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최하영 학생기자]
Located in Gangdong-gu, Seoul, the Amsadong Prehistoric Site came to light during the great flood of 1925, known as the Eulchuk Year Flood. As part of the floodplain of the Han River, the area had been repeatedly affected by seasonal flooding. The powerful current eventually eroded the soil and exposed evidence of Neolithic life beneath.
Full-scale archaeological investigation began in the 1960s. In 1966, Korea University conducted the first survey. Two years later, during the construction of a baseball training field for Jangchung High School, residential remains were uncovered. This led to a joint excavation by several universities. In 1971,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launched a major excavation project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Neolithic culture in Korea.
Excavations carried out through 1975 revealed pit dwellings, comb-pattern pottery, net sinkers, grinding stones, and artifacts from the Baekje period. These findings offered insight into prehistoric culture along the Han River, extending beyond simple artifact collection.
In the 1980s, the site was also investigated for educational purposes. From 1983 to 1984,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re-excavated areas previously studied by the National Museum. In 1998, additional dwellings were uncovered during the expansion of the site’s education center. In the 2000s, further investigations were conducted to develop an experiential village for visitors. Trial and full-scale excavations were carried out in the northern section by Seoul National University(2005) and Kyung Hee University(2008).
In 2015, a test excavation for park improvement confirmed layers from both the Neolithic and Three Kingdoms periods. From 2016 to 2018, further excavations revealed round pit houses with central hearths from the Neolithic era, as well as Baekje-era dwellings layered on top. Notably, ornaments made of jade and obsidian were discovered for the first time at the site.
To date, a wide variety of artifacts such as comb-pattern pottery, grinding tools, axes, net sinkers, and charred acorns have been unearthed. These findings serve not only as archaeological evidence but also as educational resources that vividly illustrate the lifestyle, environment, and technology of Korea’s Neolithic people.
Situated in the heart of Seoul, the Amsadong site continues to serve as a valuable space for reflecting on the origins of human life. Far from being a relic of the past, it remains a place where ancient history meets the present.
Currently, special exhibitions are being held to mark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site’s discovery, alongside interactive programs for children such as the Prehistoric Experience Class. Participation is highly recommended.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7월 16일(수) 곡성한울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농사지은 상추, 고추, 감자, 양파를 들고 곡성교육지원청을 찾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학교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수확해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고자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
곡성한울고는 농촌형 미래학교를 지향하며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성취의 기쁨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자 한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곡성한울고 학생 10여 명과 교직원이 함께 곡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상추, 고추, 감자, 양파 등 제철 농산물을 전달했다. 곡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학생들이 손수 키운 농산물을 반갑게 맞이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작물을 키운 과정과 느낀 점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곡성한울고는 연중 텃밭활동과 연계해 학년별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나눔 대상을 더 넓히고, 텃밭 작물 가꾸기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명숙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기른 농산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곡성의 아이들이 사람과 자연,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지난 7월 15일(화)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문림의향의 고장 장흥에서 함께하는 김대중 교육감 토크 콘서트’를 열고,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장흥군이 노벨문학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하고 풍부한 우리 지역의 문학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고,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토크 콘서트의 전체 진행은 김미진 대표(바론교육연구소)가 맡았으며, 장흥 출신 이대흠 시인이 대담자로 출연하여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 전남교육은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교육이 되어야 하며,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보편성을 뛰어넘어 특화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곳 장흥의 풍부한 문학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전남의 독서인문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행중 장흥교육장은 “바쁘신 중에도 장흥의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 기꺼이 함께해 주신 김대중 교육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장점을 살린 장흥만의 특화된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고 이를 더욱 발전 시키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진리와 사랑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 부산동성고등학교(교장 김희석)가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2025 AI KOREA'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혁신적인 AI 기술 4종을 선보였다고 7월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3D 프린터로 출력한 AI Safety Hand 모형과 AI Eye Mechanism 모형도 함께 공개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들은 고등학생의 아이디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와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 AI 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깊은 고민과 열정이 돋보였다. 부산동성고등학교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시연이 진행됐고, 공개되는 주요 기술은 다음과 같다.
