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김미애 의원, 부산 해운대구서 2400만 원 기부…“약자와의 동행” 실천
-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을) 김미애(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매년 이어온 '약자와의 동행'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기부의 마음을 전했다.
2월 5일(목) 오후 3시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미애 의원은 국회의원 세비의 약 30%를 아껴 모은 금액과 지난해 여객기 피해 성금 1000만 원을 합쳐 총 24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해운대구 내 7개 복지관(반여·영진·장애인·반송·반석·운봉·파랑새 복지관)을 비롯해 부산연탄은행, 둥지, 반송 아이들의 집, 그리고 서구 위기임산부 지원 시설인 마리아성모원 등 총 11곳의 기관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무길·김태효 부산시의원, 박기훈·장성철·나근호 해운대구의원 등이 참석해 기부의 온기를 함께 나눴다.
김미애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의료기관 출산통보제'와 '보호출산제' 도입을 주도하며 위기임산부 보호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날 새롭게 수혜 기관으로 선정된 마리아성모원을 방문해 손지영 사무국장으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매년 1월 이 같은 기부 행사를 열어 복지기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명절 '떡값'을 전액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토요일마다 '미애가 간다', '알바 출발'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민생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전달식에서 “약자와의 동행에서 약자란 바로 말할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사람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라며,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약자들을 만난다. 오늘 마리아성모원에서 직접 보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위기 아이들을 구하는 이곳에 더 큰 도움을 줄 방안을 검토해야겠다고 느꼈다.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이 약자들의 대변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직공장 여공 출신으로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을 키우며 정치에 입문한 김미애 의원의 행보는 정치인들의 비위행위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으로 얼룩진 요즘 정치권에 진정한 귀감이 되고 있다.
-
2026-02-05
-
-
순천교육지원청, 「NO.1 순천교육」 정주형 미래인재 육성 비전 선포
-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월 5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NO.1 순천교육」 비전 선포식을 열고, 대통합 메가시티 시대에 대응하는 순천교육의 미래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급변하는 산업·교육 환경 속에서 순천교육이 지역과 함께 인재를 키우는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공유하고, 학생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하는 정주형 인재 육성 전략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도·시의원, 교육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순천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대통합 메가시티 인재육성의 거점, NO.1 순천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순천형 미래교육 체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순천교육은 ▲순천형 K-문화 콘텐츠 교육 ▲AI 의료·웰니스 교육 ▲그린바이오 및 미래첨단소재·우주산업 융합교육, 반도체 산업 연계 교육 등 5대 특화 교육모델을 제시하며, 교육과 산업이 연결되는 정주형 인재 육성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비전 발표와 함께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비전 서명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순천교육의 비전을 현장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허동균 교육장은“이번 비전 선포는 전남·광주 대통합이라는 변화 속에서
순천교육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밝히는 자리”라며“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한 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순천형 정주 인재 육성 모델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2-05
-
-
영광도서관, “빛처럼 마법처럼” 마술 공연 성료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윤하진)은 지난 1월 31일(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있는 토요일_빛처럼 마법처럼'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조명을 끈 어두운 공간에서 체험 도구를 활용한 빛 중심의 참여형 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레이저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색다른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신기한 연출과 이색적인 체험 활동에 즐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학부모들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도서관은 격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이 있는 토요일>을 운영하며, 다음 3월 공연으로 '그림책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하진 관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6-02-05
-
-
나주이화유치원, 수료·졸업 축하 발레공연 선물
-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나주이화유치원은 2월 5일(목)수료 및 졸업을 맞이한 원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전문 공연단을 초청한 발레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유치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단은 아름다운 발레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도 아름다운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위에서는 클래식 음악에 맞춰 우아하고 섬세한 발레 동작과 다채로운 연출이 이어졌으며, 아이들은 “발레가 아름답고 예뻤다”며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다. 또한 일부 아이들은 남녀 무용수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보며 발레의 매력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주이화유치원 원장은 “수료와 졸업은 아이들이 한 단계 성장해 다음 과정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발레공연이 아이들에게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이화유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2-05
-
-
[김홍제의 목요칼럼] 정성스러운 한 걸음
-
-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딱히 믿는 종교는 없지만 주말에 1박 2일로 고창 선운사에서 하는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눈도 오고 혹한 날씨에 볼이 따갑도록 추웠지만 마음은 충만함을 얻었다. 새벽 4시 새벽예불이나 캄캄한 밤길을 걸어서 가는 길이나 법당의 불빛이 사진처럼 가슴에 선명하게 저장되었다. 짧은 체험 중에 배운 것은 ‘지금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긍정적 실천이다.
