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 ‘2학기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을 운영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꿈이음대학은 대학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교과융합형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선택권을 확대해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관내 1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경찰청 등 15개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학기에는 나노화학, 디지털 비즈니스, 스포츠 과학 등 106개 강좌가 개설되며, 1,85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꿈이음대학은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물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배움의 장을 넓혀 미래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19일(금) 공개한 ‘2022~2024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응답 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징계 등 후속조치 건은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2024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피해응답은 1141건(피해응답률 2.4%)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923건(1.7%), 2023년 1042건(2.0%)에서 꾸준히 증가해 온 수치다.
2024년 피해응답자 세부 현황에서 피해자들의 학교급은 초등학교가 56.7%로 과반을 차지했고, 중학교 34.6%, 고등학교 8.7% 순이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초등학교는 응답건수와 비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반면, 고등학교에서는 응답건수와 비율이 지속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피해응답자 성별은 남학생 78.3%, 여학생 21.7%였으며, 소속 기준으로는 학교 소속이 59.8%, 개인(사설) 소속이 40.2%였다. 가해 주체는 학생 간이 78.2%로 가장 높았으며 지도자 8.3%, 교사 0.9%, 기타 12.6%가 뒤를 이었다.
특히, 후속조치에서는 ‘징계완료’가 7.7%(107건)에 그친 반면, ‘조치불요’가 92.3%(1,277건)에 달했다. ‘조치불요’는 교육부 분류상 ‘오기입, 조사결과 학폭 사안이 아닌 경우, 실태조사 전 조치 완료 내용 등’에 해당하는데, 최근 3년간 비중이 꾸준히 늘어왔으며 2024년에는 전년 87.9%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승아 의원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학생선수 폭력 피해응답이 최근 3년 연속 증가했고, 특히 학교생활 초기 단계인 초등학교급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는 우려스러운 부분이다”며, “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즉각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승아 의원은 “피해응답과 피해응답률이 늘어나는 가운데 ‘조치불요’ 판단이 올해 92.3%에 달한 점은 실태조사의 실효성에 의문을 낳을 수 있는 부분”이라며, “피해 사실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조사 방식을 개선하고, 현재의 피해 응답 처리 방식이 적정한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하기중학교(교장 임은영)는 학생 사회참여 활동 실천학교로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토), 본교 글로벌 프로젝트 동아리 학생들은 노은2동 마을축제 ‘한마음 축제’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 생태 및 로컬 시민성 확산’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사회참여 프로젝트 창체동아리와 글로컬 프로젝트 자율동아리 학생 등 총 30명이 참여해 두 가지 주제로 부스를 나누어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했다.
첫 번째, 「ECO+하기, 생태도시 대전」 부스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DIY 체험이 마련됐다. 양말목 재활용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와 생분해성 소재(천연 수세미,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FUN+하기, 꿀잼도시 대전」 부스에서는 대전을 알리는 홍보 전시와 퀴즈쇼 운영,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대전 홍보 포스터 전시와 지역 관련 퀴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 굿즈와 무농약 간식이 증정했다.
황지윤 지도교사는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의 가치 확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했다. 참여 학생 이OO은 “아이들과 외국인 주민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해 소통이 쉽지 않았지만, 작품을 완성하고 웃으며 떠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영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축제를 통해 ‘함께+하기, ECO+FUN 대전’을 직접 실천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협력적 학교문화와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소통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생태 시민성과 로컬 시민성을 직접 경험하고 확산하는 실천의 장이 됐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중학교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각 지구별 학교가 주관하며, 교육지원청은 협의회에 참여해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눈다.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는 학교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구별 특성과 학교 현안을 반영한 주제로 운영된다. 각 학교장은 교육 활동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은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23일 연천중학교(3지구) ‘마음챙김 행복 프로젝트’ ▲25일 동현중학교(1지구) ‘교권과 학생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방안’ ▲26일 온천중학교(2지구) ‘온 마음, 온 학교 따뜻한 학교 만들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학교장은 교육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며, 자율장학의 내실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부임 후 처음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교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장학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원다문화센터(원장 김대선)는 9월 19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현대 다문화 사회의 갈등과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다문화센터와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이 공동 주최했으며, 학계와 종교계, 시민사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선 원다문화센터 원장은 인사말에서 “광복은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인간 존엄과 평화를 회복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다문화·다종교 사회에서 종교가 화해와 공존의 다리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왕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광복의 정신이 민족적 연대였다면, 오늘날에는 종교 간 연대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줄여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종교의 자유와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영선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종교가 본래 지닌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다문화 사회의 편견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며 학계·종교계·정책 당국의 협력을 당부했다.
