과 도둑’은 SNS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약 10만 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제작사 에그이즈커밍과의 협업 장면이 공개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영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누적 기부금 1억 4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클럽인 ‘KCLF 아너스클럽’ 노블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전달된 1억 원의 기부금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기부된 4천만 원은 2024년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시즌3’ 한정판 굿즈 판매 수익금과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300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 초기 입원 지원 키트 ‘함께해 희망상자’ 제공과 소아암 환아 1명의 조혈모세포 이식비 지원에 활용됐다. 이영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콘텐츠가 아이들의 시간을 지켜주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국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나눔 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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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0
  • "부산·경남 예술인의 무대" 영화의전당, 뮤지컬 '다시 봄' 출연 배우 공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이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2026년 선보일 부산,경남 공동제작 뮤지컬 '다시, 봄' "아지매들의 이야기"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모집한다고 2월 6일(금) 밝혔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부산·경남 지역 배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인 무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력단절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해, 잠시 무대를 떠났던 배우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 '다시, 봄' “아지매들의 이야기”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여성들이 공감과 연대를 통해 인생의 두 번째 막을 힘차게 시작하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그린 창작뮤지컬이다. 본 작품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초연됐으며, 이번 공동제작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문예회관이 협업해 지역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여자 배우 7명, 남자 배우 1명이며, 부산·경남 지역 거주 또는 출신으로 뮤지컬 공연 경력을 보유한 배우라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배우들은 2026년 4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6주간의 연습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창원, 밀양, 김해, 부산에서 순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오디션은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대면 오디션이 진행되며, 가창과 연기, 인터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출연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이사는 “이번 공개 오디션은 부산·경남 문화기관이 협력해 지역 배우와 함께 완성하는 공동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무대에 대한 열정과 이야기를 가진 많은 지역 배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관련 세부 사항과 지원서 양식은 영화의전당 및 참여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sl0505@my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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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한국 단편경쟁 부문 신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를 넘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 단편경쟁 부문 ‘새로운 별빛’을 정식 경쟁 섹션으로 신설하고, 2026년 첫 공모를 시작한다고 지난 2월 5일 밝혔다. 그동안 비경쟁 초청작을 대상으로 수여해 온 ‘새로운별빛상’을 올해부터는 공식적인 공모와 심사를 거치는 ‘경쟁 섹션’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특히 BIKY는 이번 섹션 신설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만의 축제를 넘어 성인 관객과 창작자들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전세대적 영화제로서의 외연을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2일 부터 접수 시작하며, 극영화·애니메이션 등 형식 제한 없어 공모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제작 완료된 20분 이내의 단편 영화다. 어린이, 청소년 또는 가족을 소재로 하거나 그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룬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형식에 상관없이 출품 가능하다.(단, 2025년도 BIKY 출품작은 제외) △접수 기간: 2026년 2월 12일(목) ~ 3월 17일(화) 14:00 마감 △접수 방법: BIKY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 온라인 접수 △결과 발표: 2026년 4월 22일(수) 홈페이지 공지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내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받게 되며, 선정된 작품에는 ‘새로운별빛상’과 함께 상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국내외 ‘레디~액션! 18’ 출품작 중 한 작품을 선정하는 ‘새로운별빛상18’ 시상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BIKY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프로그램팀(051-995-7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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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7
