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시민·교직원 32명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이행 현황을 심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9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공약사업의 확정을 위해 지난 9월 12일 오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각계를 아우르는 공약이행평가단 32명을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 이행현황을 객관적으로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 첫 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은 ▲꿈과 학력 모두 키우는 ‘맞춤형 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부산형 교육복지’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 ▲‘K-민주시민교육’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자부심과 긍지의 교직사회 조성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부산교육 등 6개 영역, 21개 과제, 73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각 공약 사업별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 예산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개진을 통해 부산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부모, 시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이행을 심의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부산교육을 만들어가겠다”며, “부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지난 9월 10일(수)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능곡동 일대(학교 주변, 능곡동 행복복지센터 주변, 능곡역 주변)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인성 함양 지역 사회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으로, 지역 사회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추후 시흥시 자원봉사단도 참여 의사를 밝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활동이 학교문화 개선과 인성 교육 실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능곡고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자치회 중심의 정기적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학교폭력 예방, 인성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선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한 활동으로, 인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오는 9월 18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관내 초․중 6개교 220명 학생들이 참가하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함박웃음 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난타 동아리 등 학교 예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와 소개 영상으로 문을 열고, 각 학교가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광남초등학교 예술 동아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광안초등학교 합창 동아리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광안중학교, 부산수영중학교, 한바다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동아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가야금과 어우러진 특별한 퓨전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함박웃음 예술축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격려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학교 예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문화예술 교육환경의 체계적 조성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내 NGO단체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이 용산청소년센터(용산구시설관리공단)와 지역사회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11일 서울 용산청소년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창의적 역량 개발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과정에서의 자원 공유와 정보 교류 등을 약속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산청소년센터 심묘탁 센터장은 “희망조약돌과 함께하는 협력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길 바란다. 센터 역시 다양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며 청소년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정부의 지원금에 의존하지 않고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독립적인 단체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돌봄·식사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사회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부터 11월까지 명원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학교에서 초등 1~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김석준 교육감 공약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와 관련된 것으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11주 동안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AI큐브로 만나는 AI 세상 ▲카미봇과 함께하는 AI 코딩 탐험 ▲나의 프롬프트가 동화책으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약 3시간 동안 각 주제별 AI 기반 교과 학습, 창의예술,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부산형 AI교육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키우는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은 9월 11일 안성 공도초등학교(교장 양경대) 정문에서 안성시녹색어머니연합회, 공도초 학생자치회와 교직원, 안성시청, 안성경찰서와 함께 2학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안전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운전자들에게 과속 금지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을 당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건너기와 보행 시 주의사항 등 꼭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직접 나서 또래 친구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하고, 녹색어머니회와 교직원,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등굣길을 지켜주며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따뜻한 연대의 장을 보여주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단순한 지침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갑)이 9월 10일(수)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민고등학교와 군인자녀교육진흥원의 회계 부정 및 각종 비리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 혈세로 지어진 학교를 반드시 공립화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방비와 공적 자금 850억 원이 투입된 학교가 국립이나 공립이 아닌 사립학교로 설립됐다”며 “최근 경기도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난 수많은 부정과 비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국방부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사실상 감독 의무를 방기한 결과”라며 “책임을 면할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문정복 민주당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을 비롯해 한민고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전교조, 경기교육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자리해 한 목소리로 규탄의 뜻을 밝혔다.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민고는 국민 혈세로 설립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라는 특성을 악용해 ‘사학비리 3대 악습’의 온상이 됐다”며 “▲교사 성추행 의혹 ▲교직원 부적정 채용 ▲공금 횡령 ▲교내 불법 흡연실 운영 ▲특정 업체 급식 독점 및 부당 기부금 수수” 등 구체적인 사례를 폭로했다. 더 나아가 “내부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한 보복성 징계와 고소·고발까지 서슴지 않으며 자정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라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시절 하나고 비리 폭로, 숭실고 관선이사 파견, 동구마케팅고 공익제보 교사 복직, 서울다원학교 공립화를 성사시켰던 경험을 상기시키며 “한민고 사태는 단순한 비리 적발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야 할 중대한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한민고 비리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을 무너뜨린 구조적 문제”라며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회계 부정과 교육 현장의 부패를 반드시 바로잡겠다. 학생들의 학업권과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한민고 공립화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라고 단호히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부산 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부산학생 쇼츠(Short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상작들은 향후 부산교육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자신의 학교를 소개하거나 자랑하는 ‘all about 우리 학교’와 ▲부산교육의 긍정적인 변화와 감동 이야기를 담은 ‘부산교육 좋아요! 믿어요! 꿈꿔요!’