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30(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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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2025 코리아 에듀테크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최신 교육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공교육과 민간교육,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경험 중심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유정걸 원장은 이번 전시를 참관하며 “교실과 학원은 사람의 체온으로 움직이고, 기술은 그 체온이 더 잘 만나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와 데이터 분석 도구가 학습 경로를 제시할 수 있지만, 질문과 성찰, 피드백 등 인간적 판단과 경험이 교육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전시장에서는 적응형 퀴즈, 자동 채점,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이 소개됐으나, 유 원장은 “기능 나열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프로토콜과 루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교실과 학원의 피드백 루프가 검증되지 않으면 기술의 약속은 공허하다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공교육과 민간교육이 같은 화면 안에서 연결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교사들은 AI의 추천을 활용하며 학습 진단과 수업 설계에 반영하고, 학부모는 앱을 통해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장 서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 원장은 “기술은 속도를 높이지만, 교육의 성패는 교실과 학원, 가정의 체온과 신뢰가 좌우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정걸 원장은 내년 교육기술 도입을 위해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화면보다 시나리오: 도구로 보내는 수업 시간과 활용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 ▲속도보다 증거: 도입 조건과 실패 이유까지 포함한 실증 데이터를 제시할 것 ▲기능보다 원칙: 데이터 수집·활용·거부권·설명가능성을 첫 화면에 반영할 것.


유 원장은 “전시는 기술의 속도를 보여주지만, 교육 현장은 체온과 관계, 기다림과 재시도로 완성된다”며, “혁신은 등불이고, 인간은 그 빛을 비출 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그 손을 서로의 어깨 위에 얹는 일에서 다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에듀테크 페어는 기술과 인간 중심 교육의 균형, 실증 사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되며, 내년 교육 현장과 기술 개발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전시 참관 교사들은 “기술이 교실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 사례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으며, 일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AI 추천과 대시보드를 활용한 학습 관리가 실질적인 수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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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걸 원장 

◇ (주)인무늬교육공동체 대표이사 

◇ 문해력부트캠프 운영 대한문인협회·창작예술인협회 회원 

◇ ONN닥터TV 열려라 의문 MC 

◇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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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코리아에듀테크페어, 교실과 전시장서 기술과 인간의 조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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