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한독경상학회(회장 김인숙)는 8월 19일 ‘독일과 한국의 AI 활용 및 미래 교육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일어권 국가의 경제·경영을 전공한 학자들이 참여해 AI와 교육, 고령화, 국제협력 등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는 제4대 회장을 역임한 조희영 동국대 명예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정미경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독일 지역 단위 고용센터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고령자가 직무교육을 받은 후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일자리에 재취업한 구체적 사례를 발표했다.
김봉석 경희대 교수는 AI 시대의 연구윤리에 대한 최근 동향을 발표하며, 발표 자료 작성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김인숙 한다포럼 대표는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버티컬 AI 분야의 한독 협력사례를 조망하고, 독일의 트러스트 프레임워크(Trust Framework)를 오픈소스로 활용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강 세션에서는 김춘식 동신대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교육과 질문하는 인간’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미래 교육의 핵심을 “상상력으로 단단한 생각 근육을 가진 질문하는 인간(Homo Quaerens)”에 두고, 발표토론과 문해력 학습을 통한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독 비교연구 시 ‘통계 작성 기준의 차이’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독일은 4대 보험 가입 여부를 기준으로 취업을 정의하는 반면, 한국은 고령자 공공근로를 포함하는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의 고령자 빈곤율은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대학입시 선발 과정에 ‘질문하는 인간’ 개념을 접목해 그룹별 주제연구·발표·토론 방식의 평가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AI는 속도이며, 전략을 세울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기업·공공기관·지방정부·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활용을 통한 고령자 직업교육,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국제협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등 다양한 의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8학년도 대입 전형 개편에 대한 이해와 대응 전략」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월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민과 남구 소재 고등학교 1학년 이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맡아, ▲2028학년도 입시 주요 특징 ▲대입 개편에 따른 전형별 이해와 관리 전략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학 준비 포인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전화 또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51-1588-9519로 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의 기반 위에서 학생들이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정보 격차 없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관악부(지휘 김아영)가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특별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학생과 졸업 동문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부 부문’에서 행진곡 Blue Sky와 서곡 Goddess of Fire(불의 여신) 두 곡을 연주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상업정보고 관악부는 여름 음악 캠프를 통해 기량을 쌓고 팀워크를 다져왔으며, 학부모 초청 연주회를 통해 이번 대회 연주곡을 미리 선보이며 일찌감치 좋은 성과를 예상케 했다.
대회 당일에는 전병철 교장, 백운경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응원에 나서 단원들의 힘을 북돋웠다.
관악부를 지도한 유연수 교사는 “학생들이 힘들고 위기의 순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버텨낸 끈기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끝까지 해내는 힘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8월 18일(월)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총 449명의 서울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농촌유학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일 학기 기준 최대 규모이다.
이번 2학기 농촌유학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은 농촌유학을 온 서울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교육 및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 449명 가운데 101명은 신규 참여자이며, 348명은 연장 참여자로 전체의 약 78%가 6개월 이상 유학을 지속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유학 생활에 만족해 유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참여 규모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 141명, 전북특별자치도 82명, 제주특별자치도 42명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협약을 체결한 신규 지역임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유학이 408명(약 9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41명은 지역 유학센터에 입소해 농촌에서의 유학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예정 학생들은 8월 중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를 마친 후,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농촌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단기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생태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 기회”라며, “농촌 학교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 상생 정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전예서)와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은 지난 8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총 154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험생과 학부모 등 34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동래관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수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 역시 대입 상담 전문성을 갖춘 관내 고등학교 진학전문교사 11명을 초빙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수시 전략을 제시했다.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진행된 심층 상담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으며, 특히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학과와 진로 방향에 대한 안내와 남은 기간 동안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까지 제공받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예서 센터장은 “문화교육특구인 동래구의 교육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와 학생 맞춤형 상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며, “무더운 여름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진학전문가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월 20일(토)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일대일 진로코칭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고, 외고, 특성화고, 일반고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한국학교상담전문가협회 전문상담사가 함께 하여 학교급별로 필요한 진로 및 진학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1-525-7803으로 가능하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은 8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응시 영역 및 과목 변경이 불가하다.
