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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하루 연장키로 결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천체육관 8월 10일부터 15일로 예정돼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일정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일부 변경된다. 우선, 8월 10일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예정됐던 개막식 행사를 안전을 위해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으며, 일부 행사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 JIMFF주최측과 제천시는 무엇보다도 재난 예방과 시민 및 관광객 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풍 대비 대책을 수립했다. 이로 인해 15일로 예정됐던 영화제 폐막 일정이 8월 16일로 하루 연장됐다. 1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자원활동가 해단식과 함께 폐막작이 상영된다. JIMFF는 8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CGV제천,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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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제23회 네마프, 8월10일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개막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 2023)’이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탈장르 대안영화제이자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예술축제인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3)은 8월10일~8월22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갤러리에서 40개국 82편의 작품이 12일간 다채롭게 상영 및 전시된다. 개막식 사회는 MC 구담이 맡으며, 올해의 홍보대사인 자유로운 소리꾼이자 아티스트 이희문도 개막식 무대에 함께한다. 네마프2023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으로는 우크라이나 영화, 올렉시 라딘스키 감독의 <체르노빌 22(Chornobyl 22, 2023년작)>이 상영된다. 개막작 <체르노빌 22>는 체르노빌 지역을 침공한 러시아 군대와 원전 근로자들이 겪은 일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과장이나 노골적 미화없이 솔직하게 풀어내면서 현재와 미래 세대가 되돌아볼 부분을 담아내 2023년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을 연출한 올렉시 라딘스키는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이자 작가이다. 다큐멘터리 형식과 정치적 영화의 실천을 실험하는 그의 영화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ICA(런던), 이플럭스(뉴욕), 도큐데이즈(키이우) 등에서 상영됐다. 개막공연으로는 박은지 다원예술감독이 기획한 메이즈댄스컴퍼니(고흥균, 김기범, 박시한)의 <히말라야>와 프로젝트 그룹 사선(나무령, 성슬기, 솔돈나)의 <삼각지대> 공연이 펼쳐진다. 메이즈댄스컴퍼니는 사회적 규합에서 벗어나고자 애쓰는 다양한 시도를 댄스 공연으로 보여주며, 프로젝트 그룹 사선은 ‘당연하게’ 여겨온 전통을 습한 ‘동의 된 몸’을 명상이라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펼쳐낸다. 한편, 네마프 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8월10일~22일까지 12일간 펼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프랑스 비디오예술 특별전, 주제전, 작가전, 아시아/뉴대안영화전 등 다양한 작품 상영을 비롯해 대안영상예술이론학교와 심포지엄, 게스트 토크 프로그램 등이 행사 기간 동안 계속 다채롭게 펼쳐진다. 작품 상영 시간과 행사 일정은 네마프 누리집(http://www.nemaf.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티켓은 7천원이며 티켓 예매는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갤러리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네마프 현장 구매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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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Z세대 아이콘 뉴진스, K-패션 입고 전 세계 패션 피플에 서울패션위크 영상 초대장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Z세대 대표 아이콘인 ‘뉴진스(NewJeans)’가 전세계 K-패션 팬들을 위한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을 공개한다. 2024 S/S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입고, 전 세계에 선보이는 영상 화보이자, 서울패션위크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초대장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2024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S/S(Spring/Summer) 서울패션위크’ 의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8월 9일(수) 오전 9시, 서울패션위크 유튜브(@SFW_official)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2024 S/S 홍보영상은 산뜻한 색감과 ‘뉴진스(NewJeans)’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 봄-여름 시즌의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해 담아냈다. 홍보영상 속 다섯 멤버는 모두 2024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비엘알 ▴피플오브더월드 ▴홀리넘버세븐 ▴희용희)의 컬렉션 의상을 착용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평년보다 앞당긴 9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4대 패션위크(▴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보다 한발 앞서 패션위크를 진행해 전 세계 패션피플과 큰손 바이어가 K패션 브랜드의 가치와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는 ① 31개 브랜드 패션쇼 ② 28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 ③패션과 테크, K-Culture가 결합한 다채로운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① 이번 패션쇼에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컬렉션(서울 컬렉션, SC) 22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제너레이션 넥스트, GN) 8개 브랜드, 기업브랜드 1개가 참여한다. ② 트레이드쇼를 통해서는 28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가 국내 95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1:1로 만나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국내 유통, 투자사 참여 별도). ③ 행사기간 DDP 야외(어울림광장)에서는 메이크업, 다양한 포토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8월 9일(수), 대표 콘텐츠를 공개한 이후에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seoulfashionweek_official)등을 통해 포스터 및 콘텐츠 영상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뉴진스(NewJeans)’가 출연하는 각각의 영상(▴숏폼 ▴인터뷰 ▴메이킹필름)과 포스터(▴단체 ▴멤버별 2종)는 행사 개막 전까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SFW_official)와 