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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관광고등학교, 관광·MICE 인재 양성의 새 지평 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관광·MICE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 공식 출범했다. 부산관광고등학교(교장 정정부)는 지난 3월 11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 2층 써밋홀에서 ‘2026학년도 부산관광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식’을 개최하고 관광·MICE 산업 인재 양성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개교식에는 민용기 재단이사장과 정정부 교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 서구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 등 관광·MICE 산업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와 교육계 인사, 학생,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부산 관광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 학생 난타 공연으로 힘찬 개교식 이날 개교식은 부산관광고 재학생들의 난타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학생들은 역동적인 북소리와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개교 선언과 학교 비전 발표, 축사 등이 이어지며 부산 관광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 관광산업과 교육을 잇는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 부산관광고등학교는 관광·MICE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산업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을 도입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과 교육이 긴밀히 연결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산관광고는 관광서비스, 컨벤션 운영, 관광마케팅,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등 관광·MICE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맞춤형 관광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 “부산 관광도시 경쟁력, 인재 양성에서 시작” 민용기 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관광산업에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이사장은 “관광산업은 도시의 브랜드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부산관광고등학교가 관광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이끌 인재를 키워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MICE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전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산관광고등학교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정부 교장 “산업과 교육이 함께 만드는 미래형 관광교육” 정정부 부산관광고등학교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 관광·MICE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직업교육의 방향을 강조했다. 정 교장은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36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했고,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MICE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도시 경쟁력 속에서 부산관광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관광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 관광·MICE 산업 전문가와 미식관광을 이끌 스타 셰프를 양성하고, 부산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 거점학교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 교장은 이를 위한 교육 전략으로 3단계 교육 플랜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체 중심의 B-MICE+ 인증 자격제도를 통해 외국어 능력과 직업기초능력, 현장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이어 3학년 2학기에는 협약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약 대학과 연계한 일학습병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경력과 학력을 동시에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하고 부산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협력해 미래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부산관광고가 부산을 넘어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의 대표적인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관광·MICE 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통해 부산관광고등학교는 지역 관광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특히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등 관광·MICE 산업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개교가 부산 관광산업과 직업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협력기관 감사패 전달…“함께 만든 교육의 출발”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과 관광·MICE 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부산관광고등학교는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 서구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정부 교장은 “오늘의 개교는 학교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이끌 관광교육 허브” 부산관광고등학교는 앞으로 관광서비스와 컨벤션 산업,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부산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관광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교육계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가 부산이 글로벌 관광·MICE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과 교육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 부산 관광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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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빛학교, 예술 꿈나무를 위한 맞춤형 공립 예술교육의 요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의 원동력은 교육의 힘이다. 어릴 때부터 품어 온 꿈들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바로 교육의 장이다. 그럼에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진로를 자신의 뜻에 맞지 않게 진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고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충분한 예술 심화 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학생들이 전문적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문화예술에 특화된 학교가 있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자리 잡은 부산예빛학교(교장 노영희, 교감 빈지현)는 예술을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3년 전 설립한 공립 예술 위탁교육 학교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예술적 꿈을 펼치기 위해 충분한 심화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실용음악과 실용미술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다. 이 학교는 ‘작은 상상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키우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최신 시설 부산예빛학교는 음악과 3학급, 미술과 3학급으로 구성된 총 6학급, 학급당 20명으로 총 120명의 정예 학생들을 교육한다. 최신 디지털 장비가 갖춰진 음악 및 미술 전공별 개별 연습실과 합주실은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학기당 8학점의 보통교과와 21학점의 전문교과로 구성된 실기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지역 전문가 강사진이 제공하는 1:1 맞춤형 실기 수업은 학생들의 개별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차별화된 교육 환경과 시스템 덕분에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은 일반 고등학교와 달리 전문교과의 비율이 75%에 달하며, 실기 중심 수업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음악계열에서는 보컬, 기악, 미디어 작곡 등 다양한 실용적 전공 선택지를 제공하며, 미술계열에서는 디자인, 애니메이션, 웹툰 등 세부 전공을 통해 학생들의 시각적 창의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세분화된 전공 선택과 실기 중심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부산예빛학교는 학생들의 예술적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진로 및 진학 지원에 특히 힘쓰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기 강사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실기 능력과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미술 전공 학생들을 위해 대학 입시 준비에 필수적인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대학 입시 면접 대비를 위한 전공별 전문가 특강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러한 심화 과정과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결과, 부산예빛학교 졸업생들은 국내외 유수 대학에 진학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음악 전공 졸업생들은 영국 골드스미스대학교, 국제예술대, 단국대, 명지전문대, 백석대, 백석예술대, 정화예술대, 한양여대, 경성대, 계명대, 동의대, 대동대, 동아대, 부산예술대, 경희대 등 주요 예술 전문대학 및 일반 대학에 진학했다. 미술 전공 학생들 역시 청강문화산업대, 한국영상대, 경성대, 경일대, 고신대, 대구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동서대, 영산대, 울산대, 정주대, 성균관대 등 다양한 예술·미술 관련 대학에 진학했으며, 특히 캐나다 NSCAD(노바스코샤 예술공예대학) 등 해외 예술대학 진출 사례도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부산예빛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진로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예술로 세상을 바꾸는 교육철학 부산예빛학교는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출발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의 장최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차성문화제에서는 부산예빛학교 밴드가 참석자들의 큰 갈채를 받았으며, 재학생 도유민 학생이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 열창해 상을 받는 등 학생들의 재능이 빛을 발했다. 이러한 사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받은 전문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산예빛학교는 실용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전문적인 공립 위탁학교로, 실기 중심의 교육과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교육 현장과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학교의 교육철학에 공감하고, 자신의 예술적 열정과 진로 목표를 충분히 고민한 학생이라면 이곳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산예빛학교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균형 있는 성장과 성공적인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예술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해 본다. 노영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으로 성장하는 예술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다. 예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학생들의 감성과 공감능력을 깨우는 힘이다.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랑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힘쓰는 진정한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 부산예빛학교가 단지 교육의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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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관광고등학교-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으로 교육에 날개를 달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가을의 풍요로움이 무르익어 가는 10월 어느 날 교육연합신문은 부산 유일의 MICE 관광 협약형 특성화고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부산관광고등학교를 찾았다.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정정부 교장을 만나 학교의 비전과 그의 교육 철학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부산관광고 교육가족과 함께 교육연합신문 독자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부탁드린다. 부산관광고등학교 교장으로서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서, 우리 학교가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MICE 관광·외식조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10월, 교육연합신문 독자 여러분들께 부산관광고 교육가족들과 함께 우리 학교의 비전과 노력을 소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 부산관광고등학교의 강점은 무엇인가? 