미완성이고 부족한 인간이 욕망과 욕심으로 충돌하여 갈등을 만들고 아파하며 고통을 겪는다.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서 구름 밑에 보이는 도로와 집을 보면 그 많은 갈등이 개미 다리보다 작고 하찮은 것임을 알게 된다. 그런 하찮은 것들이 모여서 지지고 볶는 세상이 되고 그 안에서 금방 후회할 일로 싸우고 속이고 힘들어한다. 생명체의 우연과 필연으로 삶은 욕망의 연료로 하루를 시작한다. 만족과 불만족이 씨줄과 날줄로 엮이면서 시간과 공간을 채우고 있다.
산다는 것이 별것 아니다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산다는 것처럼 놀라운 축복이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렇게 알맞은 온도와 햇살과 생명체들이 살 수 있는 이곳이 바로 기적 같은 천국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의 작품인가.
신문에서 ‘5,000일 기도해 보니 지금 이 순간, 한 걸음이 소중’(조선일보, 1월 30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5,000일이나 기도하고 무엇을 얻었을까. 호기심이 생기는 기사 제목이었다. 광주광역시 무각사 주지 청학 스님은 19년간 이어온 ‘5,000일 기도’를 2월 7일 마친다. 스님의 기도는 2007년 8월 13일 주지 부임한 날 시작됐다. 매일 새벽 4시, 오전 10시, 오후 6시 하루 세 차례 1시간 30분씩 108배하고 목탁 치며 금강경을 독송했다. 기도는 치열했다고 한다. 휴대전화와 자동차를 없앴고 바깥출입을 끊었다. 그렇게 기도하는 사이 목탁 3개가 깨져 나갔고 가사, 장삼, 방석은 얼마나 해지고 기웠는지 모른다.
50대 중반에 시작하여 5,000일 기도를 올리는 사이 70대 중반에 이른 청학 스님의 말이다. “5,000일 기도를 마치면 나한테 큰 깨달음이 오지 않을까 기대한 적도 있어요. 아니에요. 가장 큰 깨달음은 오직 한 걸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직 한 걸음이란 현실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오직 한 걸음, 한 걸음을 옮기는 것이 5,000일을 수행하면서 얻는 거대한 깨달음이다. 생각과 말만 무성하면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교육계에 ‘정치의 바람’이 불고 있다. 6월 3일로 예정된 교육감 선거 얘기다. 연일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의 출판기념회, 출마 선언 소식이 들려온다. 지인 얼굴도 현수막에 올라왔다. 진정으로 교육에 헌신하겠다는 교육감 후보의 얼굴이 지면에 올라온다. 교육은 진정성과 안목을 가진 지도자가 이끌어 가기를 바랄 뿐이다.
앞으로 많은 공약이 난무할 것이다. 공약은 많았지만 정작 교육은 과거의 정책을 재탕하거나 퇴행하는 일이 많았다. 정성스러운 한 걸음은 올바른 실천이다.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진정성 있는 교육 성장이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올바른 선택도 의미 있는 한 걸음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2026-02-05
-
-
[현장포토]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 '부드러운 미소'
-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월 4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차준환(고려대)이 언론사 인터뷰 전 쉬면서 포즈를 취하고 취하고 있다.
-
2026-02-05
-
-
[기고] 삶? 단단해지는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
-
[교육연합신문=문덕근 기고]
인생이란?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이겨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일까?” 이런 고통과 혼돈의 시대가 던지는 질문을 인류의 고전에 물어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고, 그 해결의 과정에서 “자연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먼 산을 보며 답을 찾으려고 발버둥을 치기도 한다. 그런 나를 보면,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인간이 산다는 것은 생각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그런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살았을까? 그런 생각을 나의 삶과 연결시켜보려눈 노력은 하고 살았을까?