인스타그램(@seoulfashionweek_official)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와 트레이드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한데 어우러진 K패션의 구심점이다”며, “전 세계 패션피플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바이어가 DDP 일대에 집결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축제이자,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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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천의 얼굴 ‘배수빈’의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두 편 확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지난달 24일, 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 배수빈’의 최종 선정작으로 문학 감독의 <악인의 밤>과 장예린 감독의 <아이씨(I see)>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E-CUT’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영화제가 매년 진행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유명 배우의 재능기부 출연과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된다. 올해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중인 배우 ‘배수빈’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예년과 달리 두 작품을 선정한 것은 단편 영화 활성화를 위한 배수빈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이다.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한 배우가 두 작품(<악인의 밤>, <아이씨(I see)>)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제작비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했다. 영화제는 그 취지와 진심에 공감하여 한 작품을 더 선정하는 방향으로 함께 결정했다. 선정작 <악인의 밤>은 강원랜드에서 전 재산을 잃고 음주운전을 저지른 인물이 정체불명의 협박 전화를 받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문학 감독은 "악인의 탄생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돈에 눈먼 자들이 모이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의 도로 배경을 통해 평범한 사람이 또 다른 악인의 자리를 대체해 나갈 수밖에 없는, 돈에 눈먼 도시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욕망의 순환 고리를 그릴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선정작 <아이씨(I see)>는 세대가 다른 두 사람이 취기를 빌린 솔직한 말다툼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의 장예린 감독은 기획 의도로 “여러 세대가 모이고 스쳐 가는 지하철을 배경 삼아 타인을 판단하는 방식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우 배수빈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담긴 두 작품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신예 감독님들과 함께 작업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영화 산업의 기초인 단편 영화를 활성화하여 한국 영화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선정작은 제작 미팅을 모두 마쳤으며 이번 달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두작품 모두 배우 배수빈의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에서 지원하는 촬영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들은 9월 14일(목)에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극장 상영한 후, 영화제 기간 내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씨네토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CGV 영등포, 영등포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누리집(http://www.sesiff.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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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2023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공식 선정작 30편 발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투자·공동제작 마켓인 APM 2023이 올해 30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올해는 중화권에서 다수의 프로젝트가 접수되고, 일본과 대만의 비율이 증가하는 등 총 50개국에서 399편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어 APM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유럽과 아시아 간의 합작 프로젝트 지원이 대폭 늘어나 아시아영화와 창작자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아시아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들이 대거 선정돼 눈길을 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에 초청된 킴퀴 부이 감독의 <영혼과 물질의 덫>(베트남/독일)과 지난해 선재상을 수상한 란 티안 감독의 <남쪽의 여름>(중국/말레이시아)이 포함됐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 졸업생들도 금의환향에 나선다. AFA 1회 출신이자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중국의 송팡 감독과 14회 졸업생 막불 무바락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APM을 통해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후카다 코지, 아메드 야신 알 다라지, 가와와다 에마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 영화 <토라의 남편>(2022)으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리마 다스 감독과 대만 수자오렌 감독, 일본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가 선정돼 이들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영화인들에게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중화권에서는 베테랑 프로듀서와 신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프로젝트부터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들의 신작이 다수 포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APM 한국 선정작은 총 7편이다. 장편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2019)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신예 감독으로 떠오른 윤단비 감독을 필두로 <69세>(2019) 임선애 감독, <휴가>(2020) 이란희 감독,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을 수상한 <절해고도>(2021) 김미영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원작으로 한 <뱀과 전갈>의 이동우 감독과 <모퉁이>(2021) 신선 감독, 그리고 2010년 이후 오랜만에 부산을 찾는 강이관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까지 대거 포진돼 APM 2023을 통한 한국영화의 미래 조망을 기대케 한다. 