부산관광고는 부산 유일의 MICE 관광 협약형 특성화고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지역 산업체, 대학,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관광과 외식이라는 두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은 무엇인지 말씀해 달라. 저의 교육 철학은 “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기업과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열린 학교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 부산관광고등학교의 학과 특성 및 성과에 대해 소개해 달라. 부산관광고는 크게 MICE 관광과와 MICE 외식조리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MICE 관광과는 국제회의, 전시·이벤트, 호텔·항공·크루즈 객실 서비스, 해양 관광 레저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며, 앞으로는 카페·베이커리를 융합한 교육과정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MICE 외식조리과는 부산의 새로운 신산업인 미식관광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양 수산 요리를 기반으로 한 Blue Food, 제과제빵 및 디저트, 호텔 케이터링, 지역 향토음식 등 NCS 기반 자격 과정을 통해 전문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그 결과 매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국내 대학 및 해외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바탕으로 산학연계 강화, 현장실습학기제 확대, 글로벌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더욱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 ■ 부산관광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이후 학교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학교의 정체성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점이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산업과 학교가 긴밀히 맞닿아 있는 교육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제 학생들은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고, 교사들은 산업 전문가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5년간 지원을 받게 되는데, 학교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혀 달라. 우선적으로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MICE 관광·외식조리 분야 실습실 개선 ▲산학 연계형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교사 산업체 연수 ▲학생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이 핵심 분야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 ■ 부산관광고만의 차별화된 협력 모델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 우리 학교는 'B-MICE 관광 역량중심 진로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국,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부울경관광벤처기업협의회,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과 취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부산 유일의 MICE 관광 특성화고라는 강점을 살려 지역 산업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 학교의 성과 관리 방안은 무엇인지 밝혀 달라. 성과 관리는 곧 학교의 신뢰와 직결된다. 따라서 ▲학생 취업 및 진학률 ▲산업체 현장실습 평가 ▲교사 전문성 강화 지표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정량 및 정성 지표로 평가하고, 이를 매년 분석해 교육과정 개선에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이후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인가? 학생들은 단순히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 속에서 배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 학습, 해외 교류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졸업 후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학부모들께서는 자녀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큰 안심과 신뢰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 부산지역 관광·MICE 산업에는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 향후 5년간 부산관광고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소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고졸 인재를 공급하고, 동시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해 부산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 또한, ‘B-MICE+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만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과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 ■ 학생 진로 및 미래 교육을 집중하고자 하는 진로 분야는 무엇인가? 우리 학교는 관광·MICE 분야와 외식조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해양 관광 직무(국제회의, 전시·컨벤션, 호텔·크루즈 객실 서비스 등)와 함께 Blue Food 산업 및 호텔 케이터링 등 부산의 해양도시 특성을 살린 미식 관광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이후에는 산학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강화해 학생들이 곧바로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의 교육 방향은 무엇인가? 디지털 전환은 필수다. 우리 학교는 메타버스 기반 전시·컨벤션 시뮬레이션, 스마트 키친, 온라인 마케팅·플랫폼 활용 수업 등을 도입해 관광·외식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잡고 있다. ■ 부산관광고등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린다. 부산관광고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는 학교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지금,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 놓고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과 학부모님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최고의 교육을 약속드린다. ■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격려의 메시지가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부산관광고라는 특별한 무대의 주인공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기 바란다. 교사와 산업체, 지역사회가 끝까지 함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 ■ 교육기관으로서 부산관광고가 지역사회와 학부모에게 어떤 학교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부산관광고가 단순히 졸업장을 주는 학교가 아니라, 지역 산업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학교로 기억되길 바란다. 부산 서구를 대표하는 교육 특구의 중심 학교로서 신뢰와 자부심을 주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 ■ 교장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 저는 ‘좋은 교육’을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회와 나누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교사와 학교는 그 길을 안내하고, 산업과 지역사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결국 좋은 교육은 학생 한 사람의 성장이 곧 지역과 사회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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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미래 100년을 향한 신라대학교의 새로운 도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변하지 않는 대학의 가치! 학생성공과 교육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학" "특성화 중심의 학과 육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대학" "활발한 국책사업 유치와 수익사업 추진 등 재정이 튼튼한 대학" 창학 70주년을 맞이한 신라대학교,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 준비. 신라대학교의 역사는 한국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설 여성 지도자들을 길러내고자 1954년 박영학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박애육영(博愛育英)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부산여자대숙을 개교하고 부산여자초급대학과 부산여자대학 그리고 4년제 종합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시대를 거쳐 남녀공학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신라대학교가 어느덧 창학 70주년을 맞이했다. 학생성공을 대학 교육의 핵심 목표로 내세우고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0년간 노력해 온 신라대학교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했다. 신라대는 학생들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개발, 고도화하고 있다. 신라대의 학생성공을 위한 노력은 지자체 -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IPP 일-학습병행제 사업, 부산시 반려동물 산업 특화 연구단지 조성사업(I-URP), LINC 3.0(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정부 지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생성공에 보다 다가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동남권 유일의 항공대학 신라대는 동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대학을 운영해, 항공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소식과 항공 산업의 성장은 신라대 항공대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신라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등 항공 관련 핵심 4개 학과를 기반으로 에어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 에어프레미아, 미국 시에라 항공아카데미, 미국 미드웨스트대학, 뉴욕 본 공과대학 등 국내외 항공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국내외 항공사 및 항공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 성과를 거뒀다. 신라대는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과 항공 및 관광산업의 발전 등으로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보잉 737 Mock-up, 레드버드 항공 시뮬레이터, 항공정비 실습동, 항공기 6대, 항공기 엔진 12대 등 최신 실습 기자재를 갖춘 신라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기 조종’,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이자, ‘항공운항관리사’ 자격시험 응시 교육기관으로 항공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항공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취업의 질과 양을 다 잡은 보건복지 특성화 신라대의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보건행정학과 등 보건계열학과는 우수한 외부 평가와 높은 취업률로 입시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의 14개의 사회복지기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과 취업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부산시 지원금 40억 원을 포함해 총 163억 원을 들여 조성한 반려동물 산업 특화 연구단지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여가는 반려동물학과는 국내에서도 드물게 동물자원 정교사 2급 교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 향후 교사로 진출할 수 있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분야에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식품조리학과와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가 대표적인 학과로서 다양한 조리기술, 식품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외식산업과 식품개발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우리술전문인력양성기관이자 부산 유일의 HACCP 교육기관인 신라대는 막걸리세계화연구소, 전통발효식품연구소, 부산어묵연구소 등을 운영하며 탄탄한 식품 분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사범대학‧교직과정 개설 학과의 우수한 임용합격 성과 신라대는 부산 지역 사립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사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간호, 반려동물, 식품영양, 식품조리, 체육, 문헌정보 등)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신라대는 현재까지 다수의 임용고사 합격자와 교육전문가를 배출해 우수 교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2학년도 부산교육청 임용시험에서는 중등 국어교과와 상담교과에서 수석합격자를,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는 2년 연속으로 체육교과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해 우수한 교육성과를 드러냈다. 