ㅁ AI Safety Hand: 방문객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AI가 스스로 인식하고 소통하는 '지능형 인터랙션 로봇 손'. 마이다스(MiDas) 뎁스 모델로 관람객과의 거리를 정밀하게 계산해,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미리 설정된 학교 홍보 멘트를 자동으로 방송한다. 이 놀라운 기능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한 손 모형을 통해 시연돼, 기술 구현에 쏟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창의적인 홍보 방식을 제시했다.
ㅁ AI 상표콘텐츠 도용 감시 시스템: 웹 크롤링과 이미지 유사도 분석(CLIP) 기술로 온라인상의 이미지 무단 도용을 감시하는 'AI 저작권 지킴이' 시스템. 이 시스템은 복잡한 설정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1인 창작자와 소규모 기업의 저작권 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ㅁ AI 기반 집중도 유지 학습 앱: 사용자의 뇌파, 표정 등을 분석해 학습 몰입을 돕는 '개인 맞춤형 AI 스터디 코치'. 특히 이 앱은 학생들이 UI/UX 기획부터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핵심 AI 로직 코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보여줬다. 에듀테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ㅁ AI Eye Mechanism: 사람을 인식하고 다가오면 따뜻하게 인사하는 '감성 교류 AI'.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인간이 가진 가장 아름다운 요소인 눈'을 AI와 IoT로 구현하여 기술과 인간 사이의 따뜻한 상호작용을 탐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의 핵심 아이디어를 담은 눈 모형 또한 학생들이 직접 3D 프린터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부스를 준비한 2학년 변O우 학생은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3D프린터 출력물을 조립하고, 특히 기존 AI 기술을 저희 프로그램에 맞게 수정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저희 팀의 'HANDS'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순간,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 무엇보다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관람객과 소통하며 저희의 생각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던 이번 경험 자체가 가장 큰 배움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동성고등학교 김희석 교장은 "디지털선도학교로서, 우리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상상 속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내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해답을 찾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자기주도성과 창의융합역량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이번 전시가 '진리와 사랑' 아래 성장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임을 증명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동성고등학교의 AI 부스는 'AI KOREA' 행사장 내 AI 교육관 K-G17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학생 개발자들이 직접 기술 시연과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7월 16일(수), 진도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높이고, 독서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 등 총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저명한 아동문학 및 에세이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의 대면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오늘 진도중학교와 석교중학교에서는 『여행이라는 일』, 『행복은 언제나 당신의 편』의 저자 안시내 작가가 참여해 생생한 창작 이야기와 문학적 통찰을 나누었다. 초등부는 『우리는 어린이예요』, 『전국 2위 이제나』 등으로 잘 알려진 윤미경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각 학교에서는 보다 의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이번 ‘작가와의 만남‘ 참여에 앞서 사전·사후 독서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였고, 학생들은 작가 특강 외에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작품 이야기 나눔을 통해 문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진도중학교 김○○ 학생은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글쓴이와 직접 소통하면서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독서와 글쓰기에 흥미가 생긴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미 교육장은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교육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책 읽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지난 7월 10일(목)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의 날(OPEN-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실시된 중학생 대상 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된 데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확대된 체험 기회와 내용으로 운영됐다.