올해의 공식 선정작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APM 2023은 제18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열리는 10월 7일(토)부터 10월 10일(화)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bi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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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배우 진영·김예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MC로 발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진영(좌), 김예원 배우 진영과 김예원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뮤지컬, 예능까지 여러 무대에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팔방미인 배우 김예원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가수로서의 성공은 물론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진영이 오는 10일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예원은 2008년 데뷔한 이래 영화 '써니', '도어락',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사랑이라 말해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오는 8월 29일에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진영은 뛰어난 작곡 실력을 통해 특유의 감성을 담은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키며 천재 프로듀서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내안의 그놈', '구르미 그린 달빛', '경찰수업'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참여한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2,3'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원 썸머 나잇,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레전드 오브 록,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 올드보이 필름 콘서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과 29개국 104개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영화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오픈 이후로 개막작과 폐막작 중심 온라인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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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네마프 2023, 8월 10일 개막···개막작 '체르노빌22'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융복합 대안영상예술축제인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http://www.nemaf.net, 이하 네마프2023)이 오는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네마프 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안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로, 올해 40여 개국 82편이 상영, 멀티스크리닝 전시된다. 개막작 '체르노빌 22' 네마프 2023의 개막작으로는 러시아 침공으로 체르노빌 지역에서 일어난 전쟁 범죄를 다룬 우크라이나 영화, 올렉시 라딘스키 감독의 <체르노빌 22(Chornobyl 22, 2023)>이 선정됐다. 그리고 시네-미디어 큐레이팅 포럼을 통해 엄선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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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용왕의 딸 '해나'로 돌아온 임은수, G-Show(지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임은수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피겨 임은수가 2022년 은퇴 후 다시 아이스링크로 돌아왔다. 그녀는 지금 'G-SHOW'에서 용왕의 딸 '해나'가 되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G-SHOW'는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를 결합한 뮤지컬 형식의 창작 아이스쇼로 피겨스케이팅의 표현력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무대다. 쇼는 작년에는 강릉에서 선보인 후 올해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앙코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임은수는 2016년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한동안 국제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위에 오르며 당시 김연아 이후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또한 시니어 무대에 진출한 뒤에는 ISU 그랑프리 대회(2018년 ISU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그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경기에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으며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총점 200점을 돌파(205.57점)하며 '톱10'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1년 ISU 그랑프리 NHK트로피 5위 이후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종 목표였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에 실패한 뒤로는 공식 대회에서 사실상 은퇴했다. 임은수는 학교를 다니면서 피겨 안무를 직접 짜서 어린 후배들에게 주기도 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면서 바쁘게 지냈다. 오디션을 보고 '해나' 역을 따낸 그녀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G-SHOW'는 에어리얼 실크&3D플라잉 퍼포먼스, 7000인치 거대스크린의 몰입형 미디어아트가 볼거리다. 또한, 각 연기자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멋진 피겨스케이팅을 볼 수 있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다. 공연 주연은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전석 55%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G-SHOW' 누리집(http://www.g-show.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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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국립중앙도서관, K-옛이야기 무대에 오르다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은 우리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도서관의 소장 장서와 극장의 공연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국립중앙도서관‧국립중앙극장 공동기획전 ‘이야기, 무대에 오르다-도서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전시는 양 기관 순회 전시로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1월 1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국립중앙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K-컬처의 원형인 우리의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과 공연예술 기록물 등을 선봰다. 