  • 고감한지, 독일 ‘Creativeworld 2026’ 참가… 한국 한지로 유럽 시장에 K-Paper 위상 알린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 전통 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감한지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취미·공예·아티스트 용품 박람회인 Creativeworld 2026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고감한지는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독일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 미감을 담은 다양한 한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Creativeworld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B2B 박람회로, 고감한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이며 K-Paper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장에는 임직원과 통역 인력, 조민지 작가가 함께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상담과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고감한지는 전통 수제 한지부터 기계 제작 한지, 그리고 현대 인테리어를 겨냥한 창호지 라인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공개한다. 닥나무 섬유의 결이 살아 있는 수제 한지는 캘리그래피와 고급 패키징용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얇고 투명하면서도 강인한 기계 한지는 글로벌 디자인 소재 시장을 겨냥한다. 여기에 아크릴 창호지와 온고을 순창호지 등은 현대적 공간 연출이 가능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소재로 제안된다. 특히 고감한지는 ‘한지의 공간화’를 콘셉트로 한 부스 디자인을 통해,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빛과 질감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을 구현한다. 상담일지, 감각적 브로슈어, 샘플북 등도 한지로 제작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으며, 한국 전통 조각보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이해를 돕는다. 고감한지는 1982년부터 이어온 전통 대물림 제조 방식(SINCE 1982)을 기반으로 친환경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한지를 생산해 왔다. 지속 가능한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고감한지의 자연 친화적 가치와 장인 정신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감한지 백철희 대표는 “이번 Creativeworld 참가는 고감한지가 세계 무대에서 한국 한지의 가능성을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통과 혁신이 결합된 K-Paper로 글로벌 디자인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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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부산박물관-국립고궁박물관, 2026년 특별기획전 공동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박물관(관장 정은우)과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2026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가제)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월 4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일 오후 2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조선 왕실 관련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전시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정은우 부산박물관장과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체결된 협약서에는 ▲전시 기획 및 전시품 선정에 관한 상호 협력 ▲전시 관련 콘텐츠 제작 공동 협력 등 특별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서 부산의 문화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1978년 개관한 이래,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며 시민들과 공유하는 부산의 대표적 박물관으로 국내외 유수의 박물관과 교류하며 지역사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부산박물관은 개관 이래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기획전을 개최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 덴버미술관과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2024),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과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로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2025) 전시를 개최하는 등 지역을 초월한 국제문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국립고궁박물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선 왕실 유산의 탁월한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세계인의 시선이 부산으로 모이는 시기에 발맞춰 고품격 전시를 준비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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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4
  • 국립중앙도서관, AI 기반 국가지식정보 혁신 본격화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2월 3일(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지식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미래형 도서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그동안 축적해 온 방대한 국가지식자원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지식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핵심 과제는 AI 산업의 토대가 되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과 개방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저작권이 소멸되거나 해결된 자료를 중심으로 AI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누리집 내 ‘공유서재’를 개설해 구축된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다양한 AI 기술 개발과 K-콘텐츠 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국내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직접 학습·운영되는 범용 인공지능 모델을 의미한다. 국가지식자원의 전략적 확충도 본격 추진된다. 도서·비도서 등 인쇄자료 33만여 책(점), 전자책·K-콘텐츠 등 디지털자료 40만여 건의 포괄적 수집을 목표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독립출판물 조사와 국제행사 회의자료 등 비정형 출판물을 적극 발굴한다. 아울러 해외 한국 관련 자료 수집 강화를 위해 영국·독일 등으로 고문헌 조사 대상국을 확대하고,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한 한국 관련 기록자료 8만 8천여 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AI 관련 과정은 기존 7개 과정 25회에서 10개 과정 32회로 늘리고, 단계별 맞춤 교육과 AI 기반 창작 교육을 세분화해 국민의 AI 기초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플랫폼 기반 창작 프로그램, 디지털 윤리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AI 디지털윤리체험관, AR 뮤지컬 콘텐츠 등 신기술과 독서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자와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학술 연구자를 대상으로 AI 모델과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K-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이는 도서관의 방대한 지식자원이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창작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2026년 8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와 연계해 ‘국립도서관장회의’를 주관한다. 전 세계 100여 개국 국립도서관장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통해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글로벌 논의를 선도하고, 한국 도서관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김희섭 관장은 “2026년은 AI 기술을 도서관 서비스 전반에 본격 적용하고 미래 도서관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가지식정보의 보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 모든 국민이 지식과 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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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4