실습 중심 프로그램에 학과별 진로 설계 상담까지 함께 제공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보다 실질적이고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4개 학과가 참여해 실습실을 개방하고, ▲도시공간건설과의 드론 키트 조립 및 중장비 시연 ▲스마트건축과의 우드버닝 체험 및 상가주택 키트 조립 ▲디자인과의 클레이 그립톡 만들기 및 도자기 물레 성형 시연 ▲반도체전자과의 전기전자 키트 조립 및 자동화시스템 시연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각 학과의 실습실에서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기술과 지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전공 교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 훨씬 흥미롭고 진로에 대한 생각이 분명해졌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병호 증평공업고등학교 교장은 “학과 체험의 날은 단순한 학교 홍보를 넘어, 학생들에게 직업계 교육과정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중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일선 교사들과 두루 소통하는‘교사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7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교사와의 대화-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를 열고 업무경감, 교권보호 등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대화는 제1부 교원인사, 교권, 업무경감, 제2부 부산의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정책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사와의 대화에서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4월 3일 취임 후 100일간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교사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대화에 참여한 교사들은 유치원의 교사 충원이 절실한 현실을 감안해 개선된 인사 발령, 교사 업무 과중 해소책 강구, 교권보호위 교사 참여 확대,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 도입 등을 건의했다. 또 고교학점제 개선, 부산형 인터넷 강의 폐지, 특수학교 증설, 수업혁신대회 운영 개선 등에 관한 개선책과 정책 변화 등도 두루 건의했다.
김 교육감은 “현장의 절박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유치원 수업 보결교사 운영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통해 개선책을 추진하겠다. 교사 참여 확대를 위해 한 명 이상 교원이 반드시 교권보호위에 참여토록 하고 회의 시간도 오후로 해서 교사 참여를 쉽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갈맷길 걷기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검토해서 시행하겠다”며, “논란이 일고 있는 부산형 인터넷강의는 이번 2학기까지만 진행하고 정리 수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오늘 건의나 제안을 꼼꼼히 살피고 교육현장의 상황을 감안, 교사들의 수업 여건을 개선해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 교사들은 아침 수업 전 운동 프로그램인 아침체인지 사업의 내년 지속 여부, 부산형 늘봄 개선책 마련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 교육감은 “아침체인지는 내년부터는 여건이 되는 학교에, 원하는 학교,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늘봄의 경우 무리하게 밀어부친 데 따른 문제가 있어서 개선TF를 가동 중인 만큼 개선안이 나오면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70여 명이 선착순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참석하지 못한 교육 가족들을 위해 부산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현장을 생중계했다. 김석준 교육감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반영해 유튜브 댓글을 통해 실시간 질문과 답변도 병행했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금일중학교(교장 문병종)는 2025학년도에 작은 학교 특색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과 환경을 주제로 한 ‘빙그레 S.E.A.’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빙그레 S.E.A. 는 우리 지역 완도를 의미하는 ‘빙그레’와 우리지역과 바다를 공부하고(Study), 경험하며(Experience), 애정(Affection)을 갖는 활동을 아우르는 금일중학교만의 생태 환경 교육프로젝트이다.
빙그레 S.E.A. 프로젝트는 학기 말 학사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자 7월 4일(금)부터 15일(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교생이 최원형 작가의 『착한 소비는 없다』를 함께 읽으며, 일상 속 소비문화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는 것으로 시작됐다. 책 읽기를 통해 학생들은 소비와 환경문제의 연결고리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환경 다큐멘터리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시청하며 자원 낭비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영상으로 체감했다. 이러한 사전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탄소중립 플리마켓’을 열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OO 학생은 “버리기엔 아깝던 물건이 친구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소비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활동은 플리마켓의 시작을 알린 방송반 학생들의 창의적인 기획 영상이었다. 방송반 학생들은 버려진 물건과 폐기된 쓰레기를 활용해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이를 ‘숏츠’ 영상으로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사례로 주목받았다.
학생들은 “완도의 자연과 바다를 생각하며 환경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할 수 있었고, 우리가 직접 바꿀 수 있는 소비 방식에 대해 깨달았다”며 작은 학교만의 깊이 있는 생태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아름 교사는 “작은 학교의 강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중심이 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책을 읽고 토론하며,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일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연결된 생태 시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지훈)은 해운대교육지원청 주관 영화제작수업의 상영회를 지난 7월 13일(일)에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이 영화 기획, 시나리오 개발, 콘티 작성, 영화 촬영 및 출연,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를 사랑하는 법, △나쁜아이 거울, △네잎클로버를 찾으려 했을 뿐인데, △지갑, △뼈소리, △진정한 행복 등 모두 여섯 편의 영화를 완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제작수업을 다년간 운영해 온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보다 전문적인 영화교육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산출하고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로 칭함)와 협업해 이번 영화제작수업을 운영했다. 산출물인 영화 여섯 편은 참여 초·중학생 48명 및 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상영하였으며, 상영종료 후 각 영화별로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졌다.