종교계 대표로 나선 무원 스님(한국종교인연대 공동상임대표)은 불교의 화쟁(和諍) 사상을 언급하며 “종교는 결코 분열을 정당화하는 장치가 아니라 평화와 공존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공동상임대표는 “종교와 사회복지가 협력할 때 다문화 사회의 진정한 통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윤창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정지윤 명지대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다종교 사회에 진입했다”며, “종교의 공공성 회복과 종교 간 대화를 통한 사회통합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고세천 원불교 함평교당 교무는 원불교의 ‘일원주의’와 ‘감사생활’ 사상을 바탕으로 “종교는 다문화 사회의 갈등을 화합으로 전환하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장의 경험도 공유됐다. 김현호 성공회 신부(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집 대표)는 파주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생활 실태를 소개하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성균 前여성가족부 과장은 토론에서 “종교는 인간 집단 본능을 해체·재설계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다문화 교육과 종교적 포용성 강화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종교가 사회적 책임을 회복하고 다문화 사회의 갈등을 화해와 상생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종교가 차이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과제를 분명히 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17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교육감과 읽걷쓰 시민실천가 리더가 함께하는 동행의 시간’에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교육청 핵심정책인 ‘읽걷쓰’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 경험을 나누며 일상 속 실천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 시민실천가 리더는 “그간의 참여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읽고 걷고 쓰는 일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함께하는 읽걷쓰 실천이 인천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상반기에 이어 9월 19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생 47명을 대상으로 북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중등 빅아이(BIG-I: Bukbu Invaluable Guardians-Interact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빅아이 프로그램은 영어·수학 학습 학력 향상을 목표로 한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학습 튜터와 중학생을 1:1로 매칭해서 맞춤형 개별 지도를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구글클래스룸에 접속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듣고 과제를 수행한 뒤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번 학기에는 부산대, 동아대, 신라대 3개 지역대학 소속 대학생 47명이 학습 튜터로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북부 관내 영어·수학 교사 10명으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이 튜터들을 관리하고 컨설팅을 맡는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이 교육장은 “빅아이 프로그램은 영어·수학 기본 학습력 향상 및 학습 결손 회복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기초·기본 학력향상 및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학익고등학교(교장 김경심)는 지난 9월 6일(토) 교내 체육관에서 2학년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TMC(Team Math Challenge) 운동하며 수학하기 좋은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협력적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수학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교과서 속 친숙한 개념부터 창의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까지 폭넓게 구성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수학 퍼즐, 그룹 문제 해결, 릴레이 형식의 게임 등 여러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자연스럽게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발휘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 주도적 참여를 중심으로 한 수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김경심 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익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학교육을 실현하고, 건강한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익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수학교육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기는 수학교육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SW·AI교육거점센터(센터장 김영진)는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원격 연수를 통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과학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학습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ABCDEdu 한서현 대표가 ‘AI시대의 진로와 공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 대표는 AI와 데이터 과학의 발전이 가져오는 교육의 변화, AI와 빅데이터 활용 능력이 미래 사회에서 갖는 의미, 그리고 AI 시대에 필요한 학습 전략과 맞춤형 진로 설계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SW·AI 교육거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AI 활용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지난 8월에 발표된 ‘국정과제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9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태양광 R&D 기획단’을 출범하고, 태양광 R&D 신규사업 기획에 착수했다.