  •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액션!’ 작품 공모 시작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제21회를 맞아 대표 경쟁 부문인 ‘레디~액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 접수는 2월 3일(화)부터 3월 9일(월)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레디~액션!’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는 BIKY의 핵심 섹션으로, 매년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미래 영화인을 발굴해 왔다. 올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창작 흐름을 반영해 공모 체계를 한층 확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레디~액션! 크리에이티브’와 ‘레디~액션! AI’ 부문의 신설이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유튜브적 감각과 영화적 미학을 결합한 창의 영상물을 대상으로 하며, AI 부문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 영상으로 결과물의 완성도뿐 아니라 제작 과정의 시도와 혁신성을 중시한다. 공모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제작된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제작 20분 이내 단편 영화로, 주제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는 BIKY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4월 22일(수) 발표된다. 기존 ‘레디~액션!’ 부문은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단 비키즈(Bikies)가 예선 심사를 맡고, 전년도 수상자들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본상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차기 연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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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푸치니의 ‘나비부인’, 해설과 아리아로 깊이 있는 만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푸치니의 대표작 '나비부인'을 해설과 라이브 성악으로 만나는 오페라 렉처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사)부산창작오페라단은 오는 2월 3일(화) 오후 6시,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Spazio에서 오페라감독 홍지혜가 진행하는 'This is Opera-Madama Butterfly: 나비부인'을 개최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다림마저 사랑이었던 한 여인의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푸치니가 음악으로 풀어낸 초초상의 순수한 사랑과 그 이면에 담긴 시대적 아픔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작품 해설과 함께 주요 장면의 음악적 맥락을 짚어주며, 오페라가 지닌 정서와 서사를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프라노 황윤정이 출연해 '나비부인'의 대표 아리아를 선보이며, 초초상이 지닌 애절한 감정선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홍지혜 감독의 섬세한 해설과 성악가의 라이브 무대가 어우러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작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부산창작오페라단 박영근 이사장은 이번 공연과 관련해 “오페라는 인간의 감정과 시대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종합 예술”이라며, “이번 This is Opera-나비부인은 그 본질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오페라 연출과 해설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관객과 소통해 온 홍지혜 감독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작품이 지닌 인문적·서사적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내는 연출가”라며, “이번 무대는 홍 감독 특유의 해설이 더해져 '나비부인'의 아름다움과 비극성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오후 6시 오프닝 다이닝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오후 7시부터 본 강연과 공연이 이어진다. 주최는 (사)부산창작오페라단, 주관은 국제반주협회가 맡았다. 부산창작오페라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를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에게 작품의 본질과 감동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자리”라며, “2월의 저녁, 푸치니 음악이 지닌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강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소정의 참여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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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30
  • 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 정기총회 개최…박영근 제2대 이사장 취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은 지난 1월 28일 오전 11시 부산 서면 갈비곳간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박영근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이명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부산창작오페라단 임원·단원, 후원자들이 참석해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과 백종현 국회의원(부산 금정구)이 축전을 통해 “부산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 오페라 활성화를 이끌 부산창작오페라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박영근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영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창작오페라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에 숨어 있던 아름다운 이야기, 위트컴 장군의 삶과 정신을 창작오페라로 완성해 오는 11월 14일 부산콘서트홀 무대에 올리는 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이사장은 이날 오페라단 발전과 창작 오페라 제작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작품은 법인 혼자만의 힘으로 완성할 수 없는 작업”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과 끝까지 힘을 모아, 공연이 끝난 뒤 모두가 ‘우리가 함께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부산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제작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 ▲시민 문화 향유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부산창작오페라단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의 축전과 이사장의 후원금 기부는 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창작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창작 오페라 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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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30