학부모 김○○씨는 “훌륭한 영화제작수업을 운영해 준 해운대교육지원청과 BIKY에 감사하다. 우리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세계적인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에서 상영까지 하다니 감동이다”고 말했다. 6학년 장○○은 “무더운 날씨에 같은 장면을 10번 정도 촬영한 적이 있다. 영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제작 과정이 힘들었지만, 완성된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 내가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영화제작수업과 상영회는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영화의 도시 해운대의 영화교육 특화사업 운영으로 학생 문화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는 유네스코 학교네트워크(ASPnet) 예비회원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7월 15일(화)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과 유네스코 협력학교’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철 원장을 초빙해, 유네스코의 설립 이념과 활동,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에 대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강연에서는 유네스코의 핵심 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계시민이란 단지 지식을 아는 사람을 넘어 지구공동체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실천적 존재임을 강조했다.
유 원장은 특히 세계시민교육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인지적 영역, 사회정서적 영역, 행동적 영역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변화, 빈곤, 식량안보, 차별과 배제 같은 세계적 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우리가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소그룹 토의와 발표 활동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 원장은 “모두가 리더가 되기보다, 협력과 참여의 ‘멤버십’, 공동체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일이라도 내 자리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이 진정한 글로벌 리더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예종희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자치외 임원들이 유네스코 협력학교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와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이현진)는 7월 16일(수), 완도수산고 실습선전용부두에서 1, 2학년 어선운항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상안전훈련(퇴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해상안전훈련은 전남공동실습선 청해진호에서 어선운항관리과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선박에서의 화재, 침몰 등의 위급상황을 가정한 대응 요령과 퇴선하기까지의 과정을 훈련하였으며 완도해양경찰서에서도 RIB 보트 운용을 통한 경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훈련을 지켜보던 해양경찰 담당자는 “심폐소생술 및 해상안전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자신감을 쌓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규정된 복장과 구명뗏목 등의 장비를 실제 운용하는 훈련으로 진행하였다.”고 했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은 “세월호 해상 사건 이후, 이론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키워야 한다. 겁도 나지만 훈련을 해 보니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고 물속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지난주 실시한 응급구조 및 생존수영 실습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 말했다.
이현진 교장은 “어선해기사로 양성되는 우리 어선운항관리과 학생들이 퇴선훈련을 통해 긴급 사태 발생에 대비한 훈련과 교육을 반복함으로써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곤란에 대비해 경계심을 길러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고 한다, 비오는 날씨, 처음 해보는 퇴선훈련인데도 주저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멋지고 기특하다”고 격려하며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지난 7월 15일(화), 해룡고등학교(교장 권춘기) 학생들이 ST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체 관측과 사진 촬영을 통해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삼각대와 망원경을 설치해 별자리와 달, 행성 등을 관찰하고, 팀을 이루어 빛을 활용한 ‘라이트 페인팅’ 사진을 완성했다. 어둠 속에서 손전등의 궤적으로 표현된 “HAERYONG”, “천사동”이라는 글씨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력이 그대로 담긴 결과물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실제 하늘을 보고 느끼며 과학 개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학생들은 망원경 조작법, 별자리의 위치, 광학적 원리 등을 직접 적용하면서 과학적 사고력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별들을 직접 본 경험이 정말 신기했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는 “교실 밖에서 실제로 우주를 관찰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며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가 중요한 시대에 이런 활동은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별빛과 호기심이 어우러진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과학을 ‘공부’가 아닌 ‘경험’으로 느낀 뜻깊은 밤이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주제로 지난 6월 25일과 7월 10일, 2회에 걸쳐 교육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육정책 아카데미는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데이터·통계 분석 및 시각화 등 업무 담당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교육전문직원과 교원(평가지원단, 현장 연구위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문해력·수리력의 개념, 국내외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운영 현황 등 문해력·수리력 강화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5일에는 김혜진 장학사(서울시교육청)와 최수영 교수(부산대 국어교육과)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개발 과정, 문해력 진단검사 문항 개발의 원리 등에 대해 특강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반재천 교수(충남대 교육학과)와 김선 연구교수(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가 문해력·수리력 진단을 위한 수직척도 개발 원리 등에 대해 특강하였다. 부산시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해 교육정책 아카데미 외에도 교육 동향 분석 및 관련 문항 비교·분석 등 기본 연구를 수행 중이며, 문해력·수리력 진단을 위한 연구도 설계하고 있다. 