특히 조명이 꺼지면 사라지는 공연예술을 포스터, 대본, 무대디자인 도면 등 기록물을 통해 무대 밖 공간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야기, 무대에 오르다-도서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무대에서 노래하는 옛이야기’에서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등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판소리 공연과 문학작품을, 2부 ‘무대에서 펼쳐지는 옛이야기’에서는 견우직녀, 호동왕자, 지귀 등 설화를 소재로 한 공연과 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이야기’에서는 비디오테이프, 필름 릴, 사진 앨범 등 공연예술 기록물 소개 공간으로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지식문화와 공연예술문화의 대표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이 처음으로 함께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의 역량과 경험을 합쳐 탄생한 이번 전시는 우리의 문화가 담긴 K-옛이야기를 도서자료와 공연예술기록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 국제교류홍보팀장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의 협업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자료를 통해 우리 옛이야기를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옛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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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배우 고민시, "'밀수'보러 많이 와주세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7월 2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 무대인사에 고민시가 참석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민시는 영화에서 다방 마담인 '고옥분' 역을 맡아 당찬 연기를 보여주며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해녀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되고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된다. 춘자는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에 휩쓸려 가게 되는 내용이다. 주연은 '춘자'(김혜수), '진숙'(염정아), '권상사'(조인성), '장도리'(박정민), '이장춘'(김종수), '고옥분'(고민시)이 맡았으며 음악은 가수 '장기하'가 담당했다. 무대인사에는 류승완 감독과 주연배우 외에 김재화, 주보비, 박경혜, 정도원, 안세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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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충북중원예(藝)뜨락합창단, ‘제5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서 그랑프리 수상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 소속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이 지난 7월 21일(금)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5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국내외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실력을 알렸다. 국내 14팀과 미국 등 국외 2팀 총 16팀이 ▲민속 분야 ▲일반 분야 ▲종교 분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중원예뜨락합창단은 일반분야 최고점 1위로 본선에 진출해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남구소년소녀합창단과 최종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지난 해 4월 창단해 2년차를 맞이한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은 충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청소년연합합창단으로 단원 35명(중학생 24명, 고등학생 11명)과 지도교사 4명(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발성 강사 2명)으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연습을 하며 실력을 기르고 있다. 한주형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그랑프리 수상을 통하여 중원예뜨락합창단이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행복의 시간이 되었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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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카모토 류이치 감독 제천영화음악상 수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영화 '마지막 황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인류에 남긴 위대한 공헌을 기리며 그에게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여한다. 사카모토 류이치 감독의 유족인 사카모토 미유가 방한, 이상의 의미를더한다. 일찍이 서양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을 섭렵한 사카모토 류이치는 서양음악의 거대한 뿌리와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체하는 전위 음악을 추구하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민중음악, 민족음악에도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대학 시절 YMO(옐로매직오케스트라)를 결성해 일렉트로닉팝 음악을 추구한 것은 특별히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받지 않아도 음악을 할 수 있는 전자음악에서 민주주의적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1978년~1983년 YMO를 탈퇴한 사카모토 류이치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음악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마지막 황제’로 아시아인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동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2012년에 인후암 진단을 받으면서 그의 음악세계는 또 한 번 변화했다. 삶의 끝에선 경험 속에서 거장이 도달한 궁극적인 지향점은 침묵이라는 진정한 음악이었다. 영화 '철도원' 이번 사카모토 류이치 추모 상영에는 '전장의 크리스마스', '마지막 황제', '코다', '철도원', '남한산성'등 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제는 8월 10일 부터 15일까지 청풍호반, 제천체육관, CGV제천등 제천시내 일대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JIMFF(http://www.jimff.org)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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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크레센도’, ‘어쩌면 해피엔딩’ 등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8월 10일 개막하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의 티켓 온라인 예매가 7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10초 만에 매진행렬이 이어지는 등 벌써부터 제19회 JIMFF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크레센도' 매진된 작품 중 우선 ‘크레센도‘는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 해에 반 클라이번은 클래식 피아노 계의 초신성 임윤찬을 최연소 우승자로 배출했다. 