  • 장르와 경계 허문 영화들, 전주에 모였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접수 마감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한국영화 출품 공모는 2025년 11월 5일(수)부터 진행되어, 단편은 2026년 1월 5일(월), 장편은 1월 19일(월)까지 약 3개월간 접수됐다. 올해는 더욱 원활한 접수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지난해보다 약 10일 앞당겨 공모를 마감했다. 한국영화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경쟁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의 국내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단편경쟁,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감독, 제작자 혹은 학교 재학생의 작품이나 전북 지역 로케이션 비중이 50% 이상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모, 그리고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장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한 비경쟁부문(장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 결과 한국경쟁은 153편, 비경쟁부문(장편) 82편, 한국단편경쟁 1,498편, 지역공모 52편으로 총 1,785편이 접수됐다. 한국영화 전체 출품작 수는 지난해 1,835편에 비해 50편이 준 수치였다. 이는 한국영화 산업의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점과 올해 출품 마감일이 지난해보다 10~15일 빨라졌다는 사실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한국영화 각 섹션에는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경쟁 부문의 장르별 현황은 극영화 104편(67.53%), 다큐멘터리 42편(27.27%), 실험영화 5편(3.25%), 기타 3편(1.95%)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단편경쟁은 극영화가 1,220편(81.4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실험영화 105편(7.01%), 다큐멘터리 77편(5.14%), 애니메이션 74편(4.94%), 기타 22편(1.4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험영화의 출품 비중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도 다수 보여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인 장르의 다양성과 동시대 영화 창작의 새로운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지표가 한국영화 산업의 위기를 나타내는 데다 올해부터 마감을 당겨 출품작 수가 크게 줄 것을 걱정했으나 전체적으로 2.7%인 50편만 줄어 한국 독립영화인들의 창작 열정에 새삼 감탄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영화를 만들어 전주에 보내준 모든 영화 제작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 최종 본선 진출작은 2026년 3월 발표 예정이며, 비경쟁부문(장편) 상영작은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경쟁 출품 공모도 한국영화와 함께 마무리됐다. 국제경쟁 부문은 2025년 11월 26일(수)부터 2026년 1월 19일(월)까지 진행됐다. 국제경쟁 부문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들의 작품 중 아시아 최초 상영작을 대상으로 했다. 공모 결과 70개국 4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격 기준에 따른 심사 대상 적격 작품 수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4편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36편, 일본 28편, 캐나다 22편, 독일 19편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북아메리카 국가의 출품 비율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59.6%, 다큐멘터리 34.2%를 차지해, 전년 대비 각 2%씩 비중이 상승하며 두 장르의 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특징을 보였다. 국내외 영화인들의 폭넓은 참여 속에 다양한 작품 출품 공모를 마무리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6년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10일간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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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4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윤가은 감독 ‘인 포커스’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BIKY 사무국은 1월 29일(목) 오후 2시 40분,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비키 토크-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윤가은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는 새해를 맞아 올해 ‘인 포커스(In Focus)’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윤가은 감독을 초대해 특별 기획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윤가은 감독의 신작 장편영화 '세계의 주인' 특별 상영과 함께 감독과 이상용 BIKY 수석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GV)로 구성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온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세계의 주인'은 2025년 10월 개봉 이후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19만 명 이상(2026년 1월 기준)을 동원한 작품으로,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춘사영화상 최우수감독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 국내외 다수 영화상을 수상하며 한국 독립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윤가은 감독은 '우리들', '우리집' 등으로 이미 어린이·청소년 영화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BIKY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 신설된 ‘인 포커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오는 7월 제21회 BIKY 본 행사 기간 동안 감독의 전작 상영, 특별전, 토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1월 행사는 제21회 BIKY의 시작을 알리는 ‘미리보기’ 성격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의 철학과 비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BIKY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예고편이자, 비키즈(BIKies)와 윤가은 감독님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라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빚어낸 따뜻하고 진솔한 영화 세계를 많은 관객이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의 주인' 상영 및 GV 행사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통해 진행 중이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우수한 영화를 발굴·소개하며, 미래 세대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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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2