수험생 편의 확대 및 대면 접수 최소화를 위한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이 전국에 전면 도입됨에 따라,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https://www.mycsat.re.kr)에 본인의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수능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사전 입력한 후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발급받아야만 접수 절차가 완료된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수험생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현장 접수처에 방문(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여권규격 사진 등 지참)해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험편의 제공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응시원서 사전입력시스템 이용이 제한되므로 편의제공을 위한 각종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현장 접수처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예외적으로 대리접수를 허용한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부산에 주소를 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 입원 환자와 군 복무자 등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선택해 접수 가능하다. 또, 시험편의제공대상자(중증 시각장애·경증 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중증 청각장애·경증 청각장애 등)는 출신(재학) 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되고,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조정 등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 3.5㎝×세로 4.5㎝) 2매, 응시수수료(응시 영역 수에 따라 금액이 다름),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기재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그 외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및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학(출신) 고등학교, 부산시교육청,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된다. 응시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 7천원, 5개 영역은 4만 2천원, 6개 영역은 4만 7천원이다.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수험생이 저소득층 수급 자격 보유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이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재학생 중 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자와 졸업생 및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 관련 사항은 부산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 후 11월 12일 오전 10시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같은 날 오후 2시 전까지 수험표에 표기된 시험장을 방문해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시행하며, 성적통지표는 12월 5일 배부될 예정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성적통지표 발급 사이트(https://www.mycsat.re.kr)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지난 8월 11일(월)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글로컬대학 사업 연차평가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교육부 주관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도 교육혁신 분야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 ‘S등급’ 획득으로 사업비가 기존 35억 원에서 102억 원으로 확대돼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이로써 국립목포대는 혁신의 아이콘이자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는 ▲교육혁신 성과 및 계획의 우수성 ▲학사 운영의 유연성 ▲학생 지원·관리 체계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행·재정적 지원체계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했으며, 국립목포대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국립목포대는 ▲교육혁신 성과 및 계획의 우수성 분야에서 혁신적인 학과 통폐합을 단행했다. 기존 학과 중심 체제를 학부 중심 융합 교육 체제로 전환했으며, 15개 학과를 폐지하고 학과·학부 65개 모집단위를 37개로 대폭 축소했다. 이는 종전 대비 43%나 줄어든 규모로, 학부 중심의 융합 교육 체제로 전환한 초강도 개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전공 자율선택권을 거의 100% 보장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융합교육이 필요한 2~3개 전공을 학부 단위로 통합해서 신입생들을 모집해, 1·2학년 때 자기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전공 및 진로를 탐색하고, 2·3학년 때 성적이나 정원 등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선택한 전공을 100% 보장해 주고 있다. 게다가 전공 배정 후에도 학부 내 전공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니, 이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성공적으로 개척할 수 있게 하겠다는 학생 중심의 교육관이라 하겠다.
총장 직속 자율전공학부와 글로벌학부 정원도 크게 늘려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적학과·사회복지학과·체육학과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학과의 모집 정원 역시 40% 이상 확대했다. 또한 전라남도의 해상풍력·그린에너지 산업 및 무탄소 친환경 선박 건조 등 지역 미래산업에 맞춰 실무형 융합 인재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미래라이프대학을 신설해 국립목포대만의 경쟁력 있는 교육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학사 운영의 유연성과 관련해 2026년부터 국립목포대는 2년제의 전남도립대학과 통합대학으로 출범하게 되는데, 이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인 고등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4년제 다층학사제도를 도입해 전문학사 2년과 학사 4년 과정을 연계한 혁신적이고 유연한 학제 운영을 통해 전문학사와 학사 간 경계를 허무는 학생 맞춤형 교육체계의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국립목포대의 학생 지원·관리체계는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학생 전주기 지원을 위한 ‘나침반 멘토제’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교수나 선배 그리고 취업 전문가를 멘토로 선택해 자신의 적성과 특성에 맞게 진로의 방향을 설정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AI 기반 학사지원시스템을 도입해 개인별 맞춤형 학업·진로 설계를 강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국립목포대의 학생 지원 시템은 2년 연속 호남제주권 종합국립대학교 중에서 취업률 1위를 달성하게 했다.