이 작품의 상영관 중 하나인 제천시 문화회관은 대규모의 상영관임에도 불구하고, 3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표가 모두 매진되면서 임윤찬과 클래식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에 초연한 동명의 뮤지컬 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작은 국내 초연 이후 해외에도 수출되는 되는 등 뮤지컬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영화 형식을 띠고 있는 이번 영화는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한 관객과 뮤지컬 관객 모두를 충분히 매료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인 도미니크 데루데르 감독의 ‘뮤직 샤펠’, 10대들의 춤에 관한 오로라 고세 감독의 사랑스러운 영화, ‘오늘부터 댄싱퀸’, 사카모토 류이치 추모전의 일환으로 상영되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한국 영화의 미래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한국경쟁 단편들이 올해의 매진 행렬에 합류 중이다. 온라인 예매에 실패했어도 현장에서 판매하는 현장 판매분을 구매할 수 있다. 영화제는 8월 10일 부터 15일까지 청풍호반, 제천체육관, CGV제천등 제천 시내일대에서 진행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JIMFF 누리집(http://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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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부산 남구소년소녀합창단,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소년소녀합창단(단장 오은택)은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가해 종교부문 은상, 민속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소년합창대회는 다양한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종교부문, 민속부문, 일반 합창부문으로 구성돼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3개 분야 21팀이 출전했다.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7월 20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경연대회 종교부문에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등을 선보여 은상을 수상했으며, 민속부문에서는 ‘북청사자 놀이’ 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 창단된 부산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은 각종 행사 및 대회 참가를 통해 남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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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제23회 네마프, 홍보대사로 소리꾼 이희문 선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이자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인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http://www.nemaf.net, 이하 네마프2023)이 올해의 홍보대사로 소리꾼 이희문을 선정했다. 오는 8월 10일~8월 22일 개최되는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아 어느 해보다 풍성한 대안영화, 대안영상예술, 실험영상, 다큐멘터리, 비디오아트 등 약 40개국 82편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네마프2023은 기존 주류영상 문법의 틀을 벗어난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디지털 영상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전통과 현대의 벽을 허물며 다양한 장르와 콜라보레이션하며 새롭게 우리 소리를 알려나가는 자유로운 소리꾼 이희문을 올해의 홍보대사로 선정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희문은 고정관념과 장르의 벽을 깨부수며 '국악계의 이단아', 'B급 소리꾼', 'K-민요 아이돌’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이다. 그는 27살의 나이로 경기민요에 입문,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우리 소리를 재해석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춤, 뛰어난 절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을 통해 성별의 경계도 자유롭게 무너뜨리며 자신만의 공연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씽씽, 오더메이드 레퍼토리 시리즈 <잡(雜, 2013)>, <쾌(快, 2014)>, <탐(貪, 2016)> 공연을 비롯해 음반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밴드 오방신과(OBSG) 퓨전 국악공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희문은 “전통과 현대, 음악과 영상, 영상과 미술 등의 협업은 언제나 제가 관심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네마프의 다양한 대안영상예술 작품들은 제게도 좋은 영감을 줄 것 같고요, 네마프2023 많이 기대가 됩니다.”고 말했다.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8월 10일~22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홍대), KT&G 상상마당 갤러리(홍대)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20개국 130여편의 작품이 상영 및 멀티스크리닝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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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일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폐막식 후 모든 장편 경쟁부분 수상자와 조용익·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7일 폐막 했다. 사회는 BIFAN 조직위원이기도 한 배우 조성하‧예지원이 맡았다. 이날 폐막식은 신철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경과보고로 문을 열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을 찾은 관객이 총 14만 명에 달한다(7월 6일 기준)”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극장 상영부터,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 ‘7월의 카니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는 ‘경쟁’ 부문 시상식을 가졌다.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저 세상 패밀리상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천 초이스: 장편 순으로 진행했다. ‘넷팩(NETPAC)상’은 <걸신포차>(감독 초 웨 준)에게 돌아갔다.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모두의 행복을 위해>(감독 시모츠 유타)가 수상했다. BIFAN 유일의 ‘BIFAN 이상한 어린이심사단’이 선택한 ‘저 세상 패밀리상’은 <건전지 엄마>(감독 전승배), <버거송 챌린지>(감독 김민하)가 공동으로 받았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코리아 판타스틱 : 장편' 작품상 <만분의 일초> 김성환 감독, <위험사회> 김병준 감독, 코리아 판타스틱 배우상 <그녀의 취미생활> 정이서, <어브로드> 장성범 국내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은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작품상‧감독상‧배우상‧관객상‧NH농협배급지원상‧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작품상은 <만분의 일초>(감독 김성환)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연출‧촬영‧사운드‧연기 등 제반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했다. 