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2(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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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제21회 우리 소리예술단(단장 박시영) 정기연주회 가'소리가 흥 춤춘다'라는 주제로 12월 3일(수)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첫 스테이지는 화양연화(나도 모델이다)라는 주제로 K-TOP모델협회 회원들 및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결혼 예복인 웨딩드레스를 바탕으로 화려한 드레스와 블랙의상 쇼를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흥(사물판놀음)으로 상모를 돌리며 여러 가지 대형을 연출하는 시각적 요소가 강한 사물놀이 레퍼토리로 앞부분이 여러 대형과 현란한 동작을 통해 각 연주자들의 조화와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세 번째 무대는 소통(난타사물)으로 난타란 권투시합의 난타처럼 마구 때리거나 두들긴다는 뜻이다. 최근난타는 한국의 전통 S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를 드라마화되어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구봉초등학교 '구봉이 나르샤' 팀이 난타사물을 흥겹게 연주했다. 

 

네 번째 무대 운우풍뢰(삼도사물놀이)로 삼도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구 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풍풀놀이를 정리해 놓은 것인데 여기에 사물놀이에 대표적인 것을 흥겹게 연주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환희(울엄마: 진성, 상사화: 안예은)의 노래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극재학 중, KFN위문열차 출연 KBS경남 생생투데이, 김해청년가요 축제 은상을 수상한 주민우 군의 열창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박시영 단장의 커튼콜 시간에는 박시영 단장의 아버지 국악 1대 박태실 씨가 나와 지금 것 인간 박시영을 사랑해 줘 고맙다고 큰절을 올렸을 때 관중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2003년 창단한 우리 소리예술단은 장애인(발달, 지적, 자폐, 척수) 및 차상위계층, 육아원, 다문화가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통예술문화 단체로 국악신동(박현영)을 배출하고 국회의장상과 문화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단체다.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공연, 교육, 축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주, 아시아, 유럽 등에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시영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연습해 온 지난 세월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나에게 늘 열정과 행복을 안겨준다. 처음 장구채와 북채를 잡던 단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장단을 익히고 가락을 배우며 조금씩 성장해 왔다. 단원들의 열정이 가을의 단풍처럼 빨갛게 물들었다. 북채 잡은 예쁜 손에 군살이 돋아 한껏 북소리에 무게가 실린 거 같다. 이번 연주회는 신명 나는 놀이 '소리가 춤춘다'라는 의미에 '흥'을 담아 준비했다. 매년 그래왔듯이 이번 한 해 역시 우리 소리 단원들과 함께해 더없이 즐거웠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의 가슴에도 한 자락의 여운과 함께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좋은 시간 되길 바라며 내년 한 해도 늘 건승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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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우리소리예술단 정기연주회 '소리가 흥 춤춘다', 김해문화의전당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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