특히 컴퓨터교육과는 2024학년도에 10명의 정보교사 임용 합격자를 배출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일반학과의 교직개설 대상자가 되면 사범대 학과를 복수전공 할 수 있고, 사범대 학생들은 교직이 개설된 일반학과를 복수전공하여 두 개의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신라대학교 교육시스템의 특징이다. ■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화 분야가 강한 대학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약 30개국 300여 개의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1,200여 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 취업 및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행으로 외국인유학생들은 교육과 생활 방면에 매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조기 적응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장학생 학위과정, 연수과정, 단기과정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국가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11년 연속 선정 외에도 해외 어학연수, 2+2 복수학위(국내 2년, 해외 2년), 3+1 교환학생 등 신라대만의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54만 평의 넓고 쾌적한 캠퍼스와 더욱 높아질 접근성 54만 평의 부지에 첨단 교육시설과 다양한 학생 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내 곳곳에 늘어선 커피전문점과 다양한 종류의 식당은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도 즐겨 찾는 곳이다. 스터디룸, 세미나실 등 학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우수한 시설을 갖춘 도서관은 물론 건물별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교내 전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신라머니와 최첨단 운동시설을 자랑하는 헬스케어센터는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상전철역과 덕포역, 캠퍼스를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와 마산, 창원, 장유와 울산, 양산 지역에 무료 시외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신라대 캠퍼스 안까지 들어오는 부산 시내버스 3개 노선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돕고 있다. 글로벌타운과 백양생활관, 여학생전용기숙사 등 약 1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개의 기숙사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한다. 내년에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더불어 신라대는 부산솔빛학교 이전 예정지 인근에 새로운 정문 조성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정문 조성 시 사상역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신라대는 전망하고 있다. ■ 다양한 종류의 풍부한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과 신라머니 등 신입생 특별장학금과 학교에 다니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이 많다. 교내외 장학금 재원을 활용해 2023년에는 약 260억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신라대는 2025학년도 성적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4년간 수업료 전액 또는 2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는 창학 70주년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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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미래형 글로벌 인재 양성소, 신흥고등학교의 새로운 도약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진실·박애·근로의 교훈으로 빚어낸 창의적 교육의 요람" "AI를 활용한 교육과 글로벌 감각으로 빛나는 신흥고의 교육 혁신"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신흥고에서 꿈을 설계하다" "60년 전통과 미래 지향적 교육의 조화, 신흥고등학교" ■ 신흥고등학교 설립 배경은 무엇이며 어떤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신흥고등학교는 1960년에 설립되어, ‘진실·박애·근로’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교육이념을 실천하는 학교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 누리에 전파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전과 성장을 추구하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철학은 학생들에게 인성, 실력, 창의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 다른 고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신흥고의 차별화된 특징이나 장점은 무엇인가? 신흥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여러 차별화된 특징과 장점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꿈 실현을 돕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개개인의 학습 다양성과 자율성을 지원한다. 또한, 청심학사(기숙사)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함께 공동체 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사물인터넷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야구부와 같은 전문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엘리트 체육인을 양성하며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신흥주니어ROTC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사적 소양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동시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신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현재 신흥고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신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AI 교육 활동과 드론 동아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교육 활동에서는 스크래치를 활용한 기초 코딩부터 파이썬 및 유니티를 이용한 게임 개발까지 다양한 수준의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드론 프로그램은 코딩 드론과 매핑 드론을 다루는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학생주도성 프로젝트도 있다. 학생들이 직접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소그룹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발표하며 창의력과 협력 능력을 기른다. 다양한 탐구 활동과 봉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된 실질적인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더불어, 청심학사(기숙사)는 체계적인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율 학습과 체험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흥고는 베트남 자매결연 학교와의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신흥고에서 제공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과 교과목 구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 신흥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흥미를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과목 구성을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우선,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신흥고의 큰 특징 중 하나다.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은 70% 이상의 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수업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선택의 폭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목 구성에서도 다양한 전문성과 융합성을 갖춘 과목이 있다. 과학계열에서는 지구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뿐만 아니라 융합과학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데이터과학 등 심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인문학과 사회계열에서도 동아시아사, 국제관계의 이해, 세계시민과 지리 등 폭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 신흥고에는 어떤 종류의 동아리와 방과 후 활동이 있으며 인기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 신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니어ROTC와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흥고등학교 주니어ROTC는 2017년 창단하여 사단법인 한국주니어사관 연맹, 여러 대학의 군사학과 등과 MOU를 체결하였다. 주니어ROTC는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생도들은 선·후배 간의 교류와 협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여러 특색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되고 있다. ■ [학생 인터뷰] 신흥고에서의 학업 생활은 어떤가? 또, 본인만의 학습법은 무엇인가? 신흥고등학교에서의 학업 생활은 매우 체계적이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지원이 많아서 정말 만족스럽다. 선생님들이 각 학생의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고 개별적으로 지도해 주셔서, 수업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바로 질문을 할 수 있고, 선생님께서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학·영어 특강이나 자율학습 프로그램 덕분에 심화 학습이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신흥고의 가장 좋은 점은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이다. 수업 시간에 주어진 과제를 완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진로와 흥미를 반영한 자율 학습과 심화 탐구가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이 학업과도 연계되면서,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선생님들이 개별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기숙사생활에 대만족하고 학생주도의프로젝트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조언을 선후배들을 통해 받고 있다. ■ 앞으로 신흥고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앞으로 신흥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학교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신흥고는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AI, 드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학습하며,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자율 학습과 학생주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 신흥고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신흥고등학교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확장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흥고는 AI, 빅데이터,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배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비롯한 AI 프로그래밍과 로봇 공학 등을 심화하여, 학생들이 기술적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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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미래 역량을 키우는 인천 갈산중학교를 찾아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갈산중학교(교장 황지화)는 꿈·열정·도전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미래의 꿈을 키우는 교육력 신장’이라는 특색사업과 ‘내 삶을 바꿀 독서의 힘’, ‘문화예술로 감성 지능 Up’의 노력 중점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세부적으로 들여다 본다. ■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이 모두 완비 인천 갈산중학교는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이 모두 완비돼 있다. 수업에 필요한 최첨단 교수-학습 시설인 전자칠판이 전 교실에 갖춰져 있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2024년 3월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완료해 시원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잘 꾸며진 화장실 공사가 마무리돼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넓고 깨끗한 '다온관'이 준비돼 있어 체육 활동은 물론 갈산제 행사에도 3개 학년이 동시에 들어가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 완공돼 있다. 