  • 영화의전당-세종문화회관, 뮤지컬 공동제작 및 유통 협력 본격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및 부산·경남 지역 공공 공연장과 손잡고 뮤지컬 공동제작 및 유통 협력에 나선다. 영화의전당은 지난 1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세종문화회관과 ‘뮤지컬 공동제작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연장이 제작의 주체로 참여하는 서울과 지역 예술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콘텐츠 유통 협력 ▲지역 간 안정적인 제작·유통 협력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협약의 첫 결실로 영화의전당을 포함한 부산·경남 4개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 뮤지컬 '다시, 봄', ‘부산·경남 버전’을 공동 제작하여 올해 지역 순회공연에 나선다. 오는 10월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밀양, 김해 순회에 이어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동제작 과정에서는 지역 배우와 스태프를 중심으로 한 캐스팅과 제작이 이뤄지며, 지역 통합 오디션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예술 인력의 참여 폭을 넓힌다. 특히 중년 여성 배우가 주연으로 참여하는 작품 특성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약 가능성을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영화의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전문 제작 시스템을 공유받고, 지역 인력을 중심으로 한 제작 경험을 축적하여 향후 독자적인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영화의전당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뮤지컬을 공동 제작하고 유통하는 실무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제작해 지역 공연 시장의 유통 구조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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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6
  • 영화의전당×극단 하땅세 공동제작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과 극단 하땅세(대표 문숙경)가 공동제작한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ZOOM IN OUT)'이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가 주최한 ‘제3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지난 1월 4일 서울 종로구 아이들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본 작품은 휴대전화와 실시간 카메라 등 일상적인 영상 매체를 놀이적 요소로 적극 활용한 영상 놀이극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시선에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독창적인 무대 언어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의 눈에 비친 크고 작은 세상이라는 질문을 연극적으로 확대하고 확장해 상상력 넘치는 장면들을 구현했으며, 이러한 집요한 시도는 극단 하땅세 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스타일로 큰 매력을 발휘했다.”며, “작품에 담긴 과감한 혁신성과 예술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에 출연한 오에바다, 김채연, 박혜민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들의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연출 윤시중)은 조나단 스위프트의 고전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인공 ‘바다’가 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나며 겪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오브제 극이다. 영화의전당과 극단 하땅세가 협업해 중대극장 버전의 가족극으로 공동제작 했으며, 지난해 11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초연을 선보였다. 초연 이후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발표한 ‘2025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됐으며,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초청 공연을 개최하는 등 국내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작품성을 확장해 왔다.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공동제작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 영화의전당의 방향성과 예술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작 환경과 기반을 강화하여 기획극장을 넘어 제작과 유통 전반을 선도하는 내실 있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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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 美 IL Texas 재학생 오정우, 벗이미술관 도슨트 봉사로 사회적 감각 키워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미국 텍사스 소재 IL Texas에 재학 중인 오정우 씨는 학업과 함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학생이다. 그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 미술관 ‘벗이미술관(Art Museum VERSI)’에서 전시 도슨트 및 관람객 안내 봉사에 참여하며 문화 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벗이미술관(Art Museum VERSI)은 기존 미술 제도 밖에서 창작된 아웃사이더 아트를 중심으로, 예술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탐구하는 전문 미술관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학촌로53번길 4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창작자의 배경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예술이 사회와 만나는 방식을 고민하며, 다양한 관람객이 동등하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박찬호 관장은 “예술은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공유해야 할 언어”라며, “벗이미술관은 창작과 감상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할 수 있는 공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오정우 씨는 2025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총 42시간의 공식 인증 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그의 활동은 단순 보조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전시 공간 준비, 작품 자료 정리, 관람객 응대, 전시 동선 안내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직접 지원하는 실질적인 업무를 포함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의 배경과 전시 의도를 설명하는 도슨트 역할을 수행하며,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관람객의 이해 수준과 시각적·공간적 접근성을 고려한 설명 방식이 관람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 오정우 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예술은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할 공공의 언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미술관에서의 경험을 통해 공간 설계와 안내 방식 하나하나가 관람 경험을 크게 좌우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문화 기관이 사회 안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술관 봉사와 더불어 오정우 씨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역사·문화 자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공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예술과 역사, 사회를 잇는 관심사로 확장되며, 그의 봉사 활동이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과 방향성을 지닌 실천임을 보여준다. 