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7월 7일(월) 미국 현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의 디케이터 고등학교 학생단이 서울 학생들과 함께 국제공동수업 및 대면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미국 동부 애틀란타에서는 현지 한국어 채택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수법 및 에듀테크 활용 연수가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두 사업을 통해 학생 대상의 체험 중심 교류와 교원 대상의 역량 강화 지원을 병행하며, 한국어와 서울교육 콘텐츠의 세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 미국 디케이터고 학생단, 서울 학생들과 국제공동수업 대면교류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디케이터 고등학교(Decatur High School)의 한국어반 소속 학생(8명) 및 교사(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의 영파여자중학교와 서울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국제공동수업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국제교류를 위해 온라인 기반 국제공동수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면교류를 점차 확대하며 학생 간 실제 만남과 상호작용을 통해 글로벌 시민역량을 더욱 심화하고 있다. 이번 디케이터 고교의 서울 방문은 이러한 국제교류 정책의 대표 사례다.
이번 방문으로 미국과 서울의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K-POP 댄스 수업, 체육대회 등을 통해 교류하며, 서울국제고등학교의 영어 및 인문학 교과 공동수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 문화부터 교육과정까지 폭넓은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 미국 동부권 한국어 교원 대상 한국어 및 에듀테크 역량 강화 지원
서울에서는 미국과 한국 학생들이 교류하는 한편,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이 함께 ‘미국 동부권 한국어채택교 교원 연수’를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애틀랜타한국교육원이 협력해 미국 내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범교육청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매칭된 재외 한국교육원(서울은 프랑스(유럽 거점), 말레이시아, 애틀랜타와 매칭)이 상호 협업해 해외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 추진을 말한다.
연수 대상자는 미국 동부권 3개 한국교육원 소속 한국어채택교 교원 38명(애틀랜타한국교육원(26명), 시카고한국교육원(8명), 워싱턴한국교육원(4명)으로,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한국어교수법, △에듀테크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어교수법 강의는 서울시교육청 다+온센터 소속 한국어 강사가 진행하며,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 필요한 맞춤형 교수법을 전달한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교사가 참여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학생과 교원을 아우르는 국제교류는 미래를 여는 교육”이라며 “서울교육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구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7월 10일,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리박스쿨 교재로 사용됐던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가 전국 학교도서관에 677권이 있다고 밝혔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는 극우 뉴라이트 주장이 담겨있다.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하고, 이때 자행됐던 학살을 ‘암세포 치료를 위해 정상세포를 죽이는 암환자 치료과정과 같다’라고 비유했다.
또,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을 1948년 8월 15일로 주장해 뉴라이트들이 주장하는 건국절의 내용을 그대로 답습했다.
이승만 前대통령의 지나친 미화도 문제다. 친일 경찰 등용은 극심한 좌우대립으로 인해 행정 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았다며 합리화했고, 사사오입 개헌이 지금의 자유와 풍요를 닦아 놓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다. 아이와 엄마가 대화하는 만화 내용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다면 소련, 중국에 이어 북한처럼 공산화되었겠죠?’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이 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677권이 있으며, 서울 소재학교에 131권, 경남 소재학교에 94권, 경기 소재학교에 92권, 부산 소재학교에 90권이 있다.
김문수 의원은 “뉴라이트의 편향된 역사관이 어린아이들의 일상으로 침투했다”라며 “다시는 극우역사관이 아이들에게 발 뻗지 못하도록 교육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창립 105주년을 맞아 7월 15일(화) 오후 3시, 태릉선수촌에서 ‘「Beyond TIME」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No Sports, No Futur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3일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체육이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스포츠가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기여해온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전략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식행사, ▲토크콘서트, ▲스페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부인 공식 행사에서는 유승민 회장이 대한체육회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되고, 이어 체육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현역 국가대표 및 청소년선수, 선수위원회 위원, 대한체육회 및 회원단체(시도 및 종목) 임직원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다양한 체육 주체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미래 체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체육에 관심이 많은 청년 20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되어,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태릉선수촌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7월 14일(월) 학교급식의 날’을 맞아 서울용원초등학교(교장 이녹범)를 방문해 급식 현장 격려와 함께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김태식 교육장과 서울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임광빈 원장이 함께해, 급식의 날을 기념하고 학교 및 현장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태식 교육장과 임광빈 원장은 위생복과 조리모를 직접 착용하고 배식에 참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직접 나눠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식판을 마주한 교육청 수장의 모습은 현장에 큰 감동을 줬으며, 영양교사 ·조리사·조리실무사들에게도 큰 응원이 됐다.
