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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교육지원청, 2025년 명량대첩축제 연계 학생예술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지난 9월 19일(금), 명량대첩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진도학생예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군청, (사)한국문인협회·(사)한국미술협회 진도지부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진도 지역의 예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과 애국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미술(상상화, 수채화, 한국화 부문)과 백일장(운문, 산문 부문) 두 분야로 나뉘어 현장에서 작품을 창작했다. 미술 분야에 참가한 진도초등학교 6학년 김○○ 학생은 “지역 축제장에 와서 울돌목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니 이순신 장군이 지켜주신 우리 진도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미 교육장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진도의 예향 정신을 잇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며 표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예술적 소질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진도군의 문화적 위상과 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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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0
  • 대전 남선초, 제37회 대전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남선초등학교(교장 김경아)는 지난 9월 15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37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 국악 합주 부문에서 교육장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서 남선초는 국악 병주 형식으로 소금과 12현 가야금 산조 편성을 통해 황의종 작곡 ‘강마을’을 선보였다. 소금의 맑은 음색과 가야금 산조의 전통적 농현이 어우러지며 강가의 정경과 섬세한 감성을 서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선초는 대전의 유일한 벽지 학교이자 6학급의 작은 학교지만, 학생과 교사 모두의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국악 동아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3~6학년이 함께 활동하는 ‘남선 풍류단’은 점심시간마다 5~6학년 선배가 3~4학년 후배를 코칭하는 선후배 멘토링 전통을 만들어왔으며, 여름방학 국악 캠프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김○○ 학생은 “선배·후배가 함께 만든 소리라서 더 떨렸지만, 연습 때 맞춰온 호흡이 무대에서 그대로 살아나 정말 기뻤어요. 후배들에게도 ‘우리의 소리’를 더 즐겁게 전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아 교장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선후배 간 멘토링과 꾸준한 예술 활동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넘어 더 넓은 무대에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선초 국악 동아리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9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공연 부문에도 선정돼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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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0
  • 윤웅석 前국기원연수원장, 제18대 국기원장 선거에서 압승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윤웅석 前국기원 연수원장이 제18대 국기원장 선거에서 최종 당선되며, 국내외 태권도계의 새로운 리더로 공식 선임됐다. 9월 19일 치러진 온라인 투표에서 총 2,314명의 선거인 중 1,561명이 참여(투표율 67.46%)한 가운데, 윤 당선인은 737표(47.21%)를 획득하며 안용규 후보(544표, 34.85%)와 남승현 후보(280표, 17.94%)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는 국기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후보자 등록, 정책토론회, 확대된 국내외 온라인 투표 시스템(K-Voting) 활용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됐다. 윤 당선인은 태권도 9단으로 국기원 연수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과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맡아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도장 지원사업, 국기원 조직 단합, 심사제도 및 교육 혁신, 국제협력 강화 등 실질적 발전 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당선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국내외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결실”이라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보답하여, 국기원이 세계 속에서 신뢰받는 본부로 자리매김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의 임기는 2025년 10월 7일부터 3년간이며,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공식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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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0
  • 나주상업고, 창업 마인드 키우는 오늘마켓 운영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상업고등학교(교장 이동훈)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체험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오늘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상거래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마켓’은 단순한 판매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아이템 구상 → 예산 편성 → 마케팅 → 판매 활동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실행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비자의 관점을 넘어 공급자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나도 사장이 될 수 있다”는 창업 마인드를 기르게 된다. 한 참여 학생은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판매하면서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특히 수익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니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팀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활동은 교과 지식을 실제 상거래에 적용하고 공급자의 시작에서 사고하며 창업 마인드를 함양시켜 나갈 수 있다. 특히 ‘오늘마켓’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됨으로써, 학생들이 경제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교육 효과가 더해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당교사는 “오늘마켓은 학생들이 배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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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0
  • 2025코리아에듀테크페어, 교실과 전시장서 기술과 인간의 조화 확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9월 17일 '2025 코리아 에듀테크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최신 교육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공교육과 민간교육,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경험 중심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유정걸 원장은 이번 전시를 참관하며 “교실과 학원은 사람의 체온으로 움직이고, 기술은 그 체온이 더 잘 만나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와 데이터 분석 도구가 학습 경로를 제시할 수 있지만, 질문과 성찰, 피드백 등 인간적 판단과 경험이 교육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전시장에서는 적응형 퀴즈, 자동 채점,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이 소개됐으나, 유 원장은 “기능 나열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프로토콜과 루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교실과 학원의 피드백 루프가 검증되지 않으면 기술의 약속은 공허하다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공교육과 민간교육이 같은 화면 안에서 연결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교사들은 AI의 추천을 활용하며 학습 진단과 수업 설계에 반영하고, 학부모는 앱을 통해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장 서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 원장은 “기술은 속도를 높이지만, 교육의 성패는 교실과 학원, 가정의 체온과 신뢰가 좌우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정걸 원장은 내년 교육기술 도입을 위해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화면보다 시나리오: 도구로 보내는 수업 시간과 활용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 ▲속도보다 증거: 도입 조건과 실패 이유까지 포함한 실증 데이터를 제시할 것 ▲기능보다 원칙: 데이터 수집·활용·거부권·설명가능성을 첫 화면에 반영할 것. 유 원장은 “전시는 기술의 속도를 보여주지만, 교육 현장은 체온과 관계, 기다림과 재시도로 완성된다”며, “혁신은 등불이고, 인간은 그 빛을 비출 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그 손을 서로의 어깨 위에 얹는 일에서 다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에듀테크 페어는 기술과 인간 중심 교육의 균형, 실증 사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되며, 내년 교육 현장과 기술 개발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전시 참관 교사들은 “기술이 교실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 사례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으며, 일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AI 추천과 대시보드를 활용한 학습 관리가 실질적인 수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 유정걸 원장 ◇ (주)인무늬교육공동체 대표이사 ◇ 문해력부트캠프 운영 대한문인협회·창작예술인협회 회원 ◇ ONN닥터TV 열려라 의문 MC ◇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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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0