학교 숲(늘해랑)도 학생들의 정서적 쉼터 및 수업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 수업 개선을 도모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2021년까지 갈산중학교는 흥미 위주로 운영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과감하게 수업 개선을 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교과군별로 운영하면서 수업 공개를 연계해 왔고, 2024학년도는 학교 자율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년별로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사들끼리 협력이 요구되는 요즘 교육환경에서 서로 수업을 나누고, 문제와 위기 상황에서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교사가 성장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가고 있다. ■ 3학년 기말고사 이후 전환기 진로 연계 학기 운영으로 상급학교 지원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 이후 전환기 진로 연계 학기 운영으로 상급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가진 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고등학생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해 가장 아쉬워하는 시기라고 본 11월 말부터 1월 초에는 고교 학습, 진로 설계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후 빠른 적응력과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 국제교류 통해 세계 시민 의식 함양 위해 노력 갈산중학교는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베트남 쭝뽕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화상 및 직접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호안끼엠중학교와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 동아리 활동이 교과 심화가 될 수 있도록 운영 갈산중은 동아리 활동이 교과 심화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과 관련 체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과 관련 동아리를 구성하고, 축제 때 체험 부스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아 정체감, 진로 결정 자기효능감, 진로 준비 행동에 정적인 관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학생자치 활성화로 학교폭력 ZERO 실현 학생자치 활성화로 학교폭력 ZERO가 실현되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친구 관계 속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지각생이 감소하고 학생들과의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가고 있다. ■ 학부모 활동이 마을과 학교를 잇는 가교 역할 학부모 활동이 마을과 학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학부모를 교육 주체로 생각해 주도적인 학교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인 ‘라떼는 갔다’를 시리즈로 운영하고 있고, 학부모 봉사 단체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 활동도 학부모회 중심으로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으며, 학부모 활동이 바로 마을과 학교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해 교육가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학년도에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주관 교육과정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고, 2023학년도 졸업생 중에서 인근 고등학교에서 다수의 학생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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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하얼빈조1중학교(哈尔滨朝一中学) - 中國 하얼빈 관리형 공립학교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하얼빈은 중국 헤이룽장성의 성도이자 부성급시에 해당하는 대도시이며, 1909년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가 있던 역사적인 곳이며 그 외에 관광지로 하얼빈 성소피아 및 독특한 디자인의 하얼빈대극장과 맥주박물관 등이 있다. 하얼빈조1중학교(哈尔滨朝一中学)는 눈과 얼음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하얼빈시에 소재한 공립학교로 1947년 설립한 이래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이며, 1978년 '하얼빈시 중점중학교', 2004년 '흑룡강성 시범성 보통 중고등학교'로 선정되는 등 중국 내에서 명문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인본주의(人本主義)'를 학교 운영 이념으로 삼아, 우수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통해 학생 개인의 자질과 역량을 전면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하며, 국가와 인류의 미래에 공헌할 수 있는 탁월한 인재를 배출해 왔다. 특히 하얼빈조1중학교는 영재교육과정, 진학예비교육과정, 잠재능력개발교육과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부합하는 과정을 이수토록 하여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완벽한 기숙사 2인 1실의 시설과 CCTV 시스템, 100명의 사범대 출신 선생님과 중국어를 처음 접하거나 기초 단계를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중국어 회화, 정독, 듣기, 쓰기 등 중국어 기초와 기본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스스로 일기장을 써서 학업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세우며 자신의 일상을 매일 기록해서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우수하다.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업능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매년 명문 북경대학교와 칭화대학교의 합격자 명단에도 다수 이름을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2년간 코로나19 시국에도 하얼빈조1중학교 한국유학부에서는 경기도 양주 기숙학원에서 중국을 가지 못해 대안으로 중국의 사범대 출신의 실력 있는 중국어 선생님들과 중국어 화상 수업을 통해 북경대학교 경제학과 1명, 인민대학교 1명, 상해 복단대학교 2명 합격의 성과와 함께 HSK 6급 12명, HSK 5급 2명 등 전원이 중국어 능력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얼빈조1중학교는 한국의 서울 동북중고등학교, 광주 숭일중학교, 대전 동산중학교 등과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하얼빈조1중 한국사무소 외 탑월드 유학그룹 한국총괄지사, 한국국제부 경기지사, 한국국제부 충남지사, 한국국제부 경남지사, 한국국제부 부산지사 등을 두고 하얼빈조1중학교 입학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격변하는 시대의 격랑 속에서 학생들은 이전 세대의 상식과 개념에 안주하지 말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글로벌 명문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하얼빈조1중학교는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발빠르게 대처하며 학생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고 창의성과 도덕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단기캠프 ◎ 일 정: 2023년 7월 22일(토)~8월 12일(토) ◎ 대 상: 초(고)·중·고 ◎ 비 용: 195만원(항공 및 비자 불포함) ◎ 프로그램 1. 중국어 정규학교 스쿨링 2. 하얼빈시 관광 및 현지 문화체험 3. 초·중·고 안중근 의사 역사교육탐방 ◎ 수업방식 1. 매일 6교시 정규수업 참여 2. 중국 학생들과 교류(버디제공) 3. 2인 1실 기숙사 ◆ 2023년 9월학기 신입생 모집안내(http://www.harbinuhak.com) ◎ 자격대상: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은 적극적이고 인성이 바른 중·고등학생 ◎ 면접장소: 하얼빈조1중 한국총괄지사 한국사무소(강남역 8번출구 2분거리) 외 각 지역 지사에서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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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하얼빈조1중학교(哈尔滨朝一中学) - 中國 하얼빈 관리형 공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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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영도희망21, 함께 아이 키우기와 마을공동체 살리기
- [교육연합신문=이재숙 기자] 부산의 ‘영도희망21’ 마을교육공동체를 찾았다. 도로가 2층에 있는 ‘마을 카페’였다. 작은 카페에서 마을활동가들이 오란다를 만들고 있었다. 영도희망21이 공동체의 자생력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생산 판매하는 품목 중 하나다. 활동가들의 분주함 속에 이송미(47) 대표를 만났다. 왜 교육공동체를 운영하게 됐는 지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이렇게 답했다.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시작한 마을공동체였다. ‘같이의 가치, 같이하는 성장’을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마을을 사랑하고 내가 살고 자란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아이들이 갖게 되기를 바랐다. 고향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이 삶을 관통하면서 자부심이 되고, 건강한 삶을 이루는 정서의 핵심을 이룬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어가는 동안 고향의 따뜻한 기억은 위로가 되고 위안으로 삼을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이 덜 외롭고 훈훈하다고 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게 되기를 바랐다. 사람과 어울리는 삶을 살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어른이 있으며 상처를 받더라도 위로받을 수 있고 치유해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아이가 경험하고 기억하기를 바랐다. 이에 공감하는 전금옥(60) 상임대표는 마을 아이들이 공동체에 와서 배려와 솔선수범을 하는 아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기적이고 냉랭하던 아이들이 마을공동체에서 더불어 지내며 낯선 사람이 왔을 때 친절하게 그들을 안내하고 공동체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불어 사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교육이 된다는 것을 절감한다고 했다. 타인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가 되어가는 과정이 교육공동체가 있어야 할 이유라 했다. 이송미 대표는 공동체에서 공간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공간은 마을활동가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며, 사업을 위한 공간, 만남을 위한 장소로써 중요하다.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오가야 한다. 관공서에서 공간을 내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 곳이 많다고 했다. 마을 카페는 버스정류장 앞에 있고 상업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사람들이 오가며 항상 접할 수 있는 곳인데 마을공동체는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는 주장을 충족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의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이고 일정한 재정이 필요하다. 영도희망21은 후원금과 카페운영자금 등으로 재정을 마련하고 활동가들에게 소정의 급료를 제공하고 있다. 10년 전 영도에 이사 온 김지연(46) 공동대표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주는 의미를 새로운 삶에 적응하도록 돕는 조력자로 활동했다. 처음 영도에 왔을 때 낯설고 적응이 어려웠는데 공동체에서 아이들이 같이 놀고 체험활동 하면서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 동네 주민이 가르치고 함께 나누는 것이 낯선 곳에서 시작한 삶에 희망과 위로가 됐다고 했다. ‘더불어 소소하게 다 같이’ 지내는 것이 마을교육공동체의 모습이라고 했다. 이송미 대표는 마을교육공동체는 시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미래지향적인 곳이라면서 마을 사람의 수많은 욕구 중 하나라도 해소해 주는 장소가 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체성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세대에 대한 파악과 그들의 방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융화하면서 변화해 가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민감성을 기관이나 단체가 인식하지 못하고 갑을관계로 마을교육공동체를 대하거나 그들 사업의 대상으로만 대한다면 국가와 사회발전에 마을교육공동체가 지니고 있는 가치와 효용성을 활용하기 어렵다고 했다.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이 여전히 척박하고 힘겹지만 그런데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할 장점이 너무 많아서 어려움조차 즐겁게 받아들이며 활동하는 마을 활동가의 행보에 제도적, 사회적 지원과 지지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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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영도희망21, 함께 아이 키우기와 마을공동체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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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쓰시마 부산사무소, "20년 동안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증진과 유대강화에 큰 역할"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2003년 4월에 설립된 쓰시마 부산사무소(소장 쿠스 히로카즈)가 한국과 대마도 간의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20년 동안 헌신적으로 양 지역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유대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마도는 동경 129도, 북위 34도에 위치해 부산에서 불과 49.5km 떨어져 있어 맑은 날에는 대마도 서해안에서 한국의 산과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제로 대마도는 남북으로 약 82킬로미터, 동서로 약 18킬로미터에 이르는 길쭉한 섬으로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 대마도는 특히 임진왜란 이후 한국과 일본 간의 화해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조선통신사가 일본 막부를 12차례나 방문하는 동안 대마도는 특별한 가교 역할을 했다. 쓰시마 부산사무소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교류 촉진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국제교류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대마도 관련 자료를 한반도 전역에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쓰시마 부산사무소는 그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한국과 대마도 간의 활발한 국제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양 지역의 문화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쓰시마 부산사무소 관계자는 "쓰시마 부산사무소는 한국과 대마도 간의 교류 촉진과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쓰시마 부산사무소는 개소 이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쓰시마 부산사무소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파트너십과 협업을 원하는 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연결을 촉진함으로써 대마도와 한국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대마도를 방문하는 행정기관과 단체의 연락 담당자 역할을 하며 출입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련 서류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쓰시마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의 입국을 쉽게 한다. 