의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분 이내의 세로형 쇼츠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참가 신청 서류와 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SNS 또는 아래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onlinepage.co.kr/2025busan_edu_shorts/)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교육청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팀(교육감상, 50만원 상당 상품), ▲최우수상 2팀(교육감상, 30만원 상당 상품) ▲우수상 3팀(10만원 상당 상품)을 선정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표현으로 부산교육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월 15일(월) 오후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켑코솔라㈜와 ‘공유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 중 장기간 미활용된 폐교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을 학생 교육 재원으로 환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 폐교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운영 협력 ▲ 에너지 절감 컨설팅 ▲ 발전 수익의 교육적 환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미활용 폐교를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여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학습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협약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폐교가 새로운 에너지와 교육 재정의 산실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남교육청은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그 성과를 학생 교육에 환원하여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지난 9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백수읍에 위치한 국제마음훈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2025 늘빛 김대중 독서교실 「초등 독서토론 캠프」 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푸른 사자 와니니』를 주제로 독서·토론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책 속 인물을 탐구하고 가치관을 성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월드카페 토론, 책 깊이 읽기, 샌드아트 공연, 교육연극놀이 등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혔으며, 둘째 날에는 독서 질문 카드와 신호등 토론, 브레인라이팅 등 토론 기법을 활용한 심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김대중 대통령’의 다독과 평화·인권·민주 정신을 계승하고 작은 학교 학생들의 독서토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별로 추천된 다독 학생과 독서토론 우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관내 교원들로 구성된 ‘영광스러운 Book독’연구회 회원들이 운영을 맡아 독서인문 교육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 참여 학생 8명에게는 교육장상과 한빛원자력본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교실에서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책을 더 많이 읽고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영광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의 의견을 존중하는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의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압해중학교(교장 강충사)는 지난 9월 10일(수),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특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압해중학교 교직원과 학생자치회 및 또래상담부원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그리고 압해파출소가 협력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아침, 현장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와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앱 ‘마들랜’, 생명 존중 메시지 등이 담긴 자살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생명 사랑 상징노래를 송출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강충사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는 감정 변화가 크고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인 만큼, 학생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학생들이 서로에게 응원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압해중학교는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마로초등학교(교장 곽희정)가 15일(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진로수업을 운영하며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초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래 사회의 직업 세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수업은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소속 인공지능공학부 김준영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김준영 박사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미래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자율주행차, 챗봇, 이미지 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응용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며 흥미를 끌었다.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각 반을 대표한 학생들이 앞에 나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보며, 실제로 기계가 어떻게 판단하고 반응하는지를 눈으로 확인했다. 체험 활동에서는 얼굴 인식, 음성 명령 수행, 간단한 이미지 분류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광양마로초는 이번 진로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이 직접 듣고 체험하는 ‘찾아가는 진로수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곽희정 교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이라는 낯설 수 있는 주제를 직접 체험하면서 기술에 대한 두려움보다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9월 10일(수)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 관련 사안에 대한 학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42명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관계 중심의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화로운 학교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교감들에게 ▲ 교육활동 침해 및 학교폭력 현황과 지원 방향 공유, ▲학생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안내,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주지영 센터장, 자살예방센터), ▲신규사업 ‘긴급 교실안심SEM119’ 안내,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중점 운영 방안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살 및 자해 등 고위기 학생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응 방안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심도 있게 다뤘다. 아울러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2학기에 새롭게 추진하는 ‘긴급 교실안심SEM119’ 사업을 소개하는 등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현장 관리자에게 안내했다.
김태식 교육장은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이번 연수가 우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교원이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계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학생 학자금대출을 갚지 못하는 연체자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연체 잔액 역시 1100억 원을 돌파하며 청년들의 빚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학자금대출 일반상환 연체자는 2만 2104명으로, 2022년 1만 7774명에서 불과 3년 만에 4300여 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 잔액도 899억 원에서 1148억 원으로 늘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달리 이자면제 혜택이 없어, 상대적으로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
총 학자금대출 이용 규모는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당 연도에만 일반상환 21만 5170명(1조 2352억), 취업 후 상환 20만 6522명(8762억) 등 총 39만 6751명의 청년들이 2조 1114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역시 등록금 인상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학자금대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최근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학생들의 대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청년층의 경제적 압박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들이 빚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사설]
한국은 지금 인재의 황무지가 되고 있다. 자연계 최상위권은 의대로 몰리고, 남은 AI 인재마저 해외로 떠난다. 두뇌 수지는 적자로 돌아섰고, ‘유능할수록 한국을 떠난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서울대 공대 신입생 5명 중 1명이 의대로 이탈한다. 공학의 심장에서조차 인재가 빠져나간다. 이들은 안정된 직업과 높은 수익을 좇는다. 국가가 키운 인재가 첨단 산업 대신 의료로만 몰린다. 그 결과, AI·반도체·양자 분야는 속이 비어간다.