국립목포대는 글로컬 대학 선정 등으로 많은 예산이 확보돼 학생지원 사업비를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국공립대학 중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1위인데 국공립대 평균 장학금이 278만 원인데 비해 국립목포대는 389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율이 115%로 향상됐다. 또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면서 직업 체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국가근로장학금,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장학금 등 다양한 근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수급권자 학생 중 4.0 이상의 성적 우수 학생에게 학기당 60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고, 가족이 동시에 재학 중일 경우 1명의 수업료를 감면하고 있으며, 편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정착을 위해 1년간 등록금을 지원하는 'MNU 브리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학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6년간 '전라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에서 취업까지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해 미국에 채용형 인턴으로 4년 연속 (20-23년) 100%로 취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는 일본으로도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G-Move Up’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면 졸업 전 한 번은 해외 연수를 갈 수 있는데, 해외파견 프로그램으로는 '복수학위 프로그램', '교환학생', '해외어학연수', '해외문화장학연수', '교원 인솔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해외연수에 대한 지원금이 2023년 10억 6천만 원, 2024년에는 11억 9백만 원, 2025년에는 15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그만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190개의 대학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꿀잼캠퍼스 운영으로 연중 활기가 넘치며, 광주․전남의 통학생을 위한 100여 편의 무료 통학버스 운행, 1-2인 실의 아늑하고 쾌적한 MZ형 기숙사 운영 등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국립목포대의 노력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국립목포대의 학생 지원․관리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25년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3.56에서 9.14로 대폭 상승했고, 문화예술프로그램은 3.57에서 8.79, 해외연수 지원도 3.21에서 9.14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책에 힘입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캠퍼스 생활을 즐기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겠다.
아울러 국립목포대는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을 위해, 1교수 1명품 강의제도, 하이브리드 스마트 교수법, 실무나 사회문제해결형의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Project-Based Learning) 등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국립목포대는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단일 통합행정실로 정비하는 등 대학교 행정과 재정의 선진 모델을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9개의 단과대 행정실을 단일화함으로써 중복업무 간소화로 문서량을 대폭 줄이고, 각 단과대들의 협조체재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및 신속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국립목포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개혁을 했고, 진정성 있게 실천해 'S등급' 두 개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송하철 총장은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유일의 'S등급' 평가와 이번의 국립대학육성사업 'S등급' 평가로 인해 국립목포대의 위상은 매우 드높아졌다. 이는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사회가 높은 비전을 가지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헌신적으로 노력해 쌓은 금자탑이라 생각한다."라며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리고 “국립목포대의 글로컬 혁신 방향을 ‘신해양 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 특성화 대학’에서 ‘세계 최고의 해양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변경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능력과 열정이 있고, 지역사회와 지지와 성원이 있으므로 얼마든지 가능한 목표라 생각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세계 최고의 해양 특성화 명문대학, 국립목포대’라는 비전은 분명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할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다. 지금의 도약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머지않아 국립목포대가 세계 최고의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서리라 확신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율)는 전영현(3학년)·이형민(1학년)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이 주관하는 ‘2025 KAIST HackQuest’본선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월 19일 밝혔다.
HackQuest는 미래 정보보호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해킹 대회로, 보안 업무 청소년도 함께 참여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는 단 25명만이 진출할 수 있어 그 경쟁이 치열했다.
예선은 지난달 5일부터 9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자기주도형 학습과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해 정보보안 기초 이론 및 실습, 온라인 학습자료 제공, 멘토링을 지원했다. 특히 전영현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실력을, 이형민 학생은 입학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며 학교의 정보보안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두 학생은 이 과정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 KAIST 본원 N1빌딩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예선에서 학습한 내용을 응용한 고급심화 문제가 출제되며, 웹 서비스 보안, 시스템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암호학 등 정보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실전 문제들이 제시된다. 최종적으로 상위 3명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KAIST라는 국내 최고 과학기술 기관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보보안 대회 본선에 진출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이 되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SW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HackQuest 본선 진출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배정미·여천초 교장)가 지난 14일(목)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70여개 연주단체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 지역 연주단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단한 단체로, 여천초(교장 배정미)와 여수북초(교장 김성섭) 재학생 73명과 졸업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의 기존 단체 및 지역기관 중심으로 결성되어 많은 지원을 받는 타 지역 연주단체와 달리, 기존 학교의 교육여건을 기반으로 자생적으로 조직한 팀이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북초는 2023년 교육부 주관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에서 호남권 유일의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최근 학생 수 감소로 단원이 20명에도 미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을 끝까지 붙잡고 지도해온 이는 유종훈 지도교사였다. 그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전국대회에 도전하며 오케스트라의 명맥을 지켜왔다.
