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지난 7월 12일(토), 목포 삼향천 인근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생태전환 교육 방향에 따라, 도심 속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삼향천 수질검사 및 오염도 측정 ▲어플을 활용한 삼향천 건강성 조사 ▲생태환경 포스터 전시 ▲부레옥잠 띄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도심 하천의 생태 복원 가능성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영산강 도보탐사’ 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8일 나주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영산강 생물다양성 탐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문태홍정책국장, 정덕원목포교육장 등도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학생들이 삼향천에 부레옥잠을 띄우는 활동은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한 상징적 실천으로 주목받았다.
목포부주초 이지원 학생은 “삼향천은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쉼터”라며,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건강한 생태하천을 만든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지속가능한 도심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전환 교육과 ‘공생의 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