남아 있는 소수의 AI 인재마저 실리콘밸리로 떠난다. 구글, 애플, 엔비디아는 성과 기반 보상과 개방적 문화를 내세운다. 한국의 연공서열과 단기성과 중심 체계는 매력이 없다. KAIST 연구실의 제자들이 줄줄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두뇌 유출은 곧 국력 손실이다. 공교육비, 세수 손실까지 계산하면 인재 1명당 수억 원의 손해다. 첨단 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대가는 그보다 크다. 세계는 AI 인재 전쟁에 나섰다. 중국은 ‘천인 계획’으로 석학을 불러들이고, 일본은 고급 인력에 영주권까지 내준다. 미국은 빅테크를 앞세워 수억 달러 보상으로 인재를 사들인다.
반면 한국은 인재를 지켜내지도 못한다. AI 인재는 빠져나가고, 의대 정원은 늘어난다. 산업 현장은 인력난에 허덕인다. 기업의 80%가 AI 인력이 부족하다. 2027년엔 1만 명이 넘는 AI 인력이 공백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대로는 AI 강국은커녕 기술 종속국으로 전락한다. 의대 공화국과 두뇌 수지 적자는 국가적 재앙이다. 정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 성과 중심의 보상, 연구 인프라 확충, 국제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 동시에 의대 쏠림을 완화할 전략이 시급하다.
지금의 흐름을 방치하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 의대와 해외만 바라보는 인재 구조를 바꾸지 못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경쟁력을 포기하는 셈이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재정사업 종결 관리 기본 조례」 제정안이 9월 12일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입법으로, 부산시가 각종 재정사업을 종결하는 과정에서 타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절차 마련을 의무화했고, 무엇보다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해 지속돼 온 사업이 시정의 외부 환경 변화 등으로 무책임하게 중단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 의원은 시의회가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신규 또는 계속 사업은 확인할 수 있으나 종결(중단·폐지) 사업에 관한 심사 자료는 별도 제출하지 않아 의회 심의 대상의 사각지대에 있음에 주목했다. 또한, 정 의원은 시가 시의회에 사전 설명 또는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도 신규사업에 초점이 있고 종결 사업은 거의 전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사업의 종결 과정과 사후 조치 일련의 과정이 타당한지 살펴보기 위해 관련 자료를 분석했고 그 결과 특히, 합리적인 사유 없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이 종결되는 사례를 발견해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으며, 이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정 의원이 발의한 이번 제정안에는 ▲재정사업 종결 절차 및 사후 관리 지침 마련 ▲예산안 제출 시 종결 사업 현황 시의회 제출 의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안 마련 노력 의무 부과 ▲종결 재정사업의 현황 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개 등 재정사업 종결에 관한 사전·사후 관리 강화를 위한 기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과 직결된 사업이 단체장의 교체나 정책 변화라는 이유만으로 타당한 절차나 사후 대안 없이 일방적으로 폐지되는 일이 근본적으로 차단될 것이다”라며, “사업 종결 과정이 의회의 검증과 시민 공개 절차를 반드시 거치게 되므로, 시의회의 예산 감시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고 시민의 알권리도 크게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전국 어디에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조례인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 입법 초안을 만들었고, 이에 대한 조례안을 법제처 자문 https://www.moleg.go.kr/lawinfo/reglAnalysis/reglAnalysisList.mo?mid=a10107020000 : 안건번호 의견 25-0158, 의견 25-0234 등을 거쳐 市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조례안이 통과 되기까지 약 6개월의 기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이번 제정은 부산시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확대될 것이다. 현재 부산시교육청 조례도 검토 중으로 이르면 오는 제332회 정례회에 조례안을 상정 예정이며, 부산시와 교육청이 함께 전국 최초로 ‘시민 중심 재정 운영’의 제도화를 선도함으로써, 앞으로는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끝까지 지켜내는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성심여자중학교(교장 신일등)는 오는 9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심여자중학교 백합관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심여자중학교는 1801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가톨릭계 사립학교로, 창설자인 성녀 마들렌 소피 바라(1779-1865)의 교육 영성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예수성심의 사랑을 발견하고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사명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1957년 성심여자중학교가 개교했으며, 현재 전 세계 41개국에서 150여 개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교 설명회에서는 학교 교육목표와 수업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 어린이과학체험전, 한국·대만 문화교류, Wee Class 상담실과 진로상담실 운영,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내용들이 상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음악, 미술, 체육 교과 교사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와 각 교과 수업의 목표와 내용 및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으로 평소 성심여자중학교의 차별화된 수업 운영에 관심이 있었던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뿐 아니라 이관 배정을 통해 성심여중에 입학이 가능한 마포구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도 상세한 학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혁신 미래학교 지정 14년 차, IB 관심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이한 성심여자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교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일부 표면적으로만 드러나 있던 특색 교육활동 위주의 학교 모습 외에도 열정적인 교사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역동적인 수업 현장을 입체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9월 12일(금) 남구시설관리공단 제2대 임원진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진은 이무진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김웅호, 성수용, 오경모, 조영갑 등으로 구성됐다.