배식이 끝난 뒤에는 학교 관계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보건안전진흥원 관계자, 학부모 대표까지 함께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급식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운영, 학교시설 문제, 교원 업무 부담 등 학교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김태식 교육장은 “오늘 우리가 나눈 이 한 끼가, 단지 식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하루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학교의 식탁은 교실이고, 조리실은 배움의 출발선이다”라며 급식의 교육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새기고, 현장에서 느낀 온도를 교육행정에 담아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임광빈 보건안전진흥원 원장도 “학생 건강과 급식 안전은 학교 교육의 뿌리이다. 진흥원은 조리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급식환경을 위한 현장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급식과 학교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찾아가는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하며, 학생 중심, 현장중심의 따뜻한 교육복지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난희)은 창의예술미래공간(이하 꿈이공)에서 2025 꿈이공 여름방학 캠프 ‘여름! 나를 찾아가는 여행, Summer Dream Art Lab’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
오는 8월 4일에서 14일까지 운영되는 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다.
캠프에는 완주 관내 초·중등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과 체험, 진로 탐색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 돌봄(명상 및 움직임) △생각을 그리는 작가교실(초등 인문학) △스토리 크리에이터(중등 인문학) △메타버스를 이용한 탄소저감기술 제작 △푸드 테라피 △케이팝 댄스 아카데미 △뷰티 클래스(네일아트) △에너지 UP! 같이 뛰어놀자(뉴스포츠) △캘리그래피와詩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쇼츠제작(웹툰) △꿈을 부르잉 하다(바리스타 체험) △나무에 담는 나의 이야기(목공·공예) △합주 능력 완성 프로젝트(밴드) △나의 첫 무대, 나의 이야기(연극) 등 14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8월 7일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별과 달, 여름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여름밤의 별빛 여행’도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naver.me/GnReaCOK) 링크 및 아래 큐알(QR) 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김난희 교육장은 “꿈이공 여름방학 캠프는 우리 아이들이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마음껏 펼치며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쁨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4일(월)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늘봄 및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운영 내실화 협의회’를 갖고 농어촌 지역 늘봄·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8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업체를 통해 초·중 193교에서 1,33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강사 수급난을 해소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개 지역 위탁 운영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위탁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특히 ▲ 대학연계 프로그램 성과 평가 기준 마련 ▲ 2026년도 위탁 운영 방향 모색 ▲ 위탁 운영상의 어려움 해소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위탁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할 필요성과 지역별로 위탁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제안된 지역별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고, 지역위탁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질적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전남 지역의 늘봄·방과후학교는 농어촌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의 다양한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손잡고 ‘세금의 가치’를 올바로 이해하는 실천 중심 조세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이 영)은 7월 14일(월)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조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조세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배우는 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조세 의식을 갖추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세교육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이 영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초·중·고 대상 ‘함께하는 세심교실’ 운영 ▲ 교원 대상 연수 ▲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 ▲ 고등학생 대상 심화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세교육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조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올바른 금융 감각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전남교육청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5월 29일 나주 라온초등학교에서 ‘함께하는 세심교실’ 공개 수업을 열고, 학생 주도형 조세 체험 수업의 우수 사례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교실 속 ‘작은 정부’를 구성하고, 소득과 소비, 세금 납부 활동을 직접 수행하면서 조세의 필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조세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을 통해 조세가 국가 살림의 근간임을 실감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교실 속 경제민주주의 실천 모델로 주목받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조세는 국가 운영의 근간이며, 이를 이해하는 것은 시민교육의 핵심”이라며 “전남 학생들이 세금의 본질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금융 감각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영 원장은 “전남교육청과의 협력은 조세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7월 12일(토), 순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6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에 문화다양성 예술동아리 ‘무지개합창단’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무지개합창단은 순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문화다양성 예술동아리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성, 문화 감수성,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동요제에는 무지개합창단 소속 학생 14명(순천남산초등학교)이 중창단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노래숲의 아이들’이라는 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학생들은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순천시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 6학년 최○○ 학생은 “처음 무대에 섰을 때 너무나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다 보니 정말 즐거웠다”라며 “연습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모두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정○○ 지도 강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하나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값진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무지개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순천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과 진로 체험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순천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7월 14일(월)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의 일환으로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동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 제공한다.