향후 문해력·수리력 진단 도구가 도입되면 진단 결과 분석 후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해당 부서(기관)별로 수립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정책 아카데미가 문해력·수리력 강화 등 부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해력·수리력 두 가지 능력이 함께 길러질 때 개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미래 사회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문해력·수리력 강화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천고등학교(교장 최은정)는 여수시의 교육경비 보조사업 학교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6일(수)에 ‘2025. 창의력 향상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학기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었으며, SW·AI 분야의 전문적 교육을 위해 전문 교육 업체와 협력하여 운영됐다. 2학년 전교생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가 아닌 직접 체험 중심의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8개 테마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관심 분야와 진로 희망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이버파이를 활용한 픽셀 아트 제작, AI 자율주행자동차 엠봇(mBot) 조종 체험, AI 기반 모빌리티 도시 설계, 일상생활과 연계한 SW 코딩 학습(코드위즈 활용), 할로코드를 활용한 창의적인 디지털 제작 활동, 걸음 수를 측정하는 페도미터 기기 코딩, 카미봇을 활용한 컬링 게임 구현,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아두이노 스마트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LED, 부저, 액정, 온습도 센서, 토양 수분 센서 등을 직접 코딩을 통해 제어해 보는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담당 교사는 “최근 학생들의 AI 및 코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성 높은 SW·AI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여천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7월 16일(수), 학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소통을 돕기 위한 학부모 연수 <<우리 가족에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구례 산수동에 소재한 지리산 휴가에서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본교 학부모 및 교육공동체 약 3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북극곰 코다’ 시리즈, ‘우리 가족 인기투표’,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등으로 잘 알려진 이루리 작가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루리 작가는 이루리북스 대표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로, 그림책을 통한 따뜻한 이야기와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전하며 학부모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수는 강연과 더불어 실습도 함께 이루어져 학부모들이 직접 그림책을 활용한 소통 방법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글빛인문연대 연구회와의 협력을 통해 가정 내 독서교육에 대한 다양한 실천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구례북초등학교는 “이번 연수가 가정에서의 긍정적인 소통과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녀 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 한재중학교(교장 양사라)는 16일(수), 제77주년 제헌절(7월17일)을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회장 이석우)와 함께 ‘범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애국심과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운동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계기로 기획됐다. 당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애국정신과 호국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현충일에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인증사진을 학교로 제출해 달라’는 안내를 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전체 학생 가정의 절반 이상이 태극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일부 학부모는 “태극기를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농촌 지역이다 보니 가까운 곳에 구입처도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학교 측은 단순한 계도와 안내만으로는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보다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학교는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에서 매년 3.1절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을 전후해 태극기 무료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협의회에 연락해 태극기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 협의회는 학교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태극기 보급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따라 2025.7.11. 오전, 한재중학교 복합문화공간에서 ‘제77주년 제헌절 범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가 열렸다. 이석우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임직원들과 양사라 교장, 교직원, 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가정용 태극기 100기를 학교에 기증했다. 이로써 한재중학교 전교생이 제헌절을 맞아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석우 회장은 “자라나는 후세대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태극기 나눔이 단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학교와 협력하며 애국·애족 정신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사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태극기를 받아 가정에 게양함으로써 국경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태극기를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 인식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7월 16일(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도예가, 쇼콜라티에, 마술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사전 희망 조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를 반영한 2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체험은 블록타임(80분 수업)으로 구성되어 몰입도 높은 활동이 이뤄졌다.