김성환 감독은 “<만분의 일초>는 무엇보다 배우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만든 작품”이라며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와 함께 “추후 극장 개봉 때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만분의 일초>는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감독상은 <위험사회>(감독 김병준)에게 돌아갔다. “다양한 인간의 면면을 디테일하게 보여준 작품으로, 감독의 열정과 연출력이 눈에 띄는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김병준 감독은 “영화가 아닌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을 때, BIFAN으로부터 작품 초청 소식을 들었다”며 “이렇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되고 상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우상은 <그녀의 취미생활>의 정이서와 <어브로드>의 장성범이 수상했다. 정이서는 “캐릭터의 드라마틱한 심리적 여정을 예리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이서는 “<그녀의 취미생활>은 연기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때 만난 소중한 작품”이라며 하명미 감독과 제작진에 감사를 표했다. 장성범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영화의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했다”고 평가받았다. 장성범은 “첫 주연작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관객상은 <어브로드>(감독 지오바니 푸무), NH농협배급지원상은 <그녀의 취미생활>(감독 하명미)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모르는 이야기>(감독 양근영)가 특별언급을 받았다. ▲(위쪽부터 시계방향) '부천 초이스 : 장편' 작품상 <주술> 크리스토퍼 머레이 감독, <수퍼포지션> 카롤린 링비 감독, 심사위원 특별상·관객상 프랭클린 리치 감독 ‘부천 초이스: 장편’ 시상은 4개 부문이다. 작품상‧감독상‧심사위원 특별상‧관객상에 대해 시상했다. 최고 영예의 ‘부천 초이스: 장편’ 작품상은 <주술>(감독 크리스토퍼 머레이)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술>은 드라마와 신비주의적 요소를 매혹적으로 결합한 스릴러”라며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연출이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생생히 불러들인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감독은 “칠레의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임에도, 한국 관객과 심사위원들이 작품에 공감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감독상은 <수퍼포지션>(감독 카롤린 링비)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캐릭터들의 도덕적‧윤리적 딜레마를 능숙하게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카롤린 링비 감독은 “영화 만들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BIFAN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고 감사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감독 프랭클린 리치)가 받았다. “출연진들의 훌륭한 연기와 잘 짜여진 드라마로 인공지능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고 평가받았다. 관람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 역시 에 주어지며 프랭클린 리치 감독은 이날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프랭클린 리치 감독은 “극장까지 와서 영화를 관람하고 GV에서 정성어린 질문을 던진 한국 관객들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격해 했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폐막작 <모두의 노래>의 시미즈 타카시 감독과 호시 토모코 배우가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양 옆에는 이날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 조성하·예지원 배우가 자리했다. 시상 후에는 폐막작 <모두의 노래>의 시미즈 타카시 감독과 주연배우 호시 토모코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다. 이들은 “BIFAN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열성적인 관객‧호러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BIFAN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모두의 노래>에 많은 관심과 입소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폐막작 상영을 마지막으로 이날 폐막식은 마무리됐다. 조용익 조직위원장(부천시장)은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 및 부천시민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은 7월 9일까지(비욘드 리얼리티 및 최민식 특별전 전시 등 포함) 개최한다. 온라인(웨이브)과 부천시청 어울마당과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수상작 상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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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배우 정이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판타스틱 배우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정이서 7월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폐막식에서 정이서가 코리아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 정이서는 하명미 감독의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에서 '정인'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폐쇄된 공동체 마을에서 천덕꾸러기로 살고 있는 ‘정인’(정이서)이 마을에 새로 이사온 이웃집 언니 ‘혜정’(김혜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범죄 드라마로, 서미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정이서는 드라마 "마인"에서 김유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헤어질 결심", "조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기생충" 등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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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슈퍼주니어 김희철, 학교폭력문제연구소 출범 ‘1억 기부’ 동참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인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은 7월 5일(수) 푸른나무재단의 홍보대사이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7월 10일(월) 생일을 앞두고 학교폭력문제연구소 운영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이번 기부로 푸른나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블루아너스클럽(BLUE HONORS CLUB)’ 플래티넘 스타 회원으로 위촉됐다. 