한미라 교육장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지난 7월 12일(토), 목포 삼향천 인근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생태전환 교육 방향에 따라, 도심 속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삼향천 수질검사 및 오염도 측정 ▲어플을 활용한 삼향천 건강성 조사 ▲생태환경 포스터 전시 ▲부레옥잠 띄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도심 하천의 생태 복원 가능성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영산강 도보탐사’ 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8일 나주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영산강 생물다양성 탐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문태홍정책국장, 정덕원목포교육장 등도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학생들이 삼향천에 부레옥잠을 띄우는 활동은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한 상징적 실천으로 주목받았다.
목포부주초 이지원 학생은 “삼향천은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쉼터”라며,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건강한 생태하천을 만든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지속가능한 도심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전환 교육과 ‘공생의 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2025.7.11.(금)-7.12.(토)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초등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증도갯벌생태공원, 우전해변, 해남·목포 일대에서 (사)문화진흥협회 전남지부와 신안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을 통한 ‘2025. 1004마을 갯벌 수호대 캠프 ’를 실시 했다.
이번 캠프는 갯벌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04마을 세계유산 스토리 아카데미 심화 클래스▲우전해변 플로깅 및 도보 탐사 ▲레크리에이션 ▲해남 해양·자연 탐사▲목포어린이 바다과학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째 날(7월11일) 오전에는 ‘1004마을 세계유산 스토리 아카데미 심화 클래스’를 통해 갯벌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학습하였으며, 오후에는 공생의물길 도보탐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이 학부모 연합회 임원 및 신안교육지원청 교직원· 문화진흥협회 운영진들과 함께 ‘우전해변 플로깅·도보탐사’를 통해 직접 갯벌을 탐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저녁에는 신안의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둘째날(7월12일)에는 해양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해남 해양·자연 탐사를 위한 땅끝전망대 체험, 해남 공룡박물관을 관람 하였으며, 마지막 코스로 목포어린이 바다과학관 관람을 통해 목포 해양·생태에 관한 체험을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1004마을 갯벌 수호대 캠프를 통해 갯벌이 얼마나 중요한 생태계인지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선생님들께서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과 갯벌이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박은아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갯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신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이 지난 7월 12일(토)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5기 보배섬 학생기자단과 샘-품, 맘-품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보배섬 미디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이들이 보다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으며, 보배섬 학생기자단은 진도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지역 밀착형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으로,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교육 소식을 취재하고 보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한 이번 프로그램은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방송 제작 실습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전문 장비를 활용한 녹음 실습, 대본 작성, 방송 기획 등 방송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뉴스와 인터뷰를 구성하고 제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김○○ 학생은 “평소 라디오를 듣기만 했는데 오늘은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제작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 교육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참관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미래의 콘텐츠 제작자이자 지역 소통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보배섬 학생기자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지역언론과 연계한 기사보도, 교육현장 기록영상 제작 등 심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자단의 콘텐츠가 지역 언론에도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14일(월)과 15일(화) 거문초등학교와 거문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웹툰 특강」을 운영했다.