여천초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돼 단원이 28명에 불과했고, 대부분 악기를 막 배우기 시작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때 부임한 범준영 지도교사가 적극적으로 악기 교육과 단원 모집, 홍보 활동을 이끌었다. 범준영 교사는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기회를 주고 싶다”는 신념으로 오케스트라를 재건했고, 불과 1년 만에 전국대회 금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두 교사는 서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합의 길을 선택했다. 2024년 전남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 첫 합동 연주를 선보였고, 그 성과가 이번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창단과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2025년 정식 MOU 체결 후, 두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여천초에서 파트별 연습을 하고, 공연 전에는 여수북초에서 합주를 진행했다. 두 교사는 매번 학생들의 악기를 직접 차량에 실어 옮겼고, 오랜 경험을 살려 연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며 큰 힘을 보탰다.
배정미 단장은 “양교의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며 서로 가까워지고 무엇보다도 큰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특히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범준영 교사와,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종훈 교사, 그리고 함께해 준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두 학교의 지도 교사는 “이번 성과는 지도 교사, 학생, 학부모의 땀과 열정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특히 교육청의 예산지원 및 악기뱅크 사업과 여수교육지원청의 교육경비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의 이번 최우수상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교사의 헌신, 학생과 학부모의 열정, 지역사회의 지원이 어우러져 전남 학생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미 학생수 감소로 전남의 많은 학교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에도 단원모집부터 연주단 구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활동 이후 졸업과 동시에 연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와 같은 지역 거점 학생오케스트라의 운영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며 미래의 예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교장 이상훈)에서는 지난 8월 3일(일) 일본 고치시 문화플라자 카르포트에서 펼쳐진 제34회 전국 고등학교 만화선수권대회(만화 고시엔) 본선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34회 전국 고등학교 만화 선수권 대회는 6월 5일에 예선 작품을 받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예선 대회는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2500개 팀이 참여했고 그 중 33개 팀이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대회는 30팀의 일본 고등학교 팀, 3팀의 한국팀(서울 애니고, 전남예술고, 한국 창의예술고)이 진출했다.
한국창의예술고 5명의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은 본선이 펼쳐지는 대회를 두 달 남짓 남기고 학교에서 실력을 연마해 자기주도적 전공실기 역량을 강화했다. 팀웍을 이루어 작품을 완성하는 대회라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조언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활동으로 만화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다.
8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지도교사(이예사) 1명과 학생 5명(1학년 박○현, 이○련, 정○린, 채○우, 한○경)이 출국하여 15시경 일본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하여 대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숙소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광복 80주년이라 나라 사랑의 마음과 함께 일본 지역의 탐방을 통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대회에 임했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어 첫날(2일)에는 숙소에서 고치시 문화플라자 카르포트까지 이동해 준비된 행사 장소로 이동해 참가 안내, 출전학교 입장 행진 및 개회식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제1시합 5시간 30분(10:30~16:00) 동안 진행되었다. 이어서 작품 심사 및 우수작 10 작품이 발표되었고, 학생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강평 영상 시청과 제작 과정 반성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 식사 후 각자 휴식을 하며 새로운 발상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3일)도 숙소에서 대회장까지 이동하여 주제 발표가 이뤄지고 제2시합 5시간 30분(09:00~14:30)이 진행되었다. 시합 종료 후 작품 심사가 이루어지고 한국창의예술고 학생들이 게스트 심사상을 수상했다.