  • 원촌초·구례산동중 학생들, 함께 배우는 건강·환경·협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원촌초·구례산동중학교가 지난 9월 19일(금) 구례군 일원에서 ‘2025학년도 책가방 없는 날(도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의식 함양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원촌초와 구례산동중이 통합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초·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도전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생 수준에 맞는 체험을 하면서도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통질서 준수, 안전 생활 습관, 환경 보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수준에 맞게 걷기 도전과 자전거 도전(기초경로,도전경로)으로 나뉜다. 1~3학년은 원촌초주변 2km 구간에서 자전거 기초 조작과 안전 주행을 익히고, 4~6학년, 구례산동중학생은 원촌초–구례북중학교 10km 구간을 주행하며 체력과 인내심을 기른다. 자전거 운행이 어려운 학생은 걷기 도전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에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으로 시작해 도전 종류별 활동을 실시하고, 오전 12시에 학교로 복귀해 정리활동과 점심식사로 마무리한다. 모든 학생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며, 교직원과 안전요원이 코스별로 배치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한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긴급차량도 상시 대기한다. 원촌초와 구례산동중은 이번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체육 습관을 형성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며,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구례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는 효과도 크다고 보고 있다. 임은주 교장은 “초·중학교가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안전한 도전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탐방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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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0
  • 목포제일정보중고, 성인학생 대상 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지난 19일(금), 어른들이 공부하는 (재)향토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교장 김혜진)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성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이 열렸다. 한여름의 더위를 이기며 늦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재학생 50명은 그동안 교실에서 배우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이 아닌 체험학습에 참여하기 위해 19일(금), 정오에 학교 강당에 모이며 이날의 체험학습에 잔뜩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날, 유달요가 필라테스 박경진 대표가 일일 강사가 되어 3명의 보조강사와 함께 “바른 자세⦁척추 운동”을 주제로 50, 60대에 꼭 필요한 운동을 소개하고 여러 요가 자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방문한 김은주 보조강사는 자신을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졸업생이라 소개하며 학생들과 정을 나누며 더욱 열정적으로 재밌는 시간을 이끌어갔다. “10년 전, 저도 이 자리에서 뒤늦게나마 열심히 공부하던 제일정보고 학생이었는데 이런 소중한 시간이 있어 후배들을 가르치기 위해 모교를 방문하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라며 말을 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모교가 지역사회 내 불우한 환경으로 배움을 이어가지 못한 성인들에게 배움의 등불을 밝혀주는 등대로써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랍니다.” 라고 학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체험학습 내내 웃음기를 잃지 않은 중학교 1학년 2반 김행자 학생은, “마침 어제가 우리 학교 시험이라 열심히 공부하느라 심신이 지쳤는데, 오늘 체험학습을 통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요가 자세들과 여러 가지 바른 자세들을 배우면서 힘들었지만 힐링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학교에서 영어, 수학 같은 교과목도 재밌지만, 이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즐겁다. ” 라고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 체험학습에 대해 김혜진 교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이 특별히 성인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여 실시된 오늘의 체험학습을 통하여 국, 영, 수 등의 교과목만이 아닌, 범교과적인 체험학습을 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삶의 방향을 체험하고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님과 박문옥 도의원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총 3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전부 학력인정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학력인정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의 성인들이 다니는 학교로, 현재 35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200여 명의 초등⦁중학 문해 과정 학습자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10월부터 2026학년도 초· 중·고 신입생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061 / 27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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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0
  • 대전복수고 특수학급, 전통시장 장보고(go) 배우장(場)체험 실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복수고등학교(교장 김용기)는 9월 17일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양, 대전특수교육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전통시장 경제체험과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선양(회장 조웅래)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인 문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의 상거래를 통해 직접 장을 보는 ‘장보고(go) 배우장(場)’ 체험을 진행했다.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지원받은 학생들은 떡볶이, 튀김 등 분식을 사먹거나 소품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학생은 “처음에는 물건을 직접 사는 게 걱정됐지만, 상인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맛있는 음식을 사먹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전 시장 체험을 마친 후 오후에는 대전의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 걷기가 이어졌다. 학교는 비에 대비한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학생들의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처음에는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낯선 촉감에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곧 적응해, 숲길을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정서를 안정시키고 비 오는 날의 특별한 정취를 느꼈다. 학생들은 “황토가 발에 닿는 느낌이 신기하고 좋았으며, 친구들과 함께 걸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나눴다. 김용기 교장은 “이번 장보기 체험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 경제활동 능력을 키우는 장이 됐다”며, “계족산 황톳길 걷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학생, 교사,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자립활동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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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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