회관은 도내 유일 문화예술도서관을 운영중이며, 이번 특강은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거문도 지역 학생들의 예술 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지도는 전주대학교 웹툰콘텐츠학과 초빙교수인 이지현 작가가 맡았다. 특강은 웹툰의 제작 과정부터 그림 실습, 캐릭터 제작 등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해 참여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동부권역 65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학기에는 38교를 대상으로 「명사 초청 청소년 인문학」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일 관장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이번 웹툰 특강이 창의력과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지난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전라남도 진도군 일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족기능 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정서적 소통 회복과 유대감 형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영광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전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하여 참여 가정을 선정해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진도해양생태관, 진도타워,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자연친화적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특히 부모 대상 ‘양육 태도 및 부모 역할 교육’, 자녀 대상 ’가족 퍼즐 만들기‘,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 간 이해와 협력이 깊어졌고,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복지 통합지원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가족 상담,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감정이 회복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통합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지난 7월 12일(토)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관내 학부모와 학생 40가족, 약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 잇기 힐링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정서적 소통과 유대감을 키우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는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소리향팀의 판소리 공연과 청소년 댄스팀 ‘나르샤’의 무대로 활기차게 시작되었으며, ▲가족 이야기책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타투 스티커 ▲요술 풍선 ▲우리 가족 티 카페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의 오전 활동과 ▲가족 체육 레크리에이션 ▲‘마음을 전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오후 활동으로 구성하여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 임원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를 안내하는 등 직접 참여를 통해 학부모 학교참여의 필요성과 의미가 부각되었다. 또한 같은 학부모로서 참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안내와 배려를 보여 참여 가족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을 만들고, 풍선을 불며 차를 마시는 등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소중한 하루였다.”고 전했으며, 한 학생은 “엄마 아빠랑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밝게 웃었다.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 이은순 회장은 “학부모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운영에 함께하며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교육 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가족은 가장 소중한 존재이지만, 사소한 것을 그냥 쉽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한 시간을 꺼내어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항상 열심히 노력하시는 목포 학부모회총연합회와 함께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 활성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지난 7월 11.(금)~12.(토) 여수일원에서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4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소통강화와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한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행이나, 여가 문화에서 소외되었던 학생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여수 바닷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텔에서 숙박을 통해 처음으로 ‘호캉스’를 체험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호텔 내 인피니티 풀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기고, 객실에서 진행된 가족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이어가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졌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여수의 명소인 3D아트·미디어아트 전시 관람과 대관람차 탑승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색다른 시각적 자극과 재미를, 학부모에게는 문화적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여수 지역 특산물인‘갓김치 담그기’체험은 가족이 함께 손맛을 느끼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저는 시장에서 생선 파는 일을 하며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는데 바빠 아이와 반듯한 여행을 가기가 힘들어 늘 미안했는데, 큰 마음 먹고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딸과 호텔이라는 곳에 함께 묵고 아침햇살 가득한 조식 테이블에 앉아 여유롭게 식사를 했습니다. TV에서나 보았던 인피니티풀에서 여수 밤바다의 풍경을 보며 딸아이와 웃으며 물놀이하던 그 순간, 마음 현켠이 뭉클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가족여행이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결핍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덕원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자, 학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삶의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부산초등학교(교장 서정현)가 지난 7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장흥초등학교 1~4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2025. 작은학교 일주일 체험(이하 작일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두 학교 간 교육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부산초가 보유한 공동체 중심의 교육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장흥초와 공유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작은학교의 교육적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아가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교육생태계의 긍정적 변화도 함께 이끌어내고자 했다.
장흥초의 협조 아래 체험을 희망한 64명의 학생 중 형제자매 여부, 저학년 우선, 사전 설명회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공정하게 17명을 선정했다. 이후 사전 안내와 통학 협의, 프로그램 준비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됐다.
첫째 날, 학생들은 ‘다모임 활동’을 통해 생일 축하와 친구 맞이 행사를 가진 후, 대형 솥을 이용한 라면 파티로 유대감을 다졌다. 중간놀이와 점심 시간에는 자전거 타기, 암벽타기 등 부산초등학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흡연예방교육 버블쇼와 유치원 앙상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흥미를 높였고, 오후에는 부산초–장흥초 학생들이 함께 꾸민 장기자랑이 열려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교류의 장을 열었다.
셋째 날, 특수학급과 함께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여름 맞이 팥빙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역할을 정하고, 협력하며 만드는 과정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넷째 날, 부산초의 특색교육인 고고장구 체험이 이어졌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리듬에 맞춰 장구를 두드리며 전통 예술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았다.
다섯째 날, 무안 도립도서관, 전라남도의회, 지역 서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학생들은 박형대 도의원의 안내로 실제 의정활동 현장을 체험하고, 도서관에서는 차분하게 독서하는 시간을, 서점에서는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르는 즐거움을 누렸다.