기획단 구성 : (산)한화큐셀, HD에너지솔루션 등 (학)고려대, 광주과기원, 항공대 등 (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등. 동 기획단은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초고효율 탠덤 기술과 연계하기 위한 차세대 태양광 기술의 대면적 기술을 선점하고, RE100 이행 및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등 태양광 R&D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탠덤셀 조기상용화 추진 및 차세대 태양광 신규사업 기획 방향, ▲차세대 태양광 분야별 기술 현황과 한계 및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산업부는 탠덤셀 상용화를 2~3년 내로 조기 추진함과 동시에 탠덤 소재의 후보군인 페로브스카이트, 무기, 유기 태양광 등 관련 기술계통을 완성하기 위한 대형 실증 과제 기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진수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차세대 태양광은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 분야”라며, “태양광 R&D 기획단을 중심으로 차세대 태양광 핵심기술을 확보해나가는 한편, 탠덤셀 조기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과 연계한 초고효율 태양광 보급확산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6년 산업부 R&D 태양광 분야 예산(정부안)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693억원으로, 이를 활용하여 태양광 분야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 및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사용처 다변화, 순환경제 구축 등을 통한 RE100 이행 지원 및 탄소중립 기술경쟁력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탠덤셀 분야에서는 탠덤전지 효율 30%, 모듈 효율 28% 달성을 목표로 양면형 탠덤셀과 AI 자율실험실, 대면적 탠덤모듈 개발 등 핵심기술 개발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18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CGV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영화 '대홍수'의 주연 배우 김다미의 GV(Guest Visit)행사가 열렸다. 이번 GV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프로그램중 하나로 감독·배우와 관객들이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대홍수'는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영화로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 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GV는 영화 제작에 얽힌 이야기, 김다미의 맡은 배역에 대한 이야기, 관객들의 질문과 대답이 이어지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천태초등학교(교장 박용우) 6학년 조유경 학생이 지난 9월 15일(월) 동아사이언스 ‘제2회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에서 어린이 우주인 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80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반년간 온라인·현장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30명의 홍보대사로 압축된 뒤 최종 면접이 진행됐으며, 조유경 학생은 최종 2인에 이름을 올려 NASA 탐방의 주인공이 됐다. 오는 11월에는 후원사 보령과 함께 미국 NASA와 주요 우주 기업을 방문해 최첨단 우주항공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조유경 학생은 “선발 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달 착륙선 이름을 짓고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션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 과학기술에 기여하는 과학자이자, 대중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는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천태초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조유경 학생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여기며,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본교는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2030교실 및 2030수업 ▲과학점핑학교 ▲에듀테크온 학생 동아리 공모사업 운영,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및 호주 시드니 한글학교 ▲국제교육교류 운영, 유니크굿컴퍼니 ▲산학협력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프로젝트 수업, 국가보훈부 ▲유엔 글로벌 아카데미 공모사업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시범교육 대상 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용우 교장은 “조유경 학생의 선발은 개인의 값진 성취이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세계 속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고경수)가 지난 9월 16~18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4년차 FFK(Future Farmers of Korea) 충북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스마트팜관리과 2학년 김효준 학생은 ‘FFK 골든벨’ 부문에서 금상을, 식품가공과 3학년 강동원 학생은 ‘실무능력경진 농식품조리’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기후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소속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50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공 경진 ▲실무 능력 경진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다채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역량을 겨뤘다.
고흥산업과학고는 지난 2022년 1,1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된 스마트팜혁신밸리(고흥군 도덕면 소재)와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농생명 산업 현장 중심의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이 이번 대회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고경수 교장은 “FFK 전진대회는 학생들의 진로를 개발하고, 농생명 분야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과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해 지도교사와 함께 열정을 다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이미경) 3학년 학생들이 9월 19일(금), 곡성 죽동제 일대를 걸으며 특별한 체험학습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 지정 「지역 강점을 살린 학생주도성 키움 수업」 연구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동네 한 바퀴, 걷그나 프로젝트’ 과정 중 하나다. 아이들이 직접 마을을 탐색하며 배우고 느끼는 이 시간은 곡성중앙초가 지향하는 ‘학생 주도성 키움’ 배움터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체험학습은 안전하게 걷는 길, 즐겁게 걷는 길, 새롭게 보는 길 세 가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은 어디일까?”, “우리 동네에 숨은 보물 같은 공간은 무엇일까?”, “평소 스쳐 지나던 풍경을 새롭게 본다면 어떤 색깔이 보일까?”와 같은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갔다. 사진 찍기, 지도 그리기, 색깔 스케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은 점차 지역사회로 넓어졌다.