17시 45분부터 폐회식과 교류 행사가 이루어져 학생들이 안내자를 통해 일본 학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 후에 각자 소감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진로 영역 확장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4일 아침에 마쓰야마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여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주에서 해산하여 각자 고향으로 향해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창의예술고등학교는 2024년부터 일본 만화 고시엔 대회에 참가해 작년에는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면 2025년에는 게스트 상을 수상하였지만, 내년에는 대상까지 노린다는 각오로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은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와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경진)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2025년 한여름 영화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업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시나리오 점검·역할 분담·촬영·상영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특화사업인 천체관측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팀 빌딩 활동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이 즐겁고 풍성한 캠프를 경험할 수 있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초청해 각 조가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청소년들은 배우, 카메라 감독, 조명감독, 스크립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협력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협동심,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호기심과 탐구심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영화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특히 부산시가 영화·영상 도시로 특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뜻깊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생의회가 주관한 광복 80주년 기념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8월 13~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역 의병장 ‘강희보·강희열 형제’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특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문화원, 마마두인형극단이 함께 준비해, 학생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광양지역 의병장 강희보·강희열 형제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제작하여 영상으로 상영하였으며, 현장에는 실제 인형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의병장 장군복과 조선 군복을 직접 입고, ‘출정하는 의병들’ 배경막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며, 광복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부스에는 광양지역 의병장과 독립운동 관련 사료도 비치하여 학생들이 직접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행사장을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켜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길잡이입니다. 특히 이번 부스는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며 배우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되었고, 이러한 경험이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 시민 정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격려했다.
부스를 체험한 학생은 “군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인형극을 보면서 마치 제가 직접 의병이 된 것 같았습니다.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의병들 이야기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경험하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용기와 정신이 얼마나 위대한지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우리 역사를 더 소중히 여기고, 그 뜻을 이어가는 학생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광양은 역사적으로 나라의 어려움에 맞서 싸운 수많은 의병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입니다. 이번 부스를 통해 소개한 강희보·강희열 형제 의병장은 그 대표적인 인물로, 오늘날 우리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인형극과 체험활동을 통해 단순히 역사를 ‘듣는 것’을 넘어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뿌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양문화원과 마마두인형극단은 광양교육발전특구사업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역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한자‧역사 골든벨, 역사 탐구 동아리 운영 및 발표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남 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는 8월 18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력 향상 프로그램 「공부가 뭐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학습법과 실습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며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2교시부터 7교시까지 각 교실에서 진행되며, ▲집중력 테스트와 공부의 의미 탐구 ▲이미지 암기 및 인출 기반 공부법 실습 ▲효과적인 암기법 적용 ▲예습·수업·복습 사이클 학습 ▲개인별 학습 실천 계획 수립 ▲발표 및 다짐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모둠 활동, 동영상 제작, 발표, 게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미있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했다.
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동기를 부여받아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며 실천하는 힘을 기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예습·복습 습관을 생활화하고 시험 준비 능력을 키움으로써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선영 학생은 “평소 공부를 시작하려 해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벼락치기가 아닌 꾸준한 공부습관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고 했다.
이종현 지도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공부에 자신감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지도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칭찬합시다’ 캠페인 7월의 주인공으로 무안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 용민호 코치, 광양중마초등학교 수영팀 고지연 코치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두 지도자의 헌신과 청렴 실천에 감사를 전하고자 지난 14일(목) 광양중마초, 18일(화) 무안고를 방문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장·교감, ‘칭찬합시다’ 추천 학부모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약속을 나눴다. 또 학부모들에게도 “이러한 칭찬과 격려가 학교운동부 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힘”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안고 용민호 코치는 9년간 학생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기술 지도뿐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과 진로까지 함께 살폈다. 운동을 포기하려던 학생이 다시 훈련을 시작해 전국대회 메달을 따고 팀 주장이 되는 과정에는 용 코치의 진심 어린 격려와 믿음이 있었다.