작일체에 참여한 장흥초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모여 라면 파티도 하고, 하루하루가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 학부모는 “일주일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알차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걱정했던 마음이 아이의 행복한 모습에 기쁨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체험 운영을 맡은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학교의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우리 학교의 특별한 교육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작일체 종료 후 장흥초 학생들이 통학차에 오르며 부산초 학생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다시 놀러 올게”라는 목소리와 아쉬운 눈빛이 이어졌다.
장흥초등학교 이주영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부산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께도 작은학교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성껏 아이들을 맞이해주신 부산초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학교 간 따뜻한 교육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초등학교 서정현 교장은 “이번 체험이 단순한 견학이나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고 어울리는 ‘진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학교가 지닌 교육적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경험한 아이들의 변화와 웃음 속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교만의 공동체적 교육문화를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특별한 배움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교육지원청 정행중 교육장은 “두 학교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교육의 장을 함께 넓혀간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은학교가 가진 교육적 가능성과 공동체 문화를 나눔으로써 지역 교육생태계가 한층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이양초등학교(교장 김복선)는 지난 7월 9일(수), 이양병설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 소재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2차 생활(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역량을 키우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기르기 위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차 생활(생존)수영으로 실내수영장(광주 스위밍 차일드)을 방문한 후 전문강사의 이론수업을 진행하여 2차 생활(생존)수영에서는 실외수영장에서 학습했던 내용들은 직접 체험 중심으로 운영했다. 게다가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접한 청풍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실시하여 학생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넓고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준비운동 및 안전교육 ▲구명조끼 착용 후 물속 뜨기 체험 ▲보트 구조 훈련 ▲수중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수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물속에서 자신 있게 누워뜨기 자세를 유지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구조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물에 뜨는 게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다”, “처음엔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용기가 났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복선 교장은 “생존수영교육은 단순한 수영기술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능력을 기르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천고등학교(교장 최은정)는 지난 7월 11일(금)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 ‘혐오’, ‘노화’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과 사회, 삶의 조건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주제를 두 개의 분반으로 구성해 동시에 운영되었으며, 각 분반에서는 교외 강사들의 강의와 학생 중심의 토의·토론이 연계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제공된 안내 자료를 바탕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했으며, 분반별로 다양한 접근과 시선이 공유됐다.
‘노동’ 분반은 노동자의 죽음을 다룬 기사와 소설 「객지」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폭력과 노동 현실을 성찰했다. 이후 ‘노란봉투법’, 플랫폼 노동, 청소년 노동 문제 등으로 논의를 확장하며 노동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혐오’ 분반에서는 젠더 문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표현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배려와 강요’, ‘다름과 차별’의 개념을 성찰하고, ‘젠더 선언문’을 작성하며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했다.‘노화’ 분반은 작품 기반의 질문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인물 분석을 통해 쟁점을 도출하고 논제를 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고 공유하면서 사고의 깊이를 확장했다.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무학년제 운영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과 선택 중심 학습을 실현했다. 각 분반은 강사의 안내 아래 문학 작품을 중심에 두되, 현실의 법·제도, 윤리, 생명과학, 정치적 쟁점 등으로 사유를 확장했다. 무엇보다 모든 활동이 학생 주도형 발표, 토론, 글쓰기, 질문 만들기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학년 박진우 학생은 “소설 속 주인공이 지금 우리 사회에 살아 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상상하면서, 나와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직접 논제를 작성하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윤리에 대해 친구들과 비경쟁식 토론 활동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교사는 “학생들이 작품 속 인물을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인문학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통찰하고 세상에 응답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체감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 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진아) 히게이아 동아리가 지난 12일(토), 여수시노인복지관을 다시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고 소통하며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방문 당시 트로트 공연과 K-뷰티 서비스로 어르신들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히게이아 동아리는 이번에는 '함께 만드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나만의 자개 거울 만들기', '전통 민화 부채 꾸미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공예 활동을 진행하며, 이전보다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눴다.
활동에 참여한 보건간호과 3학년 주보경 학생은 "오랜만에 다시 뵙는 할머니들께서 더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기뻤다. 특히 지난번 공연과 달리, 이번에는 함께 앉아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다 보니 더 깊은 유대감이 쌓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꾸며서,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담긴 미니 책을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고 멋진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처럼 히게이아 동아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찰하고 다음 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성장형 봉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진성여고 히게이아 동아리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희망하는 곳에서는 인스타그램 계정(@jinseong_higeia)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