벗이미술관 측은 오정우 씨에 대해 “전시의 취지와 공간의 철학을 빠르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한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봉사 활동은 공식 인증 문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시 기간 동안 성실하게 이어진 참여 과정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오정우 씨는 앞으로도 학업과 병행해 공공성·접근성·사회적 배려를 고려한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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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 전시기획사 고운, ‘최고운의 ATT(Art-Tech Travel)’ 아트테크 투어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전시기획사 고운(대표 최고운)은 테마 전문 여행사 위트래블(대표 하규종)과 오는 3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2박 3일 간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아트테크를 실전체험하는 아트테크 투어를 공식 런칭하고 1월 12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투어에는 '아트 페어 도쿄 2026 VIP 오프닝'을 함께 경험하고,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와 같은 일본 현대 미술 거장들과 전 세계 141개 주요 갤러리들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차세대 블루칩 일본 신진 작가 및 최신 미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도쿄 현대미술관 도쿄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기요스미 시라카와(Kiyosumi-shirakawa) 지역’과 도쿄에서 재생 예술의 메카로 불리는 ‘바쿠로초(馬喰町)와 히가시니혼바시(東日本橋駅) 지역’을 방문해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일본 현대미술의 동향을 살펴보는 코스도 포함됐다. 본 아트투어는 아트테크 전문가인 최고운 전시감독이 전 일정에 같이 참여해 예술은 좋아하지만, 투자는 막막한 미술 애호가들에게 작품을 구별하는 선구안을 기를 수 있는 아트테크 마스터 클래스 과정을 겸하며, 미술외에도 도쿄 랜드마크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다이칸야마 T-SITE’, ‘아자부다이 힐즈’도 즐길 수 있도록 여유있게 구성됐다. 위트래블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이 작품과의 거리를 좁히고,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융복합 문화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노쇼핑, 노옵션으로 전일정을 여행전문 PD와 일본어 통역 가이드가 동반하여 여행과 아트테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최고운 전시감독은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 도쿄에서 그림 보는 안목을 키우는 실전 학습 여행이자 책이나 강의에서 배우는 아트테크가 아닌 여행을 통해 즐기면서 영감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운 전시감독은 지난해 오감만족형 융복합 문화예술 전시와 더불어 예술가의 삶을 조명하는 방송 프로그램 ‘최고운의 아트테크’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최고운의 ATT(Art-Tech Travel)’ 아트테크 투어 문의는 전시기획사 고운 또는 위트래블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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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2
  • Raw Vision Korea, 새로운 감각의 언어를 열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영국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 매체 Raw Vision Korea가 지난해 11월, 국내에 공식 도입되며 한국 아웃사이더 아트 담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Raw Vision Korea의 한국 도입은 art museum VERSI 박찬호 관장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해외 매체의 단순 번역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의 아웃사이더 아트를 국제 예술 담론과 연결하기 위한 실천적 시도로 평가된다. Raw Vision Korea는 제도와 규범의 경계 밖에서 태어난 예술, 즉 아웃사이더 아트를 중심으로 한국과 아시아 작가들의 작업과 서사를 조명하고, 이를 국제적 시선 속에 소개하는 전문 매체다. 이번 프로젝트는 art museum VERSI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art museum VERSI는 아웃사이더 아트를 한국 미술계의 중요한 축으로 조명해 왔으며, 전시를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레지던시, 작가 발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예술을 삶의 감각으로 확장해 왔다. art museum VERSI 박찬호 관장은 “예술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감각을 흔들고 인식을 새롭게 구성하는 언어”라며, “Raw Vision Korea는 한국과 아시아의 아웃사이더 아트를 세계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aw Vision Korea와 art museum VERSI의 만남은 한국 아웃사이더 아트가 국제 무대와 본격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예술을 특정 제도나 장르에 가두지 않고, 우리 사회가 놓쳐온 감각의 언어를 다시 공론의 장으로 불러내는 시도이기도 하다. Raw Vision Korea의 출범은 기록을 넘어, 한국 동시대 예술의 지평을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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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래퍼 '유자', 새로운 느낌의 k-랩으로 팬들로부터 사랑받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해 12월 20일 부산남구청에서 나누리봉사단과 교육연합신문사에서 주최한 우수학생장학금전달식과 송년의 밤 시상식에서 식전공연에서 많은 내빈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받은 래퍼 가수 '유자'가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아 재조명받고 있다. 이날 '모기송', '달려' 두 곡을 불러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랩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보여줬다. 흑인들의 전유물로만 느꼈던 랩이 '래퍼 유자'에 의해 새로운 것으로 K-랩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카와이 힙합의 독보적인 선두 주자 유자의 대표곡은 '모기송'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무해하고 순수한 에너지로 7080부터 MZ세대까지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아티스트이다. 