이무진 이사장은 부산광역시체육회 사무처 총무과장, 북구국민체육센터 센터장,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체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 또한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평가된다.
이무진 이사장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협력해 남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2년 10월 설립 이후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관광시설, 현수막 게시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리 증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9월 12일(금) 남부청사에서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 실천단)’은 도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23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했다. 성별과 권역을 균형 있게 고려하고, 학교장 추천과 공정한 자기소개서 심사를 거쳐 ‘관심 공약에 대한 진정성’ 및 ‘구체적인 정책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5기 실천단은 다양한 학교급을 포함해 학교 밖 청소년과 외국 국적 청소년도 함께 선발함으로써 정책 검증에 더욱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위촉식에는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40명의 실천단과 학부모,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 30명, 교직원 위원 30명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위촉장 수여 ▲공약 검증 역량 강화 교육 ▲실천단 역할 소개 및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공약 검증 역량 강화 교육에는 ‘책임 있는 공약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을 주제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연을 실시했다.
실천단은 2026년 2월까지 정책 캠프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 미래세대의 시각을 교육 정책에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제4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활동은 단순한 공약 검증을 넘어 직접 ‘e정책장터 플랫폼’에 개인별·모둠별 제안을 올렸고, 현재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 중이다. 제5기 역시 앞서 실천단의 성과를 이어가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 지난 경기교육 3년의 성과를 전반적으로 검증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정책을 실질적이고 창의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경기교육의 주인공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과 함께 지난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미국 글렌데일 몬테 비스타(Monte Vista)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교사 4명은 몬테 비스타 2~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과 전통 놀이를 주제로 4일간 문화 수업을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해 캐나다 한국어 채택교 수업교류 참가자들과 여섯차례에 걸친 1:1 컨설팅을 진행해, 수업 역량을 높였다.
수업 첫날, 2·3학년 학생들은 추석의 유래에 대해 배우고, 포일 아트로 만든 한복 카드에 저마다 소원을 적으며 한국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체험했다. 4~5학년 학생들은 설날 세배 예절을 실습하며 한복 색상과 상징, 노리개의 의미, 덕담 문화를 배웠다.
이튿날 3학년 학생들은 한국의 지리, 수도, 국화, 국기, 한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을 배웠다. 태극기 열쇠고리를 제작하며 음양오행의 원리를 익혔고 한글의 독창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수업에 함께했다.
11일에는 팽이의 유래와 놀이 방법을 배우고 직접 팽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협동과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4·5학년 학생들도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을 체험하고, K-pop 음악을 배경으로 노래와 춤을 곁들여 한국문화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높였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2학년 학생들은 ‘사랑해요’, ‘고마워요’ 등의 한국어 표현을 담은 열쇠고리를 제작했다. 4·5학년 학생들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원리를 이해하고 자음·모음의 원리를 그림과 동작으로 표현하며 한글의 과학성과 창의성을 실제 체득했다. 이어 골든벨 퀴즈와 책갈피 스크래치 페이퍼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전통 민요 ‘아리랑’을 배우고 함께 부르며 한국 정서의 이해도를 높였다.
Hury Babayan 몬테 비스타 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배운 한국 문화가 일상속에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온라인 교류와 실제 현장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며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며 “이번 교류가 한·미 학생들의 상호이해와 글로벌 시민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우리 교사들이 미국 교실에서 한국문화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교육적 울림을 줄 수 있는 글로컬 교육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