김희철은 지난 2월에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를 돕고자 1억 원을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홍보대사 위촉 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희철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학교(사이버)폭력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하며, “변화하는 속도에 앞선 예방활동과 그에 맞는 정책이 마련돼 학교(사이버)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학교(사이버)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뿐만 아니라 사회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준 김희철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학교폭력문제연구소의 출범을 시작으로 예방 차원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2월 푸른나무재단에서 출범한 학교폭력문제연구소는 학교(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폭력 문제 해결 싱크탱크 ▲전문적인 학교(사이버)폭력 조사 연구 ▲폭력 데이터 체계화 ▲글로벌 어젠다 공조 강화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된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1995년 설립했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획득,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 막사이사이상 등 전문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은 청소년 NGO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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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수상작 발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인어> <님과 함께 디스코> <은인> <올가의 시선> <카파르> <호이스트> <과화만사성> <정동> <마이크로웨이브 러브>.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2일 단편 경쟁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천 초이스’(국제경쟁) 작품상은 <인어>(러시아, 감독 다샤 차루샤)가 차지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은인>(오스트리아, 감독 헬렌 히데코), 관객상은 <올가의 시선>(벨기에, 감독 사라 카를로 자베르)이 받았다. <카파르>(이란, 감독 마흐디 바르조키)가 특별언급을 받았다.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은 <님과 함께 디스코>(감독 한현승)가 수상했다. ‘관객상’은 <호이스트>의 국형 감독에게 돌아갔다.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은 <과화만사성>(감독 유재인), <정동>(감독 최우진)이 차지했다. 특별언급으로는 <마이크로웨이브 러브>(감독 권찬영)가 받았다. 먼저 ‘부천 초이스’ 작품상을 받은 <인어>는 고된 하루를 보내고 조용히 집으로 귀가하고 싶은 주인공이 오지랖쟁이 택시 기사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영화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다샤 차루샤 감독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다샤 차루샤는 “정말 받게 될지 몰랐는데 심사위원들이 제 영화를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부천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은인>은 주인공이 억눌러진 감정을 분노로 표출하기까지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증폭시키면서 그러한 감정이 현실에서 악몽 같은 판타지로 펼쳐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심리 스릴러의 재미를 한껏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가의 시선>은 우울증에 걸린 80대 노인 뱀파이어 올가가 인간들로 가득한 요양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라 카를로 자베르 감독은 “이렇게 관객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BIFAN의 모든 관계자와 관객들, 제 영화에 참여해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카파르>는 한 평범한 가족의 고난을 통해 우회적으로 이슬람 문화의 가부장적인 태도와 여성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담은 영화다. <님과 함께 디스코>는 아버지의 치매를 부정하는 아들과 그런 아버지를 보살피는 간병인이 대중 목욕탕에서 벌이는 기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한현승 감독은 “영화를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해준 배우들에게도 고맙고, 김태근·김영수 PD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함께한 배우와 스탭들에게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교수님들과 영화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호이스트>는 한정된 공간과 제한된 시간 안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밀실장르의 영화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남자가 공사장 리프트에 갇힌 상황을 풀어냈다. 국형 감독은 "조금은 희망회로를 돌려보며 상상을 해봤지만 다른 섹션들의 작품들을 보고 수상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며 "관객분들이 선택해준 소중한 상을 받게 돼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해했다. 이어 "이 작품을 위해서 노력해준 배우와 스탭들, 특히 두 프로듀서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과화만사성>은 아버지의 장례가 끝난 4남매가 유품을 정리하면서 평소에 잘 숨겨왔거나 별것 아니던 것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겪는 갈등을 담았다. 같은 집 안에서 자랐지만 서로 다른 기질을 가진 네 인물에는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고, 그런 인물들 사이의 갈등이 친숙하기에 주는 재미가 있는 영화다. 수상한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우스 호러영화 <정동>은 집에 얽힌 스토리가 흥미를 이끌며 긴장감 또한 잘 생성하며 몰입감이 상당한 작품이다. <마이크로웨이브 러브>는 인간이 사랑을 느끼고 교감하는 대상이 반려동물을 넘어서 전자레인지까지 확장한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27회 BIFAN은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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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길복순' 전도연, 비하인드 토크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부천(Bucheon)에서 나만의 특별한 게스트가 되어주세요!’라고 외치는 팬들의 감독과 제작진들의 부름에 응답한다는 특별 프로그램 "B 마이 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길복순>의 전도연이 초대돼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7월 1일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길복순>의 전도연과 변성현 감독이 참석해 <길복순>에 대한 제작 뒷이야기 등을 전했다. 전도연은 "길복순의 시나리오를 읽었을때 그정도까지 강한 액션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했다. 다시는 액션연기를 하지 않겠지만, 만약 다시 길복순을 연기한다면 그때보단 액선을 더 잘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감독과 배우의 토크 후 참석한 관객들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고 행사는 마무리 됐다. BIFAN은 7월 9일까지, 11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51개국 262편의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국내외 게스트가 참석하는 프로그램 이벤트와 GV도 상영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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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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