또한 곡성중앙초는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해 에듀테크 기반 프로젝트 수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태블릿 기기와 캔바(Canva), 교사 제작 프로젝트 웹사이트와 같은 온라인 도구를 직접 다루며 사진 편집, 협업 게시판 운영, 화이트보드 협업 활동을 익혔다. 이러한 경험은 실제 마을을 탐방하는 활동과 연결되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설계하고, 협력과 소통 속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와 지역사랑을 동시에 키워 가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체험에 그치지 않고 교과와 연계된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으로 확장됐다. 아이들은 마을 속에서 배운 것을 모아 ‘함께 걷는 우리 동네 길’ 발표 시간에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존중과 배려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키워 나갔다.
3학년 2반 담임 교사는 “아이들이 걸음을 옮기며 만나는 풍경 하나하나가 곧 배움이 된다”며 “이번 경험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학교 업무 담당 교사 역시 “지역을 배우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주도성과 창의성이 함께 자라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중앙초는 오는 10월 16일(목),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군지정 연구학교 성과나눔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배움의 발자취를 나눌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9월 18일(목) 호남호국기념관에서 ‘학생 인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2025학년도 하반기 순천교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순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70명이 참석했으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빈번히 제기되는 인권과 교권의 충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강연자로 나선 박 변호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이자 현재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이 학생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교권을 지켜내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야말로 민주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교사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늘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법적 사례와 경험을 직접 들으며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교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인권과 교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단지 한 나라의 정치 슬로건을 넘어서, 글로벌 질서 전반에 거센 파장을 몰고 왔다.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동맹보다 보호무역과 자국민의 이익을 앞세우는 태도는, 국제사회가 오랜 시간 쌓아온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뒤흔들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유사한 민족주의와 고립주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고, 그 여파는 한국의 미래세대 교육에도 깊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지금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 한국의 아이들에게 ‘세계는 연결되어 있다’는 신념을 어떻게 심어줄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경계를 넘는 사람’을 길러내는 데 있다. 이는 단순히 외국어를 잘하는 인재가 아니라, 타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세계 문제에 공감하는 시민을 키우는 교육을 말한다. 이는 이념의 대립을 넘어선 인류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길이며, 대한민국이 작지만 강한 나라로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길이기도 하다.
핀란드의 교육은 좋은 본보기가 된다. 핀란드의 초등학교에서는 ‘다문화 공감 수업’이 일상이다. 아이들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우고, 난민과 이주민의 삶을 체험하는 롤플레잉 활동을 통해 차이를 이해하는 법을 익힌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우리’와 ‘그들’을 나누기보다, ‘우리 안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이러한 감수성은 나중에 국가 경쟁력으로 살아나고 있다. 실제로 핀란드는 국제 분쟁 해결과 평화중재 분야에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희망의 씨앗은 많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구시민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기후변화, 난민 문제, 불평등 이슈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한다. 그중 한 학생은 아프리카 난민 캠프에 깨끗한 물을 보내는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기획해,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의 힘이 아이를, 아이의 힘이 공동체를 바꾼 것이다.
이제는 고질적인 대학입시 중심의 ‘경쟁 교육’을 넘어서야 한다.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내 아이만 잘되면 된다’는 즉, ‘내 새끼 지상주의’ 교육관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이런 시야로는 글로벌 리더를 길러낼 수 없다. 오히려 협력과 공존을 배워야 할 시기에 ‘비교’와 ‘서열’ 그리고 ‘자신’만을 위해 배우게 된다면, 우리의 다음 세대는 미래의 위기를 함께 해결하기보다 회피하거나 방관하는 어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할 것이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은 강한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취약한 생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전 세계가 함께 협력하지 않고는 그 어떤 백신도, 경제 회복도 가능하지 않았다. 한국이 K-방역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식과 배려, 그리고 과학 기반의 합리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 교육은 이제 ‘국경 너머’를 바라보아야 한다. 한국의 한 전설적인 경영 구루(guru)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다.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는 것이 아닌, 세계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해결하려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진짜 세계시민 교육이다. 아이들이 단지 시험을 잘 보는 학생이 아니라, 세상을 더 나은(better) 곳으로 만들기 위한 세계시민이자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시대 우리 교육이 해야 할 가장 위대한 역할이다.