이러한 노력은 대마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환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쓰시마 부산사무소는 두 지역 간의 무역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쓰시마 부산사무소는 시장 조사 및 관련 산업 홍보 활동을 통해 대마도 상품의 한국 내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대마도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의 범위를 넓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쓰시마 부산사무소는 지난 수년간 국제교류 촉진, 홍보 활동, 출입국 지원 서비스 및 무역 관련 업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대마도 부산사무소는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과 대마도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깊은 이해를 증진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쓰시마 부산사무소는 개소 20주년을 맞이해 두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이라는 사명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년간 다져온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과 대마도 간의 문화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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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쓰시마 부산사무소, "20년 동안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증진과 유대강화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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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 공간”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 사잇길에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인 전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석)이 있다. 지난 21년 동안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역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했다. 사회복지사업법을 근거로 설치된 지역사회복지관은 기관이 위치한 지역의 지리적, 인구학적인 상황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부산진구 전포1동은 부산진구 내에서 2020년 대비 2021년 총인구 증가율(15.4%)이 가장 큰 지역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유아 인구(0~4세)가 다른 지역과 달리 2018년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도 증가율(33.2%)이 가장 큰 지역이다. 지역 인구구성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추어 전표복지관도 사업과 역할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아동 발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여 발달 지연 및 문제행동 아동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개입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제공 인력을 배치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화된 장애와 비장애 사이, 느린 학습 아동(전체인구의 13%, 한국특수교육학회)을 대상으로 강점 및 잠재력을 활용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초학습 및 지적·사회적 능력을 또래 수준화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포동은 학교가 밀집된 곳이다(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5개소, 고등학교 5개소). 이에, 학교와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우리함께’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1・3세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2022년에는 청소년들과 어르신이 함께 영상을 제작해 제12회 부산실버영상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부산동중학교 학생들과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 향상을 위한 'Let u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진여중과는 인문학 동아리 '책으로 세상 보기'로 연계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그림책 만들기와 추천 책 포스터 만들기, 독서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활동들을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여름방학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깨닫고 나누는 기쁨을 배우도록 자원봉사학교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 꿈자람 도서관을 하반기 들락날락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재개관할 예정이다. 들락날락 도서관은 아이들이 꿈꾸는 공간, 지역의 학교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하며 공유하는 공간,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변화에 발맞추고 지역주민들이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잇는 열린 복지관으로 늘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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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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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소두방 마을 교육공동체를 가다
- [교육연합신문=이재숙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두방 마을 교육공동체의 최윤숙(46) 대표를 만났다. 솥뚜껑을 비스듬하게 얹어놓은 형태로 생긴 마을이라 해서 소두방이라고 불렀고 마을 교육공동체 이름도 마을 이름에서 차용했다. 소두방 마을 교육공동체는 2017년 부산시교육청 꿈틀놀이단 수업에 참여했던 세 명의 학부모가 의기투합해 만든 동아리다. 방곡초등학교에서 창의 체험학습 시간에 전통 놀이 수업을 진행하다가 인원이 부족해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를 배출해 인근 학교에서도 수업했다. 2018년에 조직해 현재까지 전통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같이 대내외적인 행사도 치렀다. 전통 놀이 교사로 자원봉사하는 정은이(48) 씨는 "요즘 아이들은 어울려 놀 줄 모르는데 전통 놀이를 배우고 운동장에 나가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노는 것을 보니 보람이 있다."라면서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는데 노는 것도 가르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우면서도, 그나마 아이들에게 좋은 놀거리를 제공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소두방 마을 교육공동체 회원은 처음에는 공동체를 어떻게 운영할지 방법을 몰라 기장군청을 찾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에 관한 강좌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군청은 요청을 받아들여 강좌를 열어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운영에 관한 내용을 전해주었다. 소두방 마을 교육 공동체에서는 또한 ‘기장 8경 이야기’라는 그림동 화책을 만들어 기장의 명소를 소개했다. 회원들이 그림을 배우고 지역을 답사하면서 직접 그림과 글을 지어 만든 책이다. 현재는 ‘기장 8경 이야기’가 학교 수업시간에 교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역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윤숙 대표는 잘 만들어진 책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위해 기장군 내의 모든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활동가들의 노력이 인정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윤숙 대표는 마을 교육 공동체의 자생과 협력 및 연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지역 교육공동체를 찾아 연대해 사업 및 활동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고 아이를 양육하며 마을 교육 공동체를 운영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 학교나 관에서 교사나 공무원이 활동가들을 자원봉사자로만 인식해 활동가들이 교통비와 식사비 조차 없는 무보수로 활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활동을 가벼운 취미로 인식하는 것은 활동가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과소평가하며 폄훼하는 것 같아 지역 활동가에 대한 인식과 지원 및 활동을 위한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좋아서 활동하지만 적절한 지원이 있다면 경력 단절로 인한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인재를 활용할 수 있어 개인적, 사회적, 교육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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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소두방 마을 교육공동체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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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 운영
-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연중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공교육의 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대안교과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를 운영한다. 동그라미학교는 출석을 통해 정규학교의 교육과정이 인정되는 위탁교육기관으로 특성화교육인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보통교과(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대안교과(제과·제빵, 바리스타, 슈가아트 등) 수업으로 진행된다. 동그라미학교 수료 학생은 “동그라미학교에서 교과수업도 좋았지만, 다양한 체험학습과 진로활동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나의 꿈과 진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원했던 자격증 취득을 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들과 수시로 친구관계 또는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는 위탁교육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상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대안교육팀(02-2265-0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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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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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맞춤형 보육 지원 제공"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성혜진)는 어린이집과 경영자, 가정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부산광역시 동래구 시실로 129에 설립됐다. 센터는 지역사회 보육 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 아이들이 최상의 보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어린이집에 표준화된 보육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교육 및 상담, 보육 컨설팅, 기관 방문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장애아 보육 등 취약 보육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지원, 어린이집 이용 부모 대상 교육도 한다. 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 외에도 가족 보육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부모 상담 및 교육,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 도서나 장난감 제공 및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 놀이터 운영 및 제공, 부모 대상 영유아 학대 예방 교육 및 상담, 부모 대상 건강-영양-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연구, 정보 보급 및 기타 사업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보육 프로그램과 보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보육정보지 및 사건 시트 발행을 통해 보육을 홍보한다. 센터에는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여러 공간이 마련돼 있다.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을 목표로 하는 아이팡팡 놀이터는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역시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맘편한놀이터'는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 환경을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한다. 아이꿈 도서관은 영유아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도서 도서관이다.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부모에게 도서를 대여하고 아늑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최고 수준의 보육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 가족, 보호자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두의 건강한 발달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설계됐다.