조선시대의 서화가이자 실학자였던 추사 김정희(金正喜) 선생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문학가였다. 특히 서화에 능했던 김정희 선생은 추사체라는 독특한 서체를 대성시켰으며, 예서, 행서의 새로운 전형을 남긴 분으로도 유명하다. 제주도 유배를 포함해 다양한 인생 역정을 겪었던 그가 1844년 제주도 유배 시절, 제자 이상적에게 준 그림 ‘세한도(歲寒圖)’는 국보 180호로 지정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을 받는 이유도 버림을 받게 되는 이유도 다 자기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세한도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孔子가 춘추 말 전국 시대 초, 새로운 사회 질서를 건립하고자 했을 때, 그 기반은 ‘인간이 인간인 이유가 인간에게 있다.’고 할 때, 인간에게 있는 바로 그 이유 내지는 근거가 바로 인(仁)이다. 孔子는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는 이유가 신에게 있다고 하는 그 믿음 체계를 벗어나서,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를 인간에게서 발견하였다. 엄동설한에도 시들지 않고 서 있는 소나무(松)와 잣나무(柏) 그림은 “인간이 인간인 이유는 인간에게 있다.”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어려운 시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믿는다. 세한도 왼쪽에는 추사가 직접 쓴 글이 있다. 논어의 한 구절이 들어있다. “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也.” 세상이 추워지고 온통 눈으로 뒤덮여 추위와 바람만이 가득할 때 푸름을 잊지 않고 서 있는 소나무의 기상을 그린 세한도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글이다. ‘세월이 추워진 연후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는 의미를 깨달을 때쯤은 언제일까?
위기가 닥쳐봐야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평소에 그렇게 자신만만하고 정감 많은 사람이 위기가 닥치면 전전긍긍하며 어찌할 줄 모르고, 의리와 신념을 쉽게 포기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나’를 두고 한 말 같은 생각이 든다. 추운 겨울에 어떤 나무가 정말 강한 나무인지 알 수 있듯이, 어렵고 힘든 위기 상황은 그 사람의 정신력과 위기 대응 지수를 알게 해 주는 좋은 기회다.
논어(論語)에서는 군자(君子)를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지는 사람을’, 君子固窮’으로, 소인(小人)을 ‘어려움이 닥치면 쉽게 포기하고 넘쳐버리는 사람’, ‘小人窮濫’으로 표현하고 있다.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와 세상을 주유(周遊)할 때의 일이다. 그들은 진(陳)나라에서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 많은 제자들이 병들고 몸을 일으킬 힘조차 없을 때였다. 다혈질로 유명한 공자의 제자 자로(子路)가 공자에게 따졌다.
선생님! 군자가 이렇게 궁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까? 공자를 믿고 따르는 아무 죄 없는 제자들이 왜 이런 힘든 상황에 처해야 하는지를 따지고 든 셈이다. 공자의 답은 아주 간단했다. 군자는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사람이다. 그러나 소인은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곧 원칙을 버리고 넘치고 마는 사람으로 나타내고 있다. 세한도는 君子다운 삶을 버리고 小人輩들로 넘쳐나는 모습을 질타하는 모습이다. 이말은 어려움에 대처하는 인간의 두 가지 형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 즉 어려움(窮) 그 자체보다 그 상황에 대처하는 인간의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 궁(窮)한 상황에서 더욱 단단해(固)질 것인가? 아니면 넘쳐(濫)흘러 이성을 잃고 우왕좌왕할 것인가? 자신은 어떠한가?
성공한 사람, 행복한 사람들은 그들을 그 자리에 있게 한 이유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생각이 그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 않은가? 그러면 어떤 사람은 생각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일까? 1999년 5월 31일 ‘Time’ 매거진은 ‘It’s True. Asians Can’t Think.’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다. 신밍 셔우라는 기자는 싱가폴 정치인인 키쇼 마부바니가 쓴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1,000년 전 송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나라였다. 하지만 최근 100년간 서방 국가들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은 아시안들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기술했다.
슬픈 자화상이다. 우리에게는 먼저 만든 제도, 물건, 생각이 없다. 그 말은 우리가 먼저 생각한 적이 없다는 말이다. 생각은 가치다. 수준 높은 가치를 가지려면 우리 국민들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왜? 그런가? 책 속에는 높고 넓은 가치의 생각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좋은 가방도 좋지만, 좋은 책을 들고 다니는 지식인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왜 생각을 하는 나라와 생각을 하지 않는 나라로 나뉘어질까? 또 왜 생각을 하는 사람과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 갈리는 걸까? 우리는 인간의 노력이 투입되지 않은 자연과 인간의 땀과 피가 들어가서 이루어지는 문명이라는 두 개의 덩어리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살고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사회를 문명사회라고 한다. 따라서 문명사회를 일구어 가는데 책임을 지닌 사람들은 의도적이고 인위적인 삶을 영위해야 한다. 스스로 자기를 움직이고 이해하고 통제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 세상이 인위적으로 되어 있는데, 이 세상에 맞추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삶 자체가 인위적이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다 일부러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각성해야 한다.