도예 체험에서는 흙을 직접 만지고 주무르며 나만의 시계를 만들었고, 쇼콜라티에 체험에서는 초콜릿을 녹이고 몰드에 부어 꾸미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했다. 마술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의 마음을 읽어내는 간단한 마술을 배우고, 친구들 앞에서 시연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학생들은 “내가 만든 초콜릿을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어요”, “처음엔 떨렸지만 마술을 보여주니 친구들이 놀라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경 교장은 “진로체험은 아이들이 세상을 넓게 보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결된 체험 중심 교육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 활동을 재개하며, 2025학년도에는 특색 있는 팟캐스트 독서동아리 20팀을 선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는 학생들의 독후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남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제작·운영되고 있는 전남교육청의 독서 인문 팟캐스트다. 그간 학교 독서인문동아리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한 내용을 팟캐스트 방송으로 제작해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을 통해 매주 1회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방송 제작을 활성화하고, 방송 콘텐츠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북크북크’에 참여할 동아리 20팀을 선정했다.
함평학다리고등학교 ‘ON AIR’ 팀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역사 속의 아픔을 나누고, 무안행복초 ‘호랑이 독서클럽’은 자신이 읽은 책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책 월드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목포서해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을 미디어 동화 역할극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16일(수) 전남여성가족재단 세미나실에서 ‘2025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 동아리 담당교사 워크숍’을 열고,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 지원에 나섰다. 워크숍은 ‘북크북크’ 사업이 지향하는 가치와 운영 취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 팟캐스트 동아리 운영 방법 ▲ 방송 제작의 실제 등의 특강이 마련됐다.
2024학년도 ‘북크북크’ 방송 PD를 맡았던 무안행복초 김성휘 교사와 작가로 활동한 김주선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의미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한 실전 노하우와 실제 사례들을 전하며 교사들의 자신감을 북돋웠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 20팀이 제작한 방송은 10월부터 매일 한 편씩 팟빵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독후활동으로 제작되는 ‘북크북크’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성과”라며 “새 학기에 펼쳐질 ‘북크북크’ 동아리 학생들의 독서인문 팟캐스트 방송에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서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담양 의(義) 역사 - 제주 4·3 평화 인권』이라는 주제로 역사교육 교류를 했다. 이번 교류는 양 교육지원청 간 체결된 교육 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제주 지역 청소년들이 담양의 역사 문화 현장을 탐방하며 의(義)와 정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청소년 4·3 평화지기’로 활동 중인 제주지역 학생들로, 제5회 제주 4·3 문예백일장 수상자 및 4·3 평화 인권 관련 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제주 4·3 유족이 함께 이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제주역사교육 교류단은 죽녹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을 방문하며 담양이 간직한 ‘의(義)’의 정신과 그 의미에 관하여 직접 듣고 담양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화·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 교류는 단순한 지역 탐방을 넘어 교육이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인 평화, 인권, 정의, 공동체 정신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두 지역 간 만남은 학생들에게 보다 깊은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을 넘어선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번 교육교류 프로그램은 제주 4·3의 기억과 담양 의(義) 역사의 의미를 함께 확산하는 교육적 기반이 될 것이다. 지역의 역사교육이 타지역 학생들과 공유되고 평화·인권의 실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의 아픈 역사를 아는 청소년들이 담양의 ‘의(義)’ 정신과 마주함으로써 역사와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역사교육 교류를 시작으로 생태환경, 인문,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의 교육 교류 확대를 추진할 계획으로 두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Wee센터는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지난 7월 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1박 2일간 관내 초·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향상 및 긍정적 마음 함양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나주Wee센터 특별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의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학업적응력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 활동으로는 물놀이를 통한 신체 활동,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심리역할극,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 심리 치료프로그램 등을 하였으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양산초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마음이 편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과 지지를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학교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주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심적인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