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회의 가장 어린 구성원을 위한 최적의 돌봄과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센터는 아이들의 복지와 발달에 집중함으로써 미래의 리더와 혁신가를 육성하여 더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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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맞춤형 보육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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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외치는 부산진구 청소년”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에 위치한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영민) 꿈다락은 “부산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외치는 부산진구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진로교육, 진로상담, 진로 체험처 관리 등 청소년 진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진로 전문 교육기관이다. 2019년 8월 개소 이후 매년 부산진구 관내 19개 중학교에 다양한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도 매년 꾸준히 늘어 2022년에는 1만 3000여 명의 학생이 부산진구 진로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진로 교육 및 진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학교 대상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인을 초대해 강의를 듣고 관련 체험을 하는 인터잡텔러, 대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듣는 전공이야기 미가대(미리 가보는 대학)가 있으며 그 외에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센터가 자체적으로 구성, 모집,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토요 초중등 진로 프로그램 토닥꿈(토요일은 다 같이 꿈다락으로), 여름방학 진로 동아리 어나진(어떤게 나의 진로일지), 겨울방학 부산진구 미니 진로 박람회 재미진 부미진 등이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개시되자마자 모두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들이다. 코로나19 3년을 지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어려움이 긍정적인 변화도 이끌었다. 비대면 교육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게 됐고 그 채널에 부산의 대학 학과소개를 꾸준히 콘텐츠로 만들어 많은 청소년이 재밌는 학과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로교육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포동 마을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마을의 고민과 함께하고 있으며 부산진구의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연대하고 있다. 매년 부산진구의 청소년 시설들이 연합하여 만드는 축제인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그 연대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진로센터 공간은 사무실 1, 강의실 2, 상담실 1, 북카페 1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북카페에는 진로, 직업 관련 도서들로 1,200권 정도가 구비됐다.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청소년이나 가족 단위로 와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진로 관련 심리 검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드게임도 할 수 있도록 다수의 보드게임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진로상담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정영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산진구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날개를 달아주는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역사회 학교에서 진로, 진학, 교육을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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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외치는 부산진구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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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농촌의 특성을 살린 ‘꽃걸음 마을학교’
- [교육연합신문=이재숙 기자] 경남 양산 원동면에 위치한 ‘꽃걸음 마을학교’를 찾았다. 꽃걸음 마을학교는 화제초등학교 앞 농가에 위치한 학교협력형 마을학교이다. 6년 전 학부모들은 학교 행사에 참여하면서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사고의 전환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동아리가 만들어졌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졌다. 학교에서 활동하기가 어려워지자 학부모들이 회비를 모아 마을에 비어 있는 주택을 10년간 임대했다. 처음엔 다양한 수업을 했는데 꽃걸음 학교에 적합하지 않아 정체성 위기를 맞았다. 학교협력 마을학교라서 화제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활동을 하여 절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착하게 됐다. 꽃걸음 학교는 농촌 마을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학부모는 마을교사가 되어 자신이 경험하고 축적해온 배움을 학생과 마을주민들에게 가르치며 봉사한다. 개인이 경험한 삶의 경험은 교육이 되고, 교육활동은 경쟁이 아니라 나눔과 소통의 도구로 활용된다. 꽃걸음 마을학교의 대표 안백합(46)은 마을 학교 교육은 마을주민과 학부모 학생, 학교가 공동체가 되어 아이가 동네 어른에게 배우고, 온 동네가 아이를 돌보며, 주민이 스스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경미(44) 운영위원은 “들판에 흔한 질경이를 활용하여 연고를 만들고, 소리쟁이 풀로 샴푸를 만들며 자연의 소중함과 풀 한 포기에도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깨달음을 인간의 삶으로 확대하면서 내적 성장을 이룬 것이 마을학교를 하면서 얻은 삶의 큰 수확이다.”고 말했다. 꽃걸음 학교 임원 정유정(47) 씨는 꽃걸음 학교가 외딴 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낮아 아쉽고, 마을 교사를 기존의 학벌이나 자격증으로 평가하는 인식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며,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고 성장하도록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많은 사람의 참여와 후원과 더불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마을, 학교, 이웃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메주를 쑤고, 텃밭을 가꾸고, 환경을 보호하며 배움을 나누는 꽃걸음 학교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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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농촌의 특성을 살린 ‘꽃걸음 마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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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부산진문화재단, "주민 참여,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예술 활동 활성화"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진구에 있는 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은 부산진구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적극적이다. 재단의 핵심 가치는 주민참여,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자원 연결을 통한 지역 예술 활동 활성화,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이다. 2022년 부산진문화재단은 여러 가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재단은 부산광역시로부터 전문 문화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 또한 제5차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관련해 다양한 문화공론장과 예술인 및 주민협의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동서대학교 및 타 기관과 대외협력 협약을 2건 체결했으며, 온라인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126명의 지역 예술인을 등록했다. 재단의 주요 사업은 정책 개발 지원 및 자문,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운영,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인 창작·연계·교류 지원, 지역 문화예술 교육 및 연구, 문화예술시설의 운영 및 관리 또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하여 재단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진구 대표 도시 브랜드인 서면을 중심으로 한 ‘서면 예술 난장 페스티벌’ ,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예술인 지역공헌 사업’, 다양한 주민주체가 주도하는 ‘부산진구 주민문화공론장’ 그리고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예술여행', ‘문화휴양소’, ‘예술상상놀이터’, ‘문화편의점’이 대표적이다. 재단의 외부재원 유치 성과로는 2020년 7월 1일 출범이후, 공공미술 프로젝트 부산진구 미술 사업,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문화소외계층 문화 향유 지원 사업, 제5차 문화도시 조성사업, 부산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전국지역문화재단 지역간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재단은 2023년 지역문화 특화사업 ‘서면 거리예술 축제’, 주민참여문화사업 '찾아가는 예술마차', 지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하는 ‘예술상상 놀이터’, 부산진구민 모두의 주도로 이끄는 부산진구형 문화공론장인 ‘진구난방’의 추진과 지역 문화공간 연결사업인 ‘우리동네 문화편의점’을 통해 “문화중심 부산진구”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 지원 플랫폼, 신진·청년작가전, 언택트 전리단 갤러리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인 문화협치 실험실, 협치버스, 문화협치 특화사업으로 부산진구민들과 더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진문화재단은 ‘문화로 어우러지는 주민, 예술로 풍성한 도심, 문화중심 부산진구’의 비전 및 미션을 가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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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부산진문화재단, "주민 참여,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예술 활동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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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청주 현도중학교,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어진 사람 키우는 학교”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 청주 현도면에 위치한 현도중학교(교장 임흥빈)는 1970년 개교이래 2022년 51회 졸업생 15명을 포함 총 39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다. 2023년 현재 전교생 17명, 교직원 18명이 함께 생활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현도중학교 임흥빈 교장 인터뷰 ◆ 현재 현도중학교는? 농산촌 소규모 학교인 현도중은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 및 저출산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2010년대 40~50명 선에서 유지되던 재학생이 최근 들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현재의 어려움에 매몰되기보다는 오히려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동일학교급 인근 소규모 학교 간 교류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행정 등을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주 현도중학교는 적은 학생 수를 오히려 개인별 맞춤 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신장의 기회요인으로 보고 있다. 학생 수가 적고, 각 교과별 담당교사가 1명이기 때문에 학생 상황과 수준에 맞는 유연한 교육과정 재구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다. 또,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즉각 학교운영에 반영하기 유리하다. 2022년 학생자치회의 제안으로 교내 핸드폰 사용 허용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 교육 3주체의 학생생활규정 개정위원회 회의를 했다. 부결됐지만 학생들은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경험을 했다. 2023년에는 작년보다 학생자치예산을 더 증액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중 하나가 협업 능력이다. 작년, ▷인근 소규모 학교와 함께하는 숙박형 교육여행 운영, ▷지역주민 및 인근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전통연희 공연, ▷마을연계 진로체험, ▷사물놀이 대회 참여, ▷총동문 체육대회 공연 등을 통해 현도중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인근지역 소규모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관계역량과 협업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교직원들에게도 한마디 조언한다면? 선생님들에게 학교는 작지만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작아서는 안 된다. 합계출산율 0.78명의 시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의 시대에 소규모학교는 역설적으로 미래교육체제 전환의 첨병이 될 수 있다. 