광양중마초 고지연 코치는 수영 기록 향상뿐 아니라 생활습관, 건강, 심리적 안정을 세심하게 살피며, 부상과 슬럼프 속에서도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도록 끝까지 곁을 지켰다. 학부모들은 “마치 자신의 자녀처럼 돌보는 진정성 있는 지도자”라고 입을 모았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칭찬합시다’ 캠페인, 청렴연수,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선수 선발, 훈련, 대회 운영 전 과정에서 공정·청렴·인권 존중을 실천하며 청렴문화 확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두 분 지도자는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헌신과 사랑으로 성장의 길을 열어주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열정을 갖춘 지도자가 존중받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스롱 피아피(왼쪽)·김민영 선수(사진=PBA 프로당구협회)
8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2일차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이 하림을 세트스코어 4:1로, 크라운해태는 풀세트 접전 끝에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1라운드 9위에 머물렀던 우리금융캐피탈은 2라운드 1일차에 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끝에 잡아낸 데 이어 이날 하림을 상대로 4:1로 제압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남자복식)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이 응우옌프엉린(베트남)-김준태를 상대로 11:3(10이닝)으로 이긴데 이어 2세트(여자복식)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이 9:7(6이닝)로 박정현-김상아를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0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3세트(남자단식)에 사파타가 김준태에게 13:15(8이닝)로 패배하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혼합복식)에 강민구-서한솔이 9:5(6이닝)로 P.응우옌-정보윤을 꺾은 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에선 강민구가 김영원을 11:9(6이닝)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6위 크라운해태는 ‘강적’ SK렌터카를 4:3으로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크라운해태는 5세트에 오태준이 강동궁에게 7:11(6이닝)로, 6세트(여자단식)에 임정숙이 강지은에게 6:9(9이닝)로 연달아 패배하며 위기에 몰렸다. 크라운해태는 7세트(남자단식)에 노병찬이 응오딘나이(베트남)를 2이닝 만에 11:0으로 제압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함께 진행된 경기에선 하나카드가 휴온스를 풀세트 끝에 제압하며 1라운드 7연승을 포함 9연승을 질주, 2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2승씩 올린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와 륏피 체네트를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4:1로 꺾었으며,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4:2로 제압했다. 하이원리조트와 에스와이는 이날 승리로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림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교육연합신문=구본희 詩選]
반려인간(伴侶人間)
자식이 있어도
제 살기 바빠
안부조차 잊는 세상.
결혼을 해도
아이 키울 엄두 없어
자식조차 낳지 않는 현실.
후진과 개발, 선진이
뒤엉킨 세대,
풍요와 편리함은
더 깊은 고독을 잉태했다.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대.
자식도 찾지 않는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는 반려인가,
부모 되기를 포기한
무자식 상팔자의 반려인가.
반려동물의 눈을 바라본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만,
문득,
나도
누군가의 반려인간이면 좋겠다.
▣ 구본희
◇ 前인천국제고등학교 교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8월 19일(화) 오전 성동고등학교(교장 권영기)에서 ‘100년 전통 성동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신성원 장학사업 기부협약식’과 ‘정근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교공동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고 장학금 기부주체, 장학재단이사장, 총동문회장,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협약 격려식-기부패널 전달, ▲간담회-저출생 시대 일반고의 미래를 여는 협력방안, ▲학교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성동고등학교 27회 졸업생이자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통상부장을 지낸 故신성원 동문이 유가족을 통해 100년 전통 성동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장학금 2억 7천만 원을 기부했다.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고인의 마음이 ‘신성원 장학금’으로 후배들에게 전달됐다. 기부 협약에 따라 성동고 장학재단은 매년 졸업예정자 5명에게 1인당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기부 협약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잇는 교육의 다리이자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된 뜻깊은 사례”라며 “고(故) 신성원 성동고 동문의 헌신과 이를 이어 준 신양숙 교수의 마음은 후배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용기를 주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새기게 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희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대학교'는 로프앤조이 연계로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특별지원 프로그램 여름캠프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하면서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들은 1박 2일간 자연과 함께하며 천연 염색으로 개성 있는 티셔츠를 만들고, 물의 흐름에 따라 숲속 흙의 기능을 실험하는 숲의 신비로운 역할을 배웠다. 또한, 계곡에서 직접 수서 곤충을 채집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등 생생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높이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참여한 청소년은 “숲과 계곡에 사는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것을 느꼈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야행성 곤충들을 밤에 직접 채집해보는 것이 신기했고, 직접 만든 천연 염색 티셔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다양한 체험 등의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문의는 전화(051-333-0729)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bkyou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