유니크한 음색,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 재미있는 가사가 담긴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기쁨을 전하고 있다. 2019 '쇼미 더머니 8'출연 및 싱글 '모기송' 발매 2023년 '롯데자이언츠 응원가 공모전 Dream Of Ground' 특별상 수상, 배스킨라빈스 '아이스찹쌀떡', 부산우유 '1등 우유' 등 CM송 다수제작, 래퍼 나플라 앨범 u.n.upart.2 타이틀곡 '섬데이(feat. 유자. 개코)' 피처링 참여, 그리고 2024년-2025년 '래퍼 유자와 함께하는 장애인권공감콘서트' 진행 등 수많은 전국공연을 펼쳐 알아 주는 실력자다. 특히, 래퍼 '유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힘이 돼주는 (사)우리나눔봉사단의 회원으로 매주 노숙인 무료급식 등 많은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함께 노래하는 뮤지션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 봉사에 동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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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인천교육연극연구회, 8일부터 정기공연 '인하여인숙' 무대 올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주최하고 인천교육연극연구회 주관으로 연극 '인하여인숙'이 1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인천 문학야구장 문학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인하여인숙'은 치솟는 집값과 주거 불안이 일상이 된 오늘날, ‘집’을 단순한 재산이나 투자 수단이 아닌,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이자 가족의 의미가 깃든 터전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번 인천교육연극연구회 정기공연은 기획 박성준(만월초), 작·연출 신철연(산곡초) 조연출 이효진(용마초), 조명감독 진정하, 무대 최종욱, 조명 서정준(부평서초), 홍보 김태선(영종초), 음향 문혜진(부마초), 출연 인경훈(동암초 교장), 공병묵(용현남초), 이지선(간재울초), 이유정(송빛초), 박규빈(석정초), 권주영(하늘초), 노선미(안남초), 염수영(화전초), 박혜정(신선초), 송영주(송일초), 김주희(아라초) 교사 등이 참여한다. 작품의 배경은 인천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인하여인숙’이다. 한때는 대학생들의 하숙집이자 여행객을 맞이하던 여인숙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의 그늘진 가장자리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으로 변해 있다. 사기 피해로 전 재산을 잃은 전직 장교 출신 청년, 보육원 출신으로 홀로 자립을 꿈꾸는 청년, 고국의 가족을 위해 날품팔이를 하는 외국인 노동자, 도배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 병든 몸으로 여인숙을 지키는 주인까지. 이들은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웃으며 각자의 삶을 견뎌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인하여인숙을 찾은 한 여인이 편지 한 통을 남긴 채 새벽녘 집을 나서며 극은 삶과 죽음, 그리고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관객에게 조용히 던진다. 신철연 연출은 “내가 살 집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변해버린 집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낸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인천교육연극연구회는 교육 현장에서 연극의 가능성을 꾸준히 실천해 온 교사 공동체다. 연구회는 1980년대 인천교사극회 ‘흐름새’에서 출발해 ‘시통합 교육연극연구회’를 거쳐, 2025년 현재 인천 초등교육·교과 연구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의 교육적 효과를 바탕으로 교육연극, 연극교육, 연극창작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연구회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1984년부터 이어져 온 ‘인천 어린이 연극잔치’가 있다. 전국 어린이 연극잔치의 시초가 된 이 행사는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수많은 인천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표현의 장을 제공해 왔다. 또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연극 수업과 어린이 연극 지도 워크숍을 운영하며, 연극놀이, 과정드라마, 아동극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교사 공연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기획자, 연출가, 배우, 스태프로 참여하며 연극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연구회 관계자는 “연극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함께 모여 교육과 예술을 잇는 실천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히며 인천지역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삶의 가장 기본적인 공간인 ‘집’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연극은, 관객들에게 묵직하지만 따뜻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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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이만수 개인전 '부산은 항구다', 항구에 담긴 도시의 기억 기록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진작가 이만수의 개인전 「부산은 항구다」가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부산진구 부전로 712 갤러리 라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ART FAIR LAHAM 3주년 기념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1월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은 항구다’라는 명제에서 출발해, 어항과 선착장, 바다와 배가 만들어내는 항구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빛과 그림자, 해무와 갈매기처럼 스쳐 지나가는 순간 속에서 항구가 품은 시간과 삶의 서사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이만수 작가에게 항구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노동과 휴식, 떠남과 머묾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도시의 가장 깊은 정서가 응축된 장소이자, 부산이라는 도시가 숨 쉬는 기억의 현장이다. 작가는 카메라를 통해 항구의 일상적 장면들을 담담하게 기록하며, 부산의 정체성과 호흡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부산의 어항과 선착장을 중심으로 한 사진 작품들이 소개된다. 항구의 물리적 풍경을 넘어, 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조용히 건네며, 분주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장면 속에서 도시의 과거와 현재가 겹쳐진다. 이만수 작가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청갤러리, 국제아트센터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해 왔으며, 프랑스 파리와 뉴욕을 비롯한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종합예술대전 국회의원상을 수상했고, 작품집 『The Port』를 발행하는 등 항구를 주제로 한 일관된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갤러리 라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부산이라는 도시의 본질을 ‘항구’라는 키워드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자리”라며, “사진을 통해 부산의 기억과 정서를 차분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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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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