이 점을 교직원과 함께 공유하며 현도중학교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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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청주 현도중학교,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어진 사람 키우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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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힘"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서로에 있는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센터장 김민진)는 일상을 통해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센터는 회의실 및 연습실, 전시 공간,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부산 진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성인 스케치, 팝송 부르기, 시 낭송 등의 상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여 문화 및 지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 27일 당감4동·부암3동 마을 교육협의회는 센터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 몇 달 동안 성공적인 이니셔티브인 생태 텃밭 가꾸기 팀 모집-퇴비구매, 마을 축제 조직, 학습 그룹 창설,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연례행사인 단오 축제 체험 부스, 저탄소 과일 컵, 토종 씨앗 전시, 나무 이름표 달기, 그림책 버스킹등 행사에 대해 보고했다.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문화 활동의 공간 그 이상이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와 지식기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이다. 커뮤니티 구성원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부산진구 지역사회를 더욱 탄탄하고 활기차게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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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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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사)빛을나누는사람들, '문화와 교육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삶을 변화'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시민봉사단체 (사)빛을나누는사람들(대표 박상애)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문화와 교육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2015년 4월에 설립된 이 단체는 세상에 빛을 비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적과 관계없이 조직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전문 문화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상당수의 장애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 다양성 증진, 장애 회원의 일자리 창출과 영감, 세대 간 격차 해소, 해외 활동, 장애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전문지식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전시 및 공연에 초청하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주된 목적으로 장애인,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조직은 음악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 미술치료, 인권교육을 통해 음악, 예술, 교육을 포함한 문화예술에 중점을 두어 나이, 장애, 인종 및 빈곤이 다른 사람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한다. 2022년 11월 1일 제7회 빛나는사람들 자선콘서트 ‘그 시절 부산의 노래’를 개최했다. 이 단체의 시니어 오케스트라는 부산의 신중년 음악가들이 모여 사회공헌활동과 재능기부의 하나로 다양성과 화합의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취약국가의 영유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구호물품, 휠체어,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해외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빛을나누는사람들은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립이 어려운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건강 및 영양 프로그램, 휠체어 배포 프로그램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박상애 대표는 인류는 평등하다고 믿으며,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빛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양성과 화합의 문화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일하는 사회구조를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칭찬할 만하며,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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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사)빛을나누는사람들, '문화와 교육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삶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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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동천고등학교,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학교'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동천고등학교(교장 김철경)는 도심 중심에 있으면서도 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소음과 유해시설이 전혀 없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전체 28,000여 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속한 정원과 산책로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학폭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등 구성원 대다수 사이에 갈등 요소가 별로 없다. 인조 잔디 운동장, 테니스장, 농구장, 배드민턴과 탁구장을 겸한 체육관 등에서 학생들은 스포츠를 즐기고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모둠 학습실과 심화학습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전용 교실, 4개의 과학실험실(지능형 과학실과 리소스실 포함), 세미나실, 무한상상실과 메이커 실은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서실에는 매년 5~600권의 신간 도서와 15종의 정기간행물을 구비해 학생과 교사들의 독서, 학업 역량 강화, 전문성 향상, 진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교사들의 오랜 준비로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의 참여 열기와 어우러져 부산시 전역에서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수준 높은 서적을 선정해 강사들과 토의·토론을 하는 인문학당은 학생들 사이에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방대한 독서에 중점을 둔 독서 토론대회는 이웃 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주제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100인 원탁토론, 타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외독서토론회, 과학 탐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과학 프로젝트 연구반 운영 등의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지적 탐구 욕구를 만족시켜 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경향으로 신입생 지원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특목고 등에서 전학하고 싶은 1순위의 학교로 평가받고 있고, 학생들의 학업 중단율이 낮고 다른 학교로의 전출이 거의 없다. 또한, 오늘날 등한시 되는 인성교육을 학교 설립이념에 맞추어 명상의 시간 운영, 인성교육 교사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긍정적인 자세와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넘치는 학교로 만들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에 초점을 두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학부모들은 교육에 관한 관심과 열의가 아주 높고 학교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학교 설명회, 교육 과정설명회, 공개 수업, 진로 진학설명회, 다양한 학부모 교실, 초청 강연 등에 학부모들의 참여가 활발하며, 학생-교사-학부모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위원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민주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학교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3년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의 45% 이상을 이수하는 과학 중점학교, 매년 이슈가 되는 인문학 도서를 가지고 집중 강연을 하는 인문 학당 및 서울대학교 의예과를 포함해 다수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여 우수한 입시성적을 거둔 동천고등학교는 다양한 학교 특색사업을 통해 부산 남구를 대표하는 명문고등학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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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동천고등학교,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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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자랑스러운 한국인, 훌륭한 세계시민을 키우는 학교"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자랑스러운 한국인, 훌륭한 세계시민을 키우는 학교! 부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최철호)는 1985년 일민 한이조 법학박사의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이바지할 역군을 양성한다'라는 건학이념 아래 설립됐다. 교육은 학문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한국인의 유산을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믿었다. 부산외고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훌륭한 세계시민을 양성한다는 학교의 모토는 학교 운영의 모든 면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건학이념부터 유네스코 학교 지정까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외고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전 과목과 세계 공용어인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학습을 통해 경제, 학술, 정치, 국제회의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한국과 세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언어 및 전통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관점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러한 노출은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개인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부산외고의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한 전문가들의 면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는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된 동질적인 학생 구성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유네스코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으로 2010년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됐다. 또한 국내 최초의 에코스쿨로서 유엔환경계획 기구, 환경교육재단 등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환경 보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는 학생들 간의 국제적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학교의 헌신을 보여준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교사들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돌본다. 그들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의 목표는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를 양성해 다양성과 세계를 포용하는 수준 높은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다.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동문 간의 소통과 협력을 장려하여 교문을 넘어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있다. 학교는 입시를 넘어 교육의 본질과 올바른 방향을 지속해서 모색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부산외고를 방문한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하려는 학교의 노력은 학교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어학 프로그램부터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둔 교육까지, 부산외고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글로벌 시민을 양성하고 있다. 부산외고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헌신은 칭찬할 만하다. 