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3(목)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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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월 7일(토) 설 명절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설맞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919년 2월 8일 낭독된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 체험과 전통놀이, 지역 캠페인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설 명절을 보다 특별하고 뜻깊게 보내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8 독립선언은 일본 도쿄에서 조선인 유학생들이 조국의 독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발표한 선언으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된 3·1운동의 출발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2·8 독립선언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하고, 당시 선언이 오늘날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2·8 독립선언서의 배경과 내용을 살펴본 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팽이치기, 투호 놀이, 갓 키링 만들기 등 설 명절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금정산·백양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자산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설 명절이라는 친숙한 시기에 2·8 독립선언을 통해 3·1운동의 시작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역사와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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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설 명절에 만나는 2·8 독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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