우리는 왜? 생각을 해야 하는가? 우리의 삶은 생각의 결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세계는 인간이 만든 것과 인간이 만들지 않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인간은 무엇인가를 하거나,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변화를 야기하는 존재라는 각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인간이 무엇인가를 하거나 만들어서 변화를 이루어놓은 것을 문화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문화가 주도한다. “K-culture”
모든 삶의 비밀은 생각하느냐? 생각하지 않느냐에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버텨낸 고궁(固窮)의 정신이 있었기에 그들은 성공할 수 있었다. 국민도 마찬가지다. 위기 때 애국심을 발휘해 자신의 조국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는 영원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고전은 어떤 것보다 나를 지켜주는 단단한 갑옷이 된다. 고전으로 점철된 자기를 만드는 길은?
당신, 지금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 제아무리 애를 써도 나 한 몸 건사하기도 쉽지 않고, 앞으로도 그리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시대의 흐름에 몸을 채 못 가누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파도가 높을수록 자세를 낮추고 정신을 또렷이 차려야 하는 법, 모든 게 뒤바뀌고 엎어지는 시기일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것은 삶의 무게 중심이다. 격변의 흐름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기에, 우리의 하루하루는 너무도 소중하다.
이제는 ‘자기로 존재하고 자기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우리’를 강조하는 사회여서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시대가 새로워지고 새로운 꿈을 가지려면 기존에 있는 모든 것들과 결별하려고 시도해야 한다. 자기 것을 다 잃어야 새로운 것을 가질 수 있다. 기존에 있는 것과 불화를 빚지 않고 새로운 전진은 있을 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굉장히 높다. 불행한 사람이 많다는 거다. 자기가 살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자기 삶의 기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삶의 기준이 자기한테 있지 않고 외부에 있으면 안 된다. 자기를 보는 시선이 외부에 있으면 행복하기 어렵다. 행복하지 않으면 자유로울 수 없고, 자유롭지 않으면 창의적일 수 없게 된다. 자기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내가 주인이고, 자유로움과 차이도 내가 기준이고 출발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자기가 자기 행위의 입법자가 되어야 한다. 바람직함에 매몰되지 말고 자기가 바라는 것에 더 집중하고, 해야 하는 것에 매몰되기보다는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고, 좋은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추구해야 된다. 그것이 바로 자기가 주인으로 사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희망을 만들어내려고 덤비느냐, 덤비지 않느냐다. 단 한 명이라도 정말 진실하게, 정말 가장 높은 지성적 차원에서 역사와 사회를 걱정하고 헌신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이 좋은 나라를 만든다.
주역(周易)에 ‘지중유산(地中有山)’이란 말이 있다. ‘땅속에 산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큰 산을 마음속에 품지 않으면 이념의 노예가 되거나 기준의 노예가 된다. 큰 산 하나를 품고 있으면 꿈을 이루려는 사람이 된다. 남의 위대함에 대해 손뼉 치고 숭배하는 삶은 이제는 접어야 한다. 이제부터는 자기가 위대해지는 길을 가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신에게 묻고 결정하는 사람의 삶? 멋지지 않은가?
오늘은 문득 ‘나는 얼마나 단단한 사람일까?’를 생각해 본다. 살다 보면 수많은 어려움과 마주한다. 사람에게 상처받기도 하고, 내 뜻대로 안 되는 일들 앞에서 무너질 때도 많다. 그래도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단단한 사람이 된다는 건, 단지 강해지는 게 아니다. 부러지지 않고 버티는 게 아니다. 그보다 나를 이해하고, 내 마음과 몸을 돌보면서, 삶의 무게를 감당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하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서 자신이 한 답으로 살아가는 삶? 단단해지는 삶이 아닐까요?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제대로 된 당신을 꿈꾼다.