미국이 ‘자국 우선’을 외칠수록, 우리는 ‘함께’를 외쳐야 한다. 거센 파도 앞에 작고 약해 보일지라도, 우리가 아이들의 마음에 심는 ‘연대’와 ‘공감’의 씨앗은 결국 세계를 바꾸는 꽃으로 피어날 것이다. 가슴에는 인류애를 품고 눈은 국경을 넘어 저 멀리 세상을 바라보도록 하는 교육, 이는 시대적 요구이자 우리가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이정표이자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감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금비)는 지난 9월 16일 전남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그리고 각급 단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금호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과 다양한 프로그램 사례,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운영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감만2동 주민자치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송금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방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배우며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큰 의미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해외 한국학교와 교육원에서 기상천외한 회계 비리와 관리 부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9월 19일(금)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 세계 28개 기관에서 총 91건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교비 부당 집행 ▲생활기록부 관리 부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미구성 ▲집단따돌림 신고 처리 미흡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된 문제까지 적발됐다. 교육원에서도 ▲업무추진비 목적 외 사용 ▲초과근무수당 부당 지급 ▲상품권·현금 관리 소홀 등 회계 비리가 다수 드러났다.
가장 심각한 사례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젯다한국학교와 2024년 파라과이한국학교다.
젯다한국학교 전임 교장은 2300만 원 상당의 주택을 임차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임대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는 공사업자 차명계좌를 거쳐 돈을 되돌려 받는 수법이었다.
임기 말에는 교실과 도서관을 숙소로 사용하며 청소용역 직원에게 끼니를 챙기게 하는 등 사적 행위도 확인됐다. 또 퇴직자 지급을 위해 적립된 3100만 원의 퇴직적립금을 무단 인출해 유치원 공사비로 전용했으나, 공사는 부실해 학생들이 사용할 수도 없는 상태로 방치됐다. 교육부는 중징계와 회수 조치에 더해 수사의뢰까지 결정했다.
파라과이한국학교에서는 2020~2021년 회계연도의 수입·지출 결의서와 증빙자료 대부분이 사라졌다. 출장여비는 증빙 없이 초과 지급됐고, 출장명령조차 없는 출장에도 비용이 지급됐다.
이미 매각한 통학버스의 보험료를 학교 돈으로 대신 납부하거나, 학교 명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돈을 인출한 사례도 있었다. 학부모가 낸 통학차량비·방과후활동비 잔액 200여만 원은 돌려주지 않고 교비회계로 전용됐다. 교육부는 중징계 2건과 시정·회수 조치를 내렸다.
김문수 의원은 “해외 한국학교와 교육원이 국민 세금을 낭비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며 “이 같은 파행 운영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동)은 9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3박 4일) 중국 연길 일원에서 ‘2025 학생국제교류 국외 해외탐방’을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와 소통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협력적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전·사후 활동과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계적 국제교류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연변한국국제학교와 공동수업을 통해 언어·체육·동아리 활동을 교류하며 협력적 소통 역량을 기르고, 3·13 반일의사릉과 윤동주 생가 등 역사 현장을 탐구하며 항일 독립정신의 가치와 역사적 배경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기르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백두산 천지와 장백폭포를 중심으로 자연·지리·문화 통합 탐구 활동을 수행하며 세계문화유산의 보전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시각과 역할 의식을 키웠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기르고, 또래와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협력적 사회성, 글로벌 시각을 기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 단계와 연계한 맞춤형 국제교류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유동 교육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AI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는 어떤 준비를 하고, 무슨 역할을 맡아야 할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에 대한 대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AI와 함께 자라는 아이, 부모가 열어주는 미래’ 『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특강은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부모가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떤 준비와 실천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부모가 자녀 교육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 ▲AI(인공지능)와 HI(인간지능)의 조화로운 활용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성 및 자기 조절과 학습 습관 형성 방안 등이다. 특히 부모가 단순한 보호자에서 나아가 자녀가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미래를 함께 여는 동반자’임을 강조한다. 또 자녀의 정서 발달과 인성 함양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가정의 역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는 학습을 지원하는 매개체이지만 HI(인간지능)는 아이의 마음을 열고 사고를 확장하는 힘”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AI와 HI의 조화를 이루며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의 길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