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자 시인 첫 번째 시집 '삶을 춤추게 하라' 출판기념 북콘서트 성료
삶과 자연의 사색을 읊은 사랑의 미학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삶의 무게를 시로 녹인 '문화와 문학타임' 부회장 김숙자 시인의 제1시집 '삶을 춤추게 하라' 출판기념회가 북콘서트 형식으로 11월 8일(토) 오후 1시 사하구청 2청사 대강당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이성권 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윤교숙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정광우 이호기술단 회장, 이상묵 평화실천위원회 본부장, 그리고 문화와 문학타임 회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첫 번째 시집 '삶을 춤추게 하라' 발간 기념으로 열린 북콘서트는 삶의 무게를 시로 풀어내고 그 안에서 용기를 노래하는 취지로 김나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즉석에서 시 낭독이 이성권 국회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채창섭 구의회의장 순으로 축사와 함께 시집에 수록된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나운서와 관중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숙자 시인의 가슴 뭉클한 마이스토리가 나와 모두가 눈시울을 적셨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48년간 여자의 몸으로 사업 성공을 이룬 김숙자 시인은 여장부이다. 현재는 사하구 작은 도서관운영위원장, 승학신협 감사, 사하문화원 이사, 사하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후원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들에게 많은 힘이 돼주고 있다. 얼마 전에는 75회 생일기념을 부산연탄은행 공동체밥상에 200여 명 어르신의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김숙자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 이 자리를 빛내 주기 위해 참석하신 이성권 국회의원님, 이갑준 사하구청장님, 채창섭 구의회 의장님, 문학인들 그리고 많은 내빈들과 이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첫 시집은 김숙자 삶 자체이다. 실패로 인한 넘어짐 그리고 오뚝이 같이 일어선 순간들이 모여 오늘 이 자리에 '삶과 춤'이라는 글자로 서게 됐다. 이 시집은 평범한 삶을 산 김숙자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힘들 때 기쁠 때 글을 남긴 하나의 일기장 같은 것이다. 인생 박자 참 맞추기 힘들다. 모두가 그렇지만 오늘 이 자리는 저의 인생이야길 듣고 박자에 맞춰 힘차게 걸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숙자 시인의 시 세계는 삶과 자연의 사색을 읊은 사랑의 미학으로 꾸며져 있다. 처녀 시집에는 75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1부에서 5부까지 우주의 행성과 지구의 계절적 순환의 고리를 파헤치고 나아가 인생의 관계성을 예리한 관찰력으로 화자를 통해 잘 관찰하고 있다. 자연을 감각하는 우수한 문장력과 인생의 영혼을 통찰하는 빼어난 개성적인 문체력이 독자의 깊은 내면세계에 파문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어, 이 시집 '삶을 춤추게 하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