▣ 문덕근
◇ 한자한글연구원장
◇ 고전연구가
◇ 한자실력급수 사범급(공인)·한자한문지도사 특급(공인)
◇ 교육학박사
◇ 前전남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
2026-02-05
-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미래를 설계하다” 꿈 실현 인생학교 3기 캠프 성료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전남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꿈 실현 인생학교’ 3기 캠프를 지난 3일(화)부터 5일(목)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총 124명의 학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꿈 실현 인생학교’는 학생 스스로 삶의 방향과 목표를 설계하고, 다양한 체험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도록 돕는 전남형 진로·인생 설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캠프에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목표 설정, 꿈 실현 계획 수립, 또래와의 협력 활동 등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3일 열린 입교식에는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김 위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에서 전남교육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캠프 기간에는 ‘꿈 실현 인생학교’ 선배 기수 수료생으로 구성된 ‘꿈 실현 서포터스’도 함께했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된 서포터스들은 후배 기수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도전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와 꿈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3기 캠프에는 12명의 서포터스가 참여해 프로그램의 의미와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꿈 실현 인생학교를 통해 올해 도전해 보고 싶은 목표가 분명해졌다”며 “내가 직접 설계한 꿈 실현 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 실현 인생학교’에는 1·2기 수료생 2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74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꿈실현재단은 이번 3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4~5기 ‘꿈 세움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 맞춤형 꿈·진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2-05
-
-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설 명절에 만나는 2·8 독립선언
-
-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월 7일(토) 설 명절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설맞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919년 2월 8일 낭독된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 체험과 전통놀이, 지역 캠페인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설 명절을 보다 특별하고 뜻깊게 보내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8 독립선언은 일본 도쿄에서 조선인 유학생들이 조국의 독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발표한 선언으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된 3·1운동의 출발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2·8 독립선언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하고, 당시 선언이 오늘날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2·8 독립선언서의 배경과 내용을 살펴본 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팽이치기, 투호 놀이, 갓 키링 만들기 등 설 명절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금정산·백양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자산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설 명절이라는 친숙한 시기에 2·8 독립선언을 통해 3·1운동의 시작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역사와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6-02-05
-
-
담양 창평고, 7년째 이어온 따뜻한 지역 사랑
-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 담양군 창평면은 2월 4일(수) 창평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교복 나눔 판매 수익금 168만여 원을 창평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평고등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졸업생들이 물려준 교복을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교복 판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모인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임하람 창평고 학생회장은 “졸업을 앞두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선배들의 따뜻한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민 창평면장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온정을 전해주는 창평고 학생들과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6-02-05
-
-
부산 해운대도서관, 가족 야간 독서 프로그램 ‘부엉이 책놀이’ 운영
-
-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야간 독서 체험 프로그램(부엉이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2월 3일 밝혔다.
부엉이 책놀이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활동에 놀이 요소를 결합해, 책을 매개로 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연간 북큐레이션 행사와 연계해 ▲월별 주제에 맞는 도서 함께 읽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주제 도서 연계 독후 놀이 활동 ▲체험 후 참여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가족들은 저녁 시간대 도서관에서 책과 놀이를 통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각 체험 운영일 기준 2주 전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해운대도서관 독서문화과 ☎ 051-709-0944)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부엉이 책놀이)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가족이 함께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건강한 독서 문화가 가정 안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02-05
-
-
장흥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 실시
-
-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2월 3일(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민원 현장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폭언 등 선을 넘는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며, 기관의 일관된 대응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품격있는 민원응대, 단단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응대의 기본 원칙과 상황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 방안을 안내했다.
▲통화 ‘첫 10초’의 중요성과 밝고 안정적인 첫 인사 ▲거절·부정적 안내 시 공감과 쿠션어활용 등 존중 표현 ▲폭언 등 부적절한 민원 발생 시 ‘응대’가 아닌‘대응’으로 전환해 단계별 대응절차와 기관 차원 보호조치로의 연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공무원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절차를 안내해 큰 도움이 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문희산 행정지원과장은 “민원 응대는 친절과 원칙이 함께 작동해야 하는 공공서비스의 핵심”이라며 “민원인과 직원 모두를 보호하는 상호존중의 소통과, 선을 넘는 상황에 대한 단호한 즉시 대응 원칙을 전 직원이 동일한 절차를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2026-02-05
-
-
나주교육청 학교 주변 및 번화가 유해 요소 차단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2월 4일(수) 겨울방학을 맞아 나주시청, 나주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및 유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이동이 잦은 지역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반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불법 영업 및 위반행위 점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점검 ▲유해 매체물(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행위 등 전반적으로 집중 지도·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오는 2월 15일 시행을 앞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설치가 금지됨을 홍보하고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교육장 변정빈은 “청소년 보호는 학교 안과 밖을 구분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2-05
-
-
무안교육지원청, 무안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
-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협의회를 정기 운영하며 교육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2월 3일(화) 중회의실에서 2026.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11개 단체(모임)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2026.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길라잡이 ▲2026. 마을학교 운영 계획 ▲공동 프로젝트 ▲회계 교육 및 건의사항 등이 다뤄졌다. 특히 올해 공동프로젝트 발굴과 세부 안건을 협의하며, 마을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지역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을학교 대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마을 자원을 학교 교육에 적극 연계하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보훈 교육장은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마을 전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역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2026-02-05
-
-
[현장포토]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신지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잘 다녀올게요!"