부산외국어고등학교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소속감을 키우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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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자랑스러운 한국인, 훌륭한 세계시민을 키우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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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계 집중치료실(CSICU) 3년차 7人의 간호사들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계 집중치료실(CSICU)의 3년차 간호사 7명(정효원, 전성일, 박나현, 정효원, 김가현, 김민경, 서지형, 안정현)이 특유의 팀워크와 환자에 대한 헌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간호사들은 경력이 그다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직급 없이도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함께 일하고 있다. CSICU 간호사 7명이 지난 3월 18일(토) 금정산 고당봉으로 등산을 떠나 체력을 단련하고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간호사의 삶, 특히 환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계 집중치료실(CSICU)의 3년차 간호사들은 환자들이 최상의 간호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7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이 그룹은 함께 일하며 매일 수술을 마치고 나오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간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식사도 포기해야 하는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아직은 경험과 기술이 충분하지 않지만, 이들은 서로 협력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환자를 돌보고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은 중환자실 팀의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상황으로 인해 간호사들이 불안과 좌절에 빠지는 등 업무 스트레스는 간호사들에게 일상의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간호사와 동료 간호사들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금정산 고당봉 등반을 통해 체력도 기르고 새로운 추억도 쌓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사들은 등산하면서 회사에서와는 다른 협동심을 발견했고, 서로를 더욱 의지하게 됐다. 이 경험은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소중히 간직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간호사들은 이런 기회가 또다시 오기를 소망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며 또한 전국의 많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에게도 힘내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 7명의 간호사의 헌신과 노고는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업무 이상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금정산 고당봉 등반은 이들의 팀워크와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들은 전국 의료진들의 노력과 헌신을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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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계 집중치료실(CSICU) 3년차 7人의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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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예빛학교, "창조하고, 도전하고, 사랑하는 힘을 가진 예술인재 양성"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설립한 예술교육위탁학교 부산예빛학교(교장 강병수)가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정식 개교했다. "작은 상상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비전과 함께 학생들을 "창조하고, 도전하고, 사랑하는" 힘을 가진 예술인재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하에 창의와 인성교육 실천, 실용미술교육 운영,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산예빛학교는 예술 분야에서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 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 일광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 부산예빛학교 교직원들은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실기 위주의 예술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 학교는 아직 공사 중이고 기숙사와 본관 일부 강의실이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55명의 첫 학급 학생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강병수 교장은 연설에서 "학생들의 등록을 축하하고 세심하고 사려 깊은 동반자로 봉사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고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학생 한 명이든 백 명이든 항상 소중함을 상기시켰다. 부산예빛학교는 소수지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에 내재된 긍지와 품격을 바탕으로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한 따뜻한 배려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희망의 꿈이 무르익는 부산예빛학교가 모범으로 빛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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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예빛학교, "창조하고, 도전하고, 사랑하는 힘을 가진 예술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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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금곡고등학교, "다양한 활동 통해 호기심을 추구하고 관심사를 탐구"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 뉴타운 중심에 있는 금곡고등학교(교장 박성준)는 교육의 등불이다. 금곡고는 박성준 교장의 지도하에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학생들의 맑은 정신과 강한 능력, 그리고 밝은 미래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미래기술과 지식을 향상하는 의미 있고 흥미로운 활동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금곡고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추구하고 관심사를 탐구하도록 격려한다. 그 중 하나는 학생들이 항상 궁금했던 과학적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과학 프로젝트 연구 발표 한마당'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탐구하고 실험하도록 격려한다. 또한 '페임랩 한마당'은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를 사람들 앞에서 약 3분 동안 발표하는 활동이다. 이 콘테스트는 수학, 공학 및 과학 주제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의사소통 및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개발하도록 도전한다. 학교는 또한 학교 토론장에서 열리는 오랜 토론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활동은 과거 금곡 아고라로 알려졌을 때부터 학교 문화의 일부였다. 학교의 토론장은 활발한 토론에 참여하고 비판적 사고 기술을 연마할 기회를 즐기는 학생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 있는 활동이다. 금곡고는 빠르게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존의 체벌 중심 활동에서 더 의미 있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초점을 전환하기 위해 학습에 대한 접근 방식의 진화를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학교는 구식 벌금 상쇄 활동에서 더욱 의미 있고 혁신적인 활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학생회는 과거의 경험에서 성찰과 배움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훈훈한 것은 금곡고 동창들의 끈끈한 유대감일 것이다. 학생회장은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편지를 후배들에게 퍼뜨리고 있다. 이 구상은 학생들의 성찰과 자기 인식을 촉진하고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동문들의 마음이다. 금곡고는 학교 문화 개선과 창의성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크리에이터 만화 및 방구석 독서와 같은 활동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표현하도록 장려한다. 혁신적인 학습과 전인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금곡고등학교는 교육자들이 호기심, 창의성, 공동체를 우선시할 때 성취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빛나는 예이자 학생과 학부모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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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금곡고등학교, "다양한 활동 통해 호기심을 추구하고 관심사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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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과 함께하는 육아복지의 허브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심부에 위치한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진령)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복지를 원하는 부모들이 찾는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진령 센터장이 이끄는 센터는 부모와 아이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취학 자녀를 둔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 및 책 도서관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 중 하나다. 또한 센터에서는 유아용 지키미 카시트 대여와 유모차 소독기를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제공한다.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시간제 보육실인 '연재 새싹반'과 '연재 꽃잎반'을 시간대별로 지정해 대여할 수 있다. 부모들은 요리, 미술, 방송 댄스 등 다양한 부모-자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365 힐링 네일아트, 웃는 행복 가족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매년 개최한다. 센터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강사진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 센터는 '육아친화마을‘ ’대체조리사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연제구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육아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센터는 기관 회원제로 운영되며,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산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jscf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단순한 보육시설이 아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복지의 허브이다. 친절하고 헌신적인 직원들과 함께 연제구 지역 내 양질의 보육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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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과 함께하는 육아복지의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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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연포초등학교 - 송영철 교장,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연포초등학교가 최근 화제다. 주변 아파트 단지가 완공되면 1300여 명의 학생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8일 오전 연포초 송영철 교장을 만나 학교가 직면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800명의 학생을 위해 설립된 연포초등학교는 늘어나는 학생 수를 수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과학, 컴퓨터, 영어, 미술 수업을 위한 특별실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을 증축했고 기존 도서관을 제2식당과 요리 체험실로 개조할 계획이다. 또한 송 교장은 “병설유치원을 인근으로 이전하고 중장기적으로 행정복지센터 이전을 통해 학교 교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연포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포초등학교는 교육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 올해에는 인공지능 및 미래교육 연구학교로서 축적된 교사 역량을 인정받아 '국제 바칼로레아(IB)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연포초등학교는 디지털 학습을 기반으로 한 탐구학습과 토의-토론 수업을 통해 창의융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게 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연포초등학교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점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자들의 혁신 정신도 보여준다. 연포초등학교는 교사, 학생, 관리자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할 때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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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연포초등학교 - 송영철 교장,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