-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월 4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이해인(고려대), 신지아(세화여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해인 선수
신지아 선수
-
2026-02-05
-
-
경남교육청, 대한적십자사에 2026년도 특별회비 300만 원 전달
-
-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월 4일 오전 교육청 집무실에서 ‘2026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사회 전반에 따뜻한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 300만 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저소득층 긴급 구호 활동 ▲위기 가정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도주의·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오랜 세월 이어온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이 우리 주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 경남교육청의 작은 정성이 밑거름이 되어, 우리 아이들과 도민 모두가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교육청이 매년 꾸준히 특별회비를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회비는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2026-02-05
-
-
해남교육지원청,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4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낙원지역아동센터’와 ‘현산남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센터를 찾아 라면, 물티슈, 휴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센터 운영 현황과 아동들의 이용 상황을 살펴보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연주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돌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복지시설과 돌봄기관을 찾아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전남교육통(https://www.jnedu.kr)
-
2026-02-05
-
-
고흥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
-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월 2일(월)부터 2월 4일(수)까지 총 3일간, 고흥영재교육원에서 학습코칭단 2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실제적 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 및 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독서·인문교육, 교구와 놀이를 활용한 수학 학습 지도 방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수업 사례와 활동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습코칭단들이 향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학습지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으로 첫발을 내딛는 예비 코칭단들을 위한 기초이자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상담, 학습코칭, 정서·행동 지원 등 통합적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
2026-02-05
-
-
부산교육청,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나선다
-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유치원·학교 급식에 친환경·우수 식재료 지원,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제공학교 및 ‘학교급식 채소·과일 먹는 날’ 확대 운영에 나선다.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도 확대 추진한다.
부산교육청은 2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 방향은 교육부 지침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으며, ▲건강한 급식 운영 및 지원 강화 ▲안전한 급식 환경 구축 ▲지속 가능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체험활동 및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영양교육체험센터 운영 등 4대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먼저 ‘건강한 급식 운영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친환경·우수식재료 구입비와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를 지원한다. 또, 우수 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제공학교 및 ‘학교급식 채소·과일 먹는 날’ 운영을 확대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로 했다.
‘안전한 급식 환경 구축’을 위해 급식실 현대화와 식생활교육관(식당) 설치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 지원을 확대해 쾌적한 조리환경을 조성하고,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식재료 안전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체인력 거점제’운영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지원하고, 소규모 사립유치원에는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영양·위생관리와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교육·영양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식생활교육실을 지속 운영하고, 수업꾸러미 대여 등을 통해 유치원·학교의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는 ‘체험·연수·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학생체험활동’과 ‘학교로 찾아가는 영양체험교실’을 각각 100교 대상으로 운영하고 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가족 대상 ‘영양체험데이’, ‘영양캠프, 식품알레르기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학교의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학교급식 관계자 직무연수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신규 조리실무사 현장적응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현장의 급식계획 수립과 내실 있는 급식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5~6일 이틀간 유·초·중·고 영양교사·영양사 75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급식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본방향이 현장의 내실 있는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6-02-05
-
-
부산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552명 발표
-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월 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552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모집 32과목 545명과 장애모집 5과목 7명이다. 이들은 1차 시험 합격자 841명 가운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성 35.7%(197명), 여성 64.3%(355명)로 전년도에 비해 남성 비율이 1.5%p 줄어든 반면, 여성 비율은 1.5%p 늘어났다.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공고문에 있는 등록 서류를 5일부터 10일까지 등기우편(10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으로 시교육청(47119, 부산시 부산진구 화지로 12)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집합 연수 38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연수 기간 중 발령교가 결정되면 12일, 13일 이틀간 학교 현장 업무실습을 통해 해당 학교 업무를 안내받는다.
부산교육청은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에 2차 시험 일부 및 전부를 위탁한 사립 중등학교교사 최종 합